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1.
행13:1-31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기도하고 안수한 후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보냈다.
이들이 선교여행을 떠날 때 마가 요한이 수행원으로 함께 했다.
바보라는 섬에서 배를 타고 서아시아 밤빌리아의 버가에 이르렀을 때 요한은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고된 여정에 지쳤는지도 모르겠다. 이 일로 후에 바나바와 바울은 의견 충돌되어 각자의 길로 떠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이 비시디아 안디옥(그들을 파송한 안디옥과 다른 지역)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설교했다.
성령을 통해 위탁받은 메시지를 권위 있게 전한 바울의 설교는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전하고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선포했다,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그의 독생자를 구원자로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내어 주셨으며 무덤에 장사되고 부활하사 여러 날
백성들에게 보이신 후 승천하신 것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증인된 것을 권위 있게 증언한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내용이다.
복음의 내용이 실재가 되어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나 역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무덤에 장사되며
부활하는 삶을 매일 치열하게 살아내어야 한다,
능력을 잃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복음이 내 삶에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님!
창조주이며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만물의 통치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위임하사 오직 그 이름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
점점 힘을 잃어 가는 공동체 교회를, 저를 포함한 각 교회 된 성도 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 복음 앞에 나아와 복음을 알고
복음을 힘입어 강한 군사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은 처음이요 마지막이며 역사 속에 일하시는 참 하나님임을 망각하지 않고 마침내 심판 주로 오실 그날을 준비하는 삶
되게 하소서,
예정된 수련회를 통해 주의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되 말씀이 살아서 듣는 자마다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 그 깊숙이
말씀이 들어가 새롭게 되는 역사를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