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현지식 저녁식사로 일정이 끝났고 일행들은 선택관광으로 툭툭이를 타고 야시장에 갔다.
나는 마야몰에 가서 과일과 견과류 그리고 리젠시 위스키를 산다.
그리고 볼트를 타고 나이트 바자로.
이미 어제 와봤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향한다.
바자의 음식거리에는 공연이 있다.
그냥 cd로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음악보다 훨씬 듣기 좋다.
치앙마이에는 펍에서도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
시장 사람들은 카메라만 보면 포즈를 취해주신다.
사람 사진을 잘 찍지 않는 나는 오히려 당황스럽다.
옷이나 장신구도 팔고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도 있다.
저녁을 먹었기에 간단한 닭꼬치 주문.
슬그머니 냅킨을 주고 가신다.
이런 배려가 참 좋다.
음식을 파는 수레가 늘어서 있고
음식을 사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먹고 나서는 다음 사람을 위해 쓰레기를 치우고.
시원한 맥주도 판다.
맥주가 편의점에 비해 비싸다.
1.5배 가격.
그래도 편하고 시원하니까.
치앙마이는 음식은 사고 맥주는 비싸다.
국수는 2000원인데 맥주는 4000원.
맥주가격도 업소마다 4000원에서 8000원 사이다.
엄청 비쌈.
100밭이 4000원이니까 1500밭이면 대략 6만원.
정년퇴직을 하면 문신 하나는 할 예정이다.
나는 이제 일을 하지 않는 자유영혼이다 라는 의미로.
아직은 일을 해야하는 일벌레라서 요번에는 패쓰.
간단하게 마시고 ram bar를 향해 출발.
나이트 바자에 있는 숙소.
이런 곳에 숙소를 잡고 매일 밤 술을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많다.
첫댓글
먹거리들이 시선을
확 끌어 당깁니다.
그중에
생선구이 여인의 애교!
사랑스럽구요.
푸짐한 커다란 생선구이랑 오징어 구이 아~~!
한보따리 사오고 싶네요.ㅎ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재미 있습니다.
음악 들으며 한 잔 좋아요.
말씀하신 다양한 메뉴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