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니 걸어야겠다
9월이 시작되면서 날씨가 폭염 수준은 확실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나 대중교통 식당 카페 차에서 밖으로 나오면
우선 "헉~ 헉~" 할 정도로 더위 때문에 후끈함을 매번 느꼈는데,
확실히 9월이 열리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낮은 무덥지만 새벽녁은 시원함이 얼굴을 통해 느껴집니다.
우선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니다, 속일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섭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옵니다.
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 습관적으로 일어나 나온 밖,
걸음은 갑천변 길을 걷습니다.
걷고 있습니다. 손도 비벼보고,
어깨도 돌리며 몸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걸으면서 재건체조도 합니다.
주변이 어둠속에 묻혀 있기에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로등도 졸고 있는 새벽시간,
그 불빛은 갑천 강물에 또 하나의 등
불을 켜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납니다,
아니 만나는 게 아니고, 스 쳐지나 갑니다.
대부분 친숙한 얼굴들입니다. 열심히 달리고,걷습니다.
새로운 얼굴도 많이 보입니다.
9월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이 늘어 났습니다.
특히 젊은 남,여들이
늘어났습니다. 열심히 달립니다,
단순히 걷는 사람은 좀 나이 든 사람들 입니다.
어느 자료에서 보기도 했고, 통계에도 잡혔다는데~,
요즘 MZ 세대 젊은 사람들이 골프장에서
나와 런링으로 몰려 간 답니다
골프는 상대적으로 비용도 많이 들고,
사치성으로 보여지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아닐까? 싶습니다.
운동 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요,
마음 운동은 독서를 통해서 해야 하고,
몸 운동은 직접 움직여야 하겠지요.
늘 운동한다고 하면서도 "작심 3일" 되기가 쉽고,
스스로를 위해 안되는 핑계를 만들기도 하지요.
게으름이 문제입니다,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간은 스스로 만들어야 하고,
진정 바쁜 사람들이 시간내서 운동합니다.
걷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아침과 저녁시간대는 나름 쾌적함이 느껴집니다.
가을이 온 것이지요.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니
책 읽기를 시작해 보시지요.
나만의 취향을 찾아 가는 값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동네 주변에 잘 준비된 도서관이 많습니다.
읽는 것에 마음을 다하는 책들을 만나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요.
이 아침에는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더 걸어야겠습니다.♧
첫댓글
그러니요
이젠 확연한 가을 솔 바람이 붑니다
여기도
그러나 아직 걷기엔 불편한 신세...ㅠ
걷고 또 걷고 건강 해야지요
오늘도 행복 하셔요
행운 님
게시물이 늦었어요
기다렸는데
여기다 먼저 올리시지...
이렇게 기다리는 왕 팬이 있는데
@행운
몇보나 걷고 오셨어요
겨우 이 그림 한컷 잡아 오셨어요
건강한 하루도 행복 하셔요
@양떼 약 3만보를 2시간동안
걸어야만한답니다.
@행운
하루의 기본인가요
아이구여
언젠가 일산호수를 돌아 보다보니
2만보를 넘게 걸었어요
집에 와 보니 발가락이 다 부르트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하루에 한 2만보만 걸어도 충분 할 것 같은데요
@양떼 네 어렵겠지만은 1~2시간씩은
매일 걸으시길 바랍니다.
네 은근히 가을임을 느낍니다. 야외나들이 잘합니다. 손에는 부채 들고요
네"청우우표"님 이렇게 가을은
바로 곁에 있음을 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