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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앙 오른쪽에 빨간선이 수도권 외곽 방수로의 위치
방수로는 길이 6300m. 나카천, 쿠라마츠천, 18호 수로 등에서 물을 모아 5개의 관과 지하수로, 최종적으로 물을 에도천으로 빼내기 위한 배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06년 완공 예정이나 이미 2002년 6월부터 실험적으로 물을 흘려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올 10월 태풍 22호 때, 내린 폭우는 상당한 피해를 냈을 만한 강우량이었지만 (사이타마현 스기도 173mm) 침수된 집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방수로가 침수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사이타마의 지하에 존재하는 "파르테논 신전" 11월 21일 이 거대한 방수로의 배수시설에서는 ‘지하문화 포럼’이 열렸다고 합니다. 포럼의 무대가 된 곳은, 배수시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조압수조였습니다. 이것은 길이 177m, 폭 78m 높이 18m의 축구장 2개만한 거대한 지하수조입니다.
일반 수영장 크기 25미터의 풀장 약 900개 분량인 18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큰 비가 왔을 때는 방수로를 따라 들어온 물이 이곳을 채우면 펌프에 의해 에도천으로 흘러 가게 됩니다.
조압수조
기둥의 수는 59개. 당당한 그 모습은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에 비유된다.
과연 이 정도의 큰 시설을 지하에 건설한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현대 건설 관계자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이게 가능한 일인지 물어 봤습니다. 그는 지하에 저런 공간을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려울 게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토록 거대한 수조에 물을 채운 물을 새 나가지 않게 하고 또 그 수압을 견딜 수있게 하는 것은 대단한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얼핏 봤을땐 평범한 잔디밭이지만 이 밑에는 엄청난 지하시설이
또한, 방수로 전체의 저수량은 약 67만톤(완성시)으로, 지금까지 연인원 63만여명의 동원돼 약 140만톤의 흙을 파냈다고 합니다.
첫댓글 와 쩐다 4대강 돈으로 이런거나 좀 보고 배우지 쥐새끼
아..이런건 부럽다..
위엄 쩐다 부왘ㅋㅋ
우왘 ㅋㅋ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B도 일본에서 왔는데 왜 저런거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