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감시 1 : 하자 있습니다. 심판대에 선 부영
단일규모로 전국 최대 미분양 아파트인 창원 월영 부영아파트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 한국철강 자리에 들어선 4,298세대 아파트는 토양오염, 안전사고로 인한 공사 중단,
1차 분양 실패, 부실시공 1위 부영의 오명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부영은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경남에 이름을 알렸으나
장유신도시 2만 여 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부실공사와
분양전환과정의 폭리를 지적하며 여전히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부영이
경남에 남긴 것은 무엇인가?
부영건설의 행태를 짚어보고 거듭되는 건설사 부실을 예방할 방안과 보완책을 모색한다.
▶ 이슈 감시2 : 찬반공방 5년, 구치소에 갇힌 거창
거창은 2011년 거창읍 20만 418㎡에 1725억 원이 드는 법무부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유치했다.
이어 2015년 12월 공사가 시작됐으나 법조타운 내 구치소가 들어선다는 사실을 안
주민들의 반대(초등생 집단 등교거부 사태 등)로 착공 1년여 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원안 추진이냐 이전이냐를 두고 지역사회가 양분되면서 대립과 반목을 이어오다
최근 주민갈등조정위원회가 주민투표를 제안했다.
그러나 법무부가 불가입장을 밝히면서 구치소를 둘러싼 갈등은 더 거세어질 전망이다.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신임군수의 행정력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해묵은 갈등을 해결할 방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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