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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송원(茶松園) 원문보기 글쓴이: 長樂山人 이종인
youtube 차이나 게이트 진실,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우마오당(五毛黨)
※文재인 당선에 중국공산당 개입 사실, 어느 조선족의 고백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우마오당, 중국 정부와 한국 민주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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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이나 게이트 진실,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우마오당(五毛黨) #1
2. 차이나게이트, 나는 개인이오, 3.1절 포털 중국 여론강점기 광복 검색어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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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outube 중국의 문재인 정치족쇄, 친중(親中)사대하는 충격적 이유 밝혀져,
‘어느 조선족의 고백’, “文재인 대통령 우리가 만들었다”(16:27) - 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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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outube 어느 조선족의 충격 고백!!! (박완석 문화부장)(14:34)
신의한수 20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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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우마오당(五毛黨)
시진핑 직속 우마오당 내정 간섭 여론 조작
사진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우마오당(五毛黨) 1
1)중국 공산당의 지시에 따라 댓글로 한국여론 조작
2)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직접 지휘
3)다른 나라의 내정간섭에도 사용
4)자유아시아방송 중국 공산당 내부자료 분석, 우마오당 1052만 명(2015년 4월)
5)대학생만 402만 명
6)조선족 중국인 한글로 작업한다
7)공산당 결정에 따라 우마오당 준군사조직 편제, 중화권 매체 보쉰(2016년 6월)
8)공산당 우마오당 5개 조직 재편 지역본부 중심 운용
9)관리 감독, 중앙인터넷정보안전영도소조
10)약 170만원(1만 위안) 월급을 준다, 상하이 근로자 월평균 급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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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재인 당선에 중국공산당 개입 사실, 어느 조선족의 고백
사진 文재인 당선에 중국공산당 개입, 문재앙 중국몽
1)중국 정부와 한국 민주당이 이 일을 주도하는데
2)문재인 당선에 중국공산당이 개입한 건 사실
3)한국 유학 중인 많은 조선족이 댓글을 통해 국내 여론을 형성한다
4)이들은 무슨 짓을 해도 수사받지 않을 것
5)중국 정부 한국의 근간산업을 장학하기 위해 마수를 뻗치고 있다
6)중국은 곧 한국전력(한전)을 손에 넣을 것
7)중국은 한국을 적화시켜 미국에 대항할 수단으로 삼을 계획
8)문재인은 그 미끼를 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이 근거로
1)△부산 미포항 중국 제철소 건립
2)△전남 광양 중국 알루미늄 공장 기공식
3)△세종시 스마트시티 중국 건설업체
4)△중국산 전기차와 정부보조금
5)△중국인 입국금지 불허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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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이나 게이트 진실,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우마오당(五毛黨) #1
“나 개인이오” 어색한 말투로 '화들짝'… ‘차이나 게이트’ 커지는 의혹①
중국인 아니라면서… 반중 사이트로 댓글 연결되자, 놀라며 변명… 대형 사이트서 잇달아 발견
전경웅 기자 뉴데일리 2020,03,02
보쉰 "중국 공산당, 여론조작부대 5개 조직 운영한다
사진 차이나 게이트 진실, 中 대사 초청해 강연 경청한 민주당
사진 차이나 게이트 진실,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1
▲ 네티즌들이 정리한 "나는 개인이요" 모음. ⓒ유튜브 캡쳐.
지난 2월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차이나 게이트’라고 이름 붙은 일에 네티즌은 물론 언론과 포털까지 발을 담갔다. 포털 뉴스의 댓글과 인기검색어 순위는 ‘차이나 게이트’와 관련한 진영 간 싸움터로 변했다.
