필수의료과 환자인 저는 언제든 의료개악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각오로 살아야할 입장!
필수의료과에서 암수술 2번받고 살아났고 정기적으로 주치의샘에게 종양 암검사 받아야
하고 워낙 재발될 확률이 높은 암이라서 저는 ''재발방지 주사''를 처방받아 일주일 3회
그 주사를 제 몸에 제가 찔러 맞고 재발위험을 낮추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의료개악
지속되면 필수의료는 의료민영화되어 모든 진료비가 환자부담으로 되는게 현실화되면
저 같은 환자는 죽으라는 것이지요
오늘도 젊은 의사샘들의 현장 목소리 들으며 환자입장에서 크게 공감하고도 남습니다
이 젊은 의사샘들의 진정성이 느껴지고 환자입장에서 이방송 오늘 보고 펑펑 울었어요
https://youtu.be/N0P2aCCWurs?si=2sLCWW59Mx4JeWja
<젊은 의사샘들의 현장목소리 들어보실래요?>
[의사소득 걱정해주는 대한민국의 참대통령...4월1일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대통령님의 담화 감상평?>
*지금 현재문제에 대해 전혀 현실파악을 못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깐 다 남들이 다 벌써 다루고 지난 얘기를 지금 한단계 나아가서
그 대화의 내용이 진전이 되야하는데 그냥 ...실망스럽군요
이건 되풀이잖아요 되풀이!
답보하는 수준에 담화를 하는 것이고 이것을 가지고 왜 꼭 대통령이 나와서
하셔야하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똑같은 얘기를 이렇게 뭐하러 이렇게 지금...
이것 말고도 바쁜 일 많지않으신가요?
*이담화를 끝까지 들으면 다른 내용이 있을까싶어서 섣불리 끄는건가??
내용이 너무 똑같고 그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얘기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전혀 생기지않습니다.
*정부입장을 찬성하는 사람이랑 그게 아닌 쪽의 사람
편가르기해서 그냥 싸우는 그런 내용 같습니다.
결국 한쪽이 이기고 한쪽은 지는 거겠죠
*국민들과 젊은 전공의들만 다치게 되겠죠
아침 보도내용보니 개원의들도 주40시간 맞춰서 진료를 하겠다던데요
저희들에겐 공지 된 바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튼 의사협회에서 한다고하니 저희들은 일단 관망하고 있는데
<장래수익을 걱정하는 의새??>
마치 의사들 장래수익을 엄청 걱정해주는 듯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나와서
얘기를 하는데 의사들은 사실 장래수익 감소?
일부분은 있긴 하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것보다
지금 근본적인 해결이 지금 전혀 안되고 있잖습니까.
어쨌든 이모든 것이 바이탈과 문제 때문에 시작된 것인데
지금 그문제는 아예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지금 마치 의사들이 돈벌이 하는 걸로 프레임이 쉬프팅 되어버렸고
완전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아응급실 걱정하는 의새??>
지금 우리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탈과 안돌아오는 것에 대한
이 치명적 결과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소아과 이런 곳에 대해 당장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전공의들이 없는지 한참 됐습니다
그리고 소아응급실 운영하는데다가 서울에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서울성모와 아산병원!
그런데 그것도 그나마 제대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을 지금 해결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의사들도 그 해결을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애기 아프면 어떻게..'' 걱정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일이든지 '우선순위'라는게 있잖아요
가용할 수 있기 전 자산이 제한적이라면 그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투자를
잘하게 시간과 비용을 잘 투자하는게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딱 2천명만 고집해서 늘려야하는 것이 1순위가 되어버린거죠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는 굉장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일단 급한 불은 꺼야하는 것 아닌가요?
의사증원자체는 맞다고 생각이 들면? 그부분은 저희들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지만
대부분 의사선생님들이 그것만 가지고 반대를 하거나 사직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당장 개인이 힘들어서 사직하기도 하고 미래가 없어보이니 사직을 하는건데.
이 고생을 언제까지 해도 자신이 벗어날 수 있는건지도 모르는 것이고
국민적 인식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데 이런 고생을 하면서까지
'내가 이일을 유지해야 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때문에 못버티는 건데
그것을 우선순위로 놓고 먼저 '필수의료'를 살리는 방안부터
제일 중요한 논재로 끌고와서 대화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2천명에 대해서 대통령과 정부는 의사들을 향해
'이건 밥그릇이 걸려있는 문제니깐 너희 밥그릇 괜찮냐?'
이것을 대통령이 국민담화에서 가장 먼저 할 수 있죠?
이건 딱봐도 '편가르기'로 보입니다.
대통령 본인이 그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그정도로 문제인식이 없는 것입니다.
<법적 리스크 걱정하는 의새??>
사실 우리는 바이탈과는 아니지만 우리가 그 이슈에 대한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바이탈과 선생님들은 일이 너무 바빠 그동안 너무 바빠왔고.
