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은이),이지원 (옮긴이)// 사계절// 2025-02-27
양장본40쪽212*293mm384gISBN : 9791169813563
책소개
2008년 출간되어,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두 사람』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외국 작가의 그림책이지만 번역 출간물이 아닌 작가와 함께 기획한 창작 그림책이었던 만큼 개정판 역시 작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판본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본문의 만듦새를 다듬었다.
그림과 이야기의 완성도를 고려한 작가의 뜻에 따라, 초판의 마지막 장면을 덜어 내어 독자의 사유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여운을 살렸다. 글의 자리와 서체에도 변화를 주어 글과 그림이 더욱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또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품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원화의 색감과 질감에 가깝게 작업하였다. 많은 ‘두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다가갔던 『두 사람』이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어떤 두 사람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 혹은 부부 사이일 수도 있고, 부모와 자녀 사이일 수도 있으며, 형제나 자매 사이일 수도, 친한 친구 사이일 수도 있습니다. 둘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종종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이인지 잊곤 합니다. 마치 물이나 공기가 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는 걸 생각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쩌다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생겨 서로 멀리 또는 오래 떨어져 있거나, 감정에 금이 가거나, 아예 헤어져 버리게 되면 그제야 두 사람은 서로의 사이에 대해 생각하고 깨닫게 됩니다.
첫댓글 가장 가까운 사이가 가장 어려운 관계일 수도... 오랜동안 사랑받고 있군요.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