“나는 조선족이다, 진실을 말한다” vs “나는 개인이오”
문제의 글은 “나는 조선족이다. 진실을 말한다”는 제목으로,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디시인사이드 우한갤러리(이하 디시 우갤)에 올라왔다. 자신을 조선족 중국인이라고 밝힌 필자는 “조선족과 중국인유학생이 SNS를 이용,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뉴스 댓글 등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중국의 조종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두 번째 글이 올라왔다. 이른바 "대깨문(대X리 깨져도 문재인 지지)을 외친다는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 조직은 없다" "온라인 여론을 주도하는 것이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청와대 청원에 '문재인 탄핵'이 올라오자 문 대통령을 자신들의 일부라고 생각한 중국 공산당이 나서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라는 청원에 이틀 새 50만 명이 서명하게 만들었다" 등의 주장이 담겼다.
자칭 조선족이라는 사람의 주장은 여기서 끝난다. 그러나 파문은 다음 단계에서 일었다. 한 네티즌이 친여성향 인물의 SNS에 문 대통령 응원 청와대 청원을 촉구하는 댓글과 함께 중화권 반중 사이트로 강제 연결되는 URL을 링크시켰다. 그의 행동은 반쯤 장난이었지만, 이상한 댓글이 달리면서 문제가 커졌다.
“이봐요, 나에게 왜 이러는 겁니까?”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해킹당합니다. 나는 그냥 개인이요. 미친 배신자들” “난 그냥 개인이요” “삭제 부탁드립니다” 등의 댓글은 한국인들이 평범하게 온라인상에서 쓰는 표현이 아니었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파문이 확산했다. 특히 “나는 개인이요(我是个人)”라는 표현이 중국 온라인에서 널리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파문은 더욱 커졌다.
동타이왕(동태망) 댓글에 이어진 “나는 개인이요”
중국어식 댓글을 단 사람들이 접속한 사이트는 ‘동타이왕(http://dongtaiwang.com)’이라는 중화권 반중단체의 허브였다. 에포크 타임스에 따르면, 동타이왕은 글로벌 네트워크 자유연맹(全球网络自由联盟)이라는 단체가 만들었다. 중국의온라인 감시망 ‘황금방패(金盾)’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중국 공산당에 반대하는 파룬궁, 신장-위구르 독립세력, 티베트 독립세력, 중국인권단체 등도 이 사이트를 이용한다.
▲ 자칭 '대깨문'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타이왕. ⓒ동타이왕 홈페이지 캡쳐.
사진 차이나 게이트 진실,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2
이 사이트에 접속한 기록이 있는 중국인이 귀국하면 공안이 영장 없이 체포·구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족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나는 개인이요”라고 댓글을 남기는 것은 “나는 저런 반공조직과 전혀 무관한 개인이다. 이건 실수로 접속한 것”임을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나왔다.
다른 네티즌이 다른 사이트에서 이 방식을 따라 해봤다. 그랬더니 “나는 개인이요”라는 반응이 그대로 나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위구르 탄압 반대, 대기원시보, 홍콩민주화 지지 운동, 티베트 망명정부 홈페이지로 ‘함정 댓글(겉으로 표시된 주소가 아니라 숨겨 놓은 주소로 연결되는 하이퍼 링크)’을 만들어 온라인 곳곳에서 실험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회원이 수백만 명이라는 대형 여성 커뮤니티와 각 지역 맘카페, 자동차 관련 대형 커뮤니티, 패션 커뮤니티 등에서도 똑같은 반응이 나온 것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댓글이 자동 삭제됐다. 운영자가 반중 사이트와 연결된 댓글을 단 회원을 직접 강제탈퇴시키는 커뮤니티도 나왔다.
잠적한 친문 인플루언서 ‘김겨쿨’과 ‘핑꾸보쯍아’
곳곳에서 “나는 개인이요”라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친문성향의 여론조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 트위터 사용자가 4600여 명의 팔로어들에게 함정 댓글에 비추천을 눌러 사라지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함정 댓글’을 리트윗하며 압박하자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가 몇 시간 뒤에 아예 폐쇄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른바 ‘김겨쿨(@comewithmesir)’ 이야기다.