우리는 그나마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진료과 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얘기를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에 대해 얘기를 못한다고?
필수의료과 선생님들은 자기 일을 하기에도 바빠 죽겠는데
법적 리스크 개선이라구요??
좀 전에 담화한다고 대통령이 나와서 얘기했는데 팩트와 다르죠
''법적 리스크 개선된 것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팩트죠!
'법적 리스크 개선'이 제일 중요하죠
수가도 올라가면 좋은데 원래 수가는 낮았었고 수가가 갑자기 낮아진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법은 바뀌었습니다!
법이 바뀌어 '의료과실'이라는 미명아래 죄없는 의사들을 잡아갔기때문에
이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 문제 개선되지않으면 의사샘들 돌아오지않습니다.
<의료민영화 걱정하는 의새??>
의료추가 재정투자가 그동안 없었기때문에 이제부터 전폭적으로 할 것이고?
민간투자를 이제 진입시키겠다?
이것은 <의료민영화의 초석>입니다!
지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나아서 민간투자를 늘리겠다고 한것
그냥 발언하고 스윽 넘어간 건데 민영화는 대부분 다 싫어하잖아요
의료민영화 이것 정말 조심스럽게 생각해야합니다!
<전공의들을 누가 악마화 하는가?>
대통령이란 분이 나와서 전공의선생님들을 환자들을 내팽개치고 나온
그런 사람들이라고 싸잡아서 표현을 하시더군요
환자를 두고나온 것에 대해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까요
자꾸 '악마화 시키는 논리'입니다
대통령이 환자를 혼자두고 나왔다는 표현이 굉장히 자극적이고
정치권에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할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여러번 저들이 해왔던 말이라 신선하지도 않고
또 대통령이 저런 표현을 하면서 사람들을 부추기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게하는 표현입니다.
대부분 주변의 의사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바이탈과 전공의샘들은 돌아올 가능성이 큰 것 같다구요???
제도적인 법적인 장치도 되게 두루뭉술하게 마치 마련해줄 것 같이 말하지만
실제로 뭔가 만들어주려는 노력의 진정성이 보이지않습니다!!
두번째는 여론이 너무 악화되서 본인들이 정신없이 일하면서 그런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이나 지금 한번 손을 놓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돌아볼것 아닌가요
'내가 이런 여론에서도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 지속해 나갈 수 있을지'
그런면에서 전공의샘들이 자신이 없지않을까요?
사람들이 응원도 해주지않고 여론은 나아진 것 같지않고.
지금 결국 '의대증원'얘기로만 그것이 과학적이라는 얘기로만
계속 정치권에서는 나라에서 하는 얘기죠
실제로 어떻게 처우를 개선해 나아갈지 얘기는 하지않고
말로만 투자한다 투자한다 하지말고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생각해서
진지하게 대화에 임하라는 것입니다!
전공의샘들이 나가게 만든 것에도 문제가 있고
그들이 나갈 때까지 정부는 대체 무엇을 했냐는 것입니다.
그들이 나가게 방관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파국으로 갈 것 같았으면 강제명령 진료명령 이렇게만 할게 아니라
전공의샘들을 회유해서 돌아오게 만들 그러할만한 루트도 막아버리고.
지금 언론을 이용해서 언론을 동원해서 의사들을 두들겨패는 것만 해대면
돌아 올 마음이 있던 전공의 샘들도 돌아오지못하는 것입니다.
'전공의 악마화'는 이미 진행이 되어있고 의료현장에서 무슨 험한 꼴을 당하려고
막상 대학병원에서 바이탈 막 흔들리는 환자들 붙잡고 하다보면
돌아가시는 분들 불가피하게 생기지않습니까?
의사가 자기들을 버려서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기엔 그 중간내용은 다 띠엄띠엄
다 생략하고 이제 의사들만 비난하는 것이잖아요
지금 바이탈과 선생님들이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면서까지 버티는 것을
수익만 추구하는 집단이라면서 무슨 리베이트만 받는 사람들?
심지어 어떤유투버는 바이탈과 선생님들 향해 성상납받는 사람들?
이런식으로 의사들을 악마화시키더군요
이런식이라면 도움을 주고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던 마음도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전공의샘들을 달래야하죠, 어떻게 전공의샘들을 무조건 두들겨패서
그렇게 할 생각만 하는건지 지금은 전두환시대가 아니잖습니까?
최류탄 쏘고 이렇게 억압하고 목줄달아 개끌고 가듯이 해서 되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요새 공무원들도 때쳐리고 나온답니다.
그럼 그사람들도 똑같이 문제 있는 사람들 아닌가요?
그럼 그사람들향해서도 똑같이 명령권 행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게 아니잖습니까!
