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니 박이 딱 지금따면 맛있을 것 같아 예쁘게큰 박한덩이를 따들고 들어와 손질을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건조할것은 건조하고 자투리들은 저녁에 연포탕이나 해먹어야겠다.
박은 우리 몸에좋은 영양소가 많은 식품이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들에게 좋고 시력보호 효과와 항암과 빈혈에도즣고 골다공증에도 좋다하네요.
예전에 우리들이 어렵게살던 시절엔 덜여문 박을따서 박나물도 해먹었던......
초가지붕위에 달빛에 하얗게 피어 빛나던 박꽃...
보름달같이 둥그런박....
박한덩이 손질하며 칠십여년 전으로 추억여행도 덤으로해봅니다.
박나물
낙지 사러가기 귀찮아 소고기로
박국을 끓였는데 정말 맛있어 밥은 밀어놓고 국만 두대접...ㅋ
첫댓글 요즘에는 보기드문 귀한 박...
들기름에 달달달 볶아서 먹으면 무우나물 보다 더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옛날 초가지붕위에 덩그러니 달린 탐스러운 박입니다.
피부고운 사람을 일컬어 박속같다는 표현을 하기도....
박의 효능도 알고 갑니다..
감사입니다..
박나물이 무나물보다 더 부드럽고 맛도좋지요.
말려서 박오가리를 해도 좋구요.
어제 찍은 박꽃하나 올려봅니다
박꽃 정말 곱지요.
제 고향 공주 집집마다 초가 지붕에 둥그렇게 매달렸었던 박 생각이 떠오릅니다.
박고지라 하던가요.
박을 따게되면 박 속을 삶아 먹거리로 먹기도 했었습니다.
정겨운 박에 관한 글을 읽으며 아련한 고향 추억에 잠겨 봅니다. ^^~
박고지라고도 하고 박오가리라고도하지요.
물에불려 조림을하면 맛있지요.
와~ 예쁘고 탐스럽습니다 ^^*
박이 쓰임이 많네요.
요리로도 용기로도 공예품을 만들기도 하구요.
오래살아도 아직 박꽃은 못보고 살았답니다
탐스런 박 따서
연포탕 시원하게 드시며
영양많은 박나물도 드시고 더 건강 하세요
오육십년대에는 시골집 초가지붕위에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흔히 보기는어렵지요.
와우 추억의 박나물 무침 생각나게 해요
우린 늦게 심어서 이제 꽃이 펴요
박꽃은 가을까지 계속 피고지고...
초가 지붕위에
둥그렇게 열렸던 추억의 하얀 박을 봅니다
촌 사랑님
참알뜰하시기도 합니다.
몸에 좋다는
박속과 박 꽂이등
맛있게 해 드세요
감사 합니다
박요리를 좋아해서 해마다 하나씩은 심네요.
박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박으로 만든 표주박으로 약수터
물을 떠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박요리가 몸에도 좋지만 맛도 좋아요.
여물어서 따서는 바가지도 만들고 공예도하구요.
어머나~박이너무 예뻐요
박나물이 맛있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대 ... 한번사먹어 봐야겠네요
예 박나물 맛있어요.
기회되면 드셔보세요.
어릴땐 박 나물 많이 먹고 자랐는데 이즈음은 통 먹을 기회가 없네요
촌 사랑님댁 신토불이 식단 부러버요
요즘은 박을 심는 사람들이 별로없지요.
저는 식구들이 박요리를 좋아해서 먹을만큼 심어서 먹고있답니다.
옛날엔 박 을 켜서 바깥껍질은 바가지를
만들고 안쪽 하얀 속살을 먹기도 하였지요.
요즘엔 박을 식용으로 기르나 봅니다.
가을에 귀국하면 고향집에 심어놓은 박 을
이런식으로 먹어볼 생각입니다.
다여문 박은 타서 삶은후 박속을파서 나물로 해먹기도 했었던것 같아요.
박 연포탕에서나 볼수 있는걸 기르시니 정말 부럽습니다
박나물 언제 먹어보았는지 가물 합니다
연포탕도 맛있지만 쇠고기를 넣고 끓여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그림상으론 박나물이 싱겁게 보이네요 ㅎㅎ
남자들은 식성이 쎈 쪽으로 먹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맵고.짜고,자극적인거 이런거요
박나물이 우짜던지 건강에는 좋군요
싱겁다기 보다는 담백하고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요리지요.
강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도 좋을것같아요.
박나물은 담백하고도 시원하고 제 입맛에 맞아
심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조롱박으로
바꿔심어 ㅎ 눈호강만 하고 있었군요
에~궁
박은 하나만 심어도 충분히 먹을수도있고 눈도 즐거워 해마다 심고있어요.
@촌사랑 내년에는 꼭 기억 했다가 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