‘김겨쿨’은 지난해 9월 조선일보 보도로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일보는 “프로그램 돌린 듯 치솟아…‘조국 추천 수’ 드루킹식 작전 의혹”이라는 기사를 통해 김겨쿨이 제2의 드루킹이 아닌가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번에 네티즌들은 ‘김겨쿨’과 유사한 행태를 보인 트위터 사용자 ‘핑꾸보즁아’도 찾아냈다. 그 또한 ‘김겨쿨’처럼 활동하다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자 계정을 폐쇄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한국인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기사에 붙은 댓글 10만 개…누가, 왜 썼나
사진 차이나 게이트 진실, 중국 한국 여론 조작(문재인 정부 지원) 3
▲ 네이버의 평범한 스포츠 기사에 달린 댓글 수. ⓒ네이버 뉴스 캡쳐.
네티즌들은 네이버 뉴스에서도 이상한 부분을 찾아냈다. 2년 전 기사에 지금도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모두 한자라는 것이었다. 2018년 2월13일 ‘스타뉴스’가 보도한 “男쇼트트랙 임효준·서이라·황대헌, 1000m 예선 전원 통과”라는 기사였다.
기사에는 보도 당일부터 최근까지 간자체(중국식 한자) 댓글이 달렸다. 3월2일 현재 무려 10만3369의 댓글이 달렸다. ‘스타뉴스’ 홈페이지의 해당 기사에도 10만2124개의 간자체 댓글이 달렸다. 중국어를 할 줄 아는 네티즌들은 "댓글 대부분이 기사와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차이나 게이트’와 ‘나는 개인이요’를 상위권에 올리자”는 제안이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왔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2월29일 해당 검색어가 1위가 되는 듯싶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폰폰 심리 테스트’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결국 3월1일 ‘차이나 게이트’와 ‘나는 개인이요’가 네이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3월1일부터 친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이나 게이트는 일베충들이 조작한 내용”이라는 주장이 퍼지기 시작했다. 같은 날 국내 언론도 ‘차이나 게이트’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2일 현재까지도 온라인에서는 ‘차이나 게이트’의 진실 여부를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
중국이 한국 여론 조작하냐고 묻거든 우마오당을 보라
‘차이나 게이트’와 ‘나는 개인이요’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지난해 중국 스파이가 호주에 망명하면서 폭로한 내용, 미국으로 망명한 저원구이의 주장 등도 증거로 제시됐다.
그런데 중국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여론을 조작하려 한 정황은 사실 10년 전부터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대표적 사례가 우마오당의 군사조직화와 서울의 중국인유학생 폭동사건이다.
중국이우마오당(五毛黨, 50cent party, 0.5위안을 받고 중국 공산당의 지시에 따라 댓글을 달아 여론을 조작하는 사람들)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한다는 사실은 10년도 전에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중국 내부 여론을 조작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중국은 우마오당을 다른 나라의 내정간섭에도 사용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이 2015년 4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 내부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우마오당은 1052만 명이었다. 그중 대학생만 402만 명에 달했다. 우마오당 가운데는 동북3성 출신 조선족중국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글로 ‘작업’한다.
중화권 매체 보쉰은 2016년 6월 “공산당의 결정에 따라 우마오당이 준군사조직처럼 편제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공산당은 우마오당을 5개 조직으로 재편해 지역본부 중심으로 운용한다. 인민해방군의 전구를 따라 한 것이다. 관리·감독은 새로 만든 중앙인터넷정보안전영도소조가 맡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지휘한다.
대우도 달라졌다. 댓글 하나에 80원도 못 받았던 과거와 달리 최고 1만 위안(약 170만원)의 월급을 준다. 이는 상하이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수준이다.