본인이 판단해서 사직을 하는 건데 거기에 대해 왜 이사람들이 사직을 하는건가
그것에 대해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
<대통령 담화 의미가 있나?>
저같은 경우 이번엔 평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모두가 알던 내용 그냥 강하게 얘기한 수준이죠
도돌이표 계속 앵무새처럼 다 모든 국가 보건복지부공무원이나
장관이나 차관이나 대통령이나 똑같은 말만 반복하지않습니까?
그럴 거라면 왜 사람만 바꿔서 나와 얘기를 하나요?
저는 이제 더 파국으로 갈것 같습니다.차라리 나와서 얘기를 하지말던지.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지만 국민여러분 도와주세요>
저희 유투브방송 구독자가 많지도 않지만 저희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의사나 의료계 종사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바가 비슷한 것이 있을게 아닙니까
그것이 공론화되었으면 해서 !
여기저기 채널을 만들어서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언론이라는 것은 큰 집단을 대변해서 비슷한 기사들이 양산되는거잖아요
상대적으로 의사들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기사들은 부족하다는 것이
우리들의 인식입니다.
소규모 유투브지만 그런 생각들을 얘기하고 공유하면서 여러사람들이
여기 입장을 알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국민분들과 환자분들이 지금의 상황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시면서
의사들을 도와주셔야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의사분들이 환자분들에게 진료를 통해
많은 도움 드렸잖아요
이런 상황에 국민들과 환자분들이
바이탈과 사직으로 내몰려있는 사람들 진짜 도와주셔야한다고 많은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서로 상생을 해야만 합니다.
반드시 정부가 국민편이고? 반드시 정부가 의사편이고?
이럴 수 없는 것입니다.
정부는 별개로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들입니다
왜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진짜 인생의 리스크 길을 걸으면서까지
의사샘들이 이러는지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의사들요 이것 안해도 됩니다 이것이 의사들에게 리스크가 되는건데
눈 싹 감아버리고 '이것 우린 아무것도 모릅니다'해도 되는거지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수그리고 살면 되는건데 그렇게 안하는 거잖아요>
저희 의사 두사람 이상황에 얼굴 다 까면서 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저희들도 다 걸고하는건데 미미하지만요
한달간 마음이 너무 착잡하고 심적으로 넘 힘들어하는 의사샘들이
굉장히 주변에 많고 건너건너 들어봐도 전공의들 실제 당사자들이
마음이 제일 안좋죠
그들이 다 나의 동료이자 선후배, 사직한 교수님들 포함해서.
어떻게 보면 저희 주변사람들의 일입니다
그러니깐 저희가 발벗고 나서서 실제 의료필드의 일이기도 하기때문에
몇명이라도 저희들의 얘기에 귀기울여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영상을 찍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수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굉장히 피상적인 수준에서 이해를 하고
그다음에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확실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서 의견을 가질수록
조금 더 좋은 시스템을 가지는데 가까워지지않을까요?
모든 분야가 그렇듯 의료가 중요하다면서요?
안보만큼 중요하다면서요?
고민도 안하고 정부관료가 적어 준 그대로 똑같이 읽는 것 같습니다
1일 오전에 나와서 대통령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면요
[표가 되지않으면 가치가 없다?]
정확하게 앞으로 이런 투자를 큰돈 들여 할거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당장 앞에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에너지를 더 쓸 수
있잖습니까!
그런것들은 다 건너뛰고 그 뒤의 일들만 계속 얘기를 하면서
뜬구름만 잡는 느낌인 것입니다.
전혀 진정성이 와닿지않습니다.
현정부가 하려는 이상향과 실제로 내놓은 정책들과는 전혀 맞지않고
그래놓고 대통령 나와 담화할 때 자기들이 처음부터 이걸 꾸준히 노력을 하려고
이런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노력한마냥 얘기하는게 가증스럽습니다.
*충북대교수님 카디오교수님 나와서 호통쳤잖아요
그런 점잖은 교수님들이 목소리를 높이게 만들정도로 분노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이 정책운영자들과 공무원들 너무 일을 안하는겁니다
그게 아니라 진짜 票되는 일만 하는 것입니다!겉핥기식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그사람들한테는 표를 얻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진짜 삶이고 현실인데
지금 정책운영자들 진정성이 하나도 없지않습니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진정성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긴 할까요?
그런 정치인들이 이런 사단을 내는 겁니다
정부와 의사와의 싸움이 아니라 저들은 국민과 의사와의 싸움이라고 말하고있어요
정치인들이 그렇게 싸움을 붙이는 겁니다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이 화물차 아저씨와 하청업체 사장과의 싸움을 붙였잖아요
영화속에서 유아인 자기들이 돈을 안줘놓고! 그식으로 싸움을 부추기는 겁니다.
이번 대통령의 대국민담하는 매우 실망스러웠고 본인이 수습을 하겠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을 받아들여라! 그정도 메시지로 받아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오늘 의사샘들 현장의 목소리 맨 끝에 쿠키영상있어요>
영화 베테랑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