[②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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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이나게이트, 나는 개인이오, 3.1절 포털 중국 여론강점기 광복 검색어 시민운동
중국 공산당 당원이 유력한 한국 안팎의 중국인 또는 조선족 추정 인사들이 소위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자칭한 극렬지지자들)으로
위장해 한국 인터넷 포털사이트, 일명 '맘 까페', 유튜브 댓글 창,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에 진출해 '인터넷 여론조작'을
자행하고 있음 네티즌 수사대'들이 추적, 자발적 시민운동으로 평가된다.
펜앤드마이크 2020.03.01
'대깨문' 네티즌 상당수가 조선족 출신 등 中공산당원 추정...韓네티즌 수사망에 포착된 뒤 시민운동으로 번져
일제 강점기 아래 벌어진 3.1운동의 101주년이 되는 1일, 자유대한민국의 우국(憂國) 시민들이 '중국의 여론강점기'에서 독립하자는 취지로 오후 1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차이나게이트"(띄어쓰기 없음) "나는 개인이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등재 운동을 실시했다. 인터넷 상에서 이용자의 국적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공산당원들이 한국의 선거기간 등 인터넷 여론을 조작해왔다는 의혹에 입각해 실태를 고발하겠다는 취지다.
"차이나게이트"는 당초 "조선족 게이트"로 회자됐다가, 검색어 통제 움직임 등의 정황이 포착되자 한층 본질에 가까운 지금의 형태로 목표 검색어가 바뀌었다. "나는 개인이오"는 중국 공산당 개인당원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공안의 통제를 받는 반중(反中) 사이트 접속 '낚시 링크'를 접한 뒤 '한결 같이' 쏟아내는 발언들이어서 함께 등재 목표 검색어가 됐다. "차이나게이트" 등은 전날(지난달 29일) 밤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이날 오후 1시에는 한국인 네티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검색어를 기입하기로 약속한 상황이다.
이는 중국 공산당 당원임이 유력한 한국 안팎의 중국인 또는 조선족 추정 인사들이 소위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자칭한 극렬지지자들)으로
위장해 한국 인터넷 포털사이트, 일명 '맘 까페', 유튜브 댓글 창,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에 진출해 '인터넷 여론조작'을 자행하고 있음을 '네티즌 수사대'들이 추적해내며 일어난 자발적 시민운동으로 평가된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1
페이스북 페이지 '두비두비 작업실'
지난달 27일 0시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는 중국인 수백명이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한 참여자가 순수 중국어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에 대한 반대 청원 및 게시글 삭제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올린 모습이 캡처돼, 불과 5분여 지나 제보글로 올라왔다.
이같은 정황과 맞물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을 뒤따라 문 대통령 '응원' 청원 동의 횟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발(發) 청원사이트 유입 트래픽이 70.19% 급증하고 ▲ '청와대 홈페이지'를 중국어로 번역한 검색어 역시 285.5% 폭증한 정황이 드러나 디시인사이드는 물론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MLB파크, 루리웹 등 커뮤니티에서 확산됐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2
인터넷 커뮤니티
이와 함께 '조선족 사회에 속하지 않은 조선족' 출신이라고 밝힌 내부자로부터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고, 그중 친문(親문재인) 극렬 네티즌과 댓글부대로 보이던 이들 중 많게는 85%가 조선족이었다는 제보가 많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폭로자는 "조선족들이 한국의 모든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비밀로 하려다 진실을 모르고 평생 살아야 하는 한국인이 안쓰러워 밝힌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3
인터넷 커뮤니티
이 무렵부터 네티즌들은 일종의 '실험'을 시작했다. 우선 디시인사이드 '우한 마이너 갤러리'에서 문 대통령 지지 여론을 활발하게 펼치는 아이디를 구글링 해보니 실제로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튜브 댓글 창 등에서는 '대깨문' 행세를 하던 네티즌에게 중국어 간체자로 된 '천안문(1976년 중국공산당의 노동자·학생 연좌시위 무력진압 유혈사태)' 한 단어만 달았더니 장문의 이명박·박근혜 정부 비방 논리를 쏟아내며 분개하는 반응이 돌아온 모습이 포착돼 널리 회자됐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4
유튜브 이용자 제보사진
충분한 심증을 확보한 뒤 네티즌들은 문 대통령 응원 청원을 가장하거나, 중국인과 조선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낚시 링크'를 걸어 '대깨문' 네티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살포했다. '낚시 링크'는 겉보기에는 문 대통령 응원 청원으로 연결되는 인터넷 주소 등과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접속하면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받는 중국인들이 접속한 것으로 들통하면 금전적·신변상 보복을 당하는 반중(反中)사이트가 뜨도록 된 것이었다. 동타이왕 등 반중국 정보가 올라오는 사이트나 홍콩·티벳 독립 지지 사이트 등으로 연결되는 식이었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5
이 낚시 링크에 걸려든 게 평범한 '한국인'이라면 친중이든 반중이든 사이트의 내용을 떠나 '웬 중국어 사이트가 뜨지?' 정도의 의문을 품고 창을 닫는 데서 끝날 일이다. 한국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반응을 보이는 '대깨문' 네티즌들이 속출하면서 중국인·조선족 여론조작이라는 심증은 확신으로 굳어가는 상황이다.
예컨대 "나는 개인이오"라는 언급이 이들로부터 가장 많이 등장했다. 이를 두고 자신이 한 행동은 반(反)정부 단체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실수였을 뿐이며, '공산당 개인당원'으로서 여전히 충성한다고 항변하는 '증거'를 남긴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다른 이들은 문 대통령을 응원하자는 말만 하고 낚시 링크를 올린 네티즌에게 밑도 끝도 없이 "자한당 신천지"를 운운하며 비난하거나, "배신자(또는 변절자)"라고 규탄하거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나에게 왜 이러는 겁니가" "어디 변절을 합니까? 내 의지가 아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습니다"와 같은 '짧은 한국어'를 드러내기도 했다.('신천지'는 최근 중국발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책임을 중국과 중국발 입국 전면금지를 거부한 문재인 정권이 아니라 한국 내 신천지교와 대구시민 책임으로 몰아가기 위해 대깨문 네티즌들이 줄곧 거론해온 표현이다.)
일부 한국인 네티즌들이 중국인 또는 조선족 댓글조작 가담자가 걸려들었다는 확신을 갖고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암살을 모의하지 않았느냐',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자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중국 내 반(反)체제 혁명을 공모했던 것처럼 연기하며 접근하면 "댓글을 지워달라" "제발 멈춰달라"고 애원하는 이들마저 눈에 띄었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6
페이스북 페이지 두비두비 작업실 캡처
한국인 네티즌들은 '인터넷 방역'으로 표현하는 이 낚시 링크 살포 이후, '대깨문' 네티즌 활동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현저히 줄어들었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대어(大魚)도 낚였다는 후문이다. 트위터에서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댓글에 집단 추천을 해달라는 "선플", 비판하는 댓글에 비추천을 달아달라는 "역따" 등 지령으로 문재인 지지 여론전 '행동대장'처럼 활동해 오던 '김겨쿨'까지도, 일부 낚시 링크들을 접한 뒤 동료들에게 "신고하라"고 호소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가, 급기야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 폐쇄했다. '김겨쿨'은 친문 좌파 유명인사 중 하나인 소설가 공지영씨와도 트위터 상 교류가 잦았던 인물이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7
인터넷 커뮤니티
이같은 정황들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국의 조직적 여론 조작 및 국권침탈행위를 엄중하게 수사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으나, 청와대가 해당 청원을 비공개 처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해당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 이상을 충족해 관리자가 검토 중인 상태여서 청원을 찾아 볼 수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고, 1일 현재에도 청원게시판 내 검색으로는 찾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경각심을 느낀 많은 국민들 사이에서 '차이나 게이트'는 공권력을 동원해 수사하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차이나게이트, 조선족 게이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