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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당뇨견 질문 해마루동물병원에서 퇴원하고 귀가 했어요
튼튼이 추천 0 조회 358 17.05.17 21:5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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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17 22:10

    첫댓글 네. 한울이 드디어 집에갔네요 ^^ 엄청좋아하죠?
    이젠. 한울맘이 할일이 많아지겠지만 그래도 아가가 옆에있으니. 힘내세요
    올리신 내용저도 읽어봤어요
    인슐린은. 주사전에 10분정도 전 꺼내놓시면 찬기가 없어질때즘. 주사놓아야. 아가들 덜아프데요 ^^
    저도첫주사때. 벌벌떨며 바늘넣으는데. 울뽀돌이 힐끔 뒤돌아서 도망가는바람에 반은아가가 반은 제손에 주사했어요ㅎㅎ
    움직이면서. 제손에 바늘이 꽂혀서요
    주사가 잘 들어가야. 아이가 12시간 잘지낼수 있으니. 단호하게. 순간 주사하시는게. 좋아요. 2~3일 정도후면 좀적응돼실꺼예요
    카페검색하시면. 주사놓는방법 나와있구요
    아무튼. 큰고비 넘겨서 다행이네요

  • 작성자 17.05.17 22:42

    아공 뽀돌이가 눈치가 백단이네요 ㅋㅋ
    주사놓는 방법은 오늘 배우긴 했는데 후덜덜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동생은 나중에 울기까지 하더라구요..
    둘이 얼굴쳐다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
    걱정은 접어두고 아이 잘 케어하자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 결론 몇일가고 또 질질 짤 런지...
    울 뽀돌이도 그렇고 한울이도 평생 인슐린 맞더라도 통증이나 합병증..저혈당 같은건
    모르고 살았으면 해요~

  • 17.05.18 00:04

    그러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한울이 3살 저희 뽀돌이6살.
    넘 어린나이에. 이런병이와서. 가슴이 쓰리도록 아파요 ..
    합병증 오지않도록 열심히 관리하고 노력하면 분명건강하게. 지낼수 있을꺼예요 ^^

  • 작성자 17.05.18 18:52

    @뽀돌 맘 💗 매번 기운나는 말씀 감사해요

  • 17.05.17 22:46

    와 주사 펜형인가봐요? 저도 펜형 고려중인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한울이도 튼튼이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밤 퇴원기념 햄볶으시길^^

  • 작성자 17.05.17 22:57

    네 펜형이라 편하기한데
    오늘 처음주사바늘 접하고 내일부터 인슐린 놔야하는데
    잠이 제대로 올까 싶네요...
    한울인 잠깐 집에 온걸 좋아하더니 배고픈지 계속 징징거리더니
    지쳤는지 누워만 있네요
    진정제를 맞고 와서 그러는건지 점점 기운이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 17.05.17 23:05

    @튼튼이 네..그죠 저도 맨처음엔 주사한번 맞히는데에도 이렇게 계속 어떻게 사나 싶었어요ㅜ 그래도 그게 늘고..늘더니 익숙해지고 지금은 애도 저도 자연스런 일과로 젖어들었어요 튼튼이님 더 잘하실 수 있어요! 퇴원날은 우리 건도 집에 온 직후 잠시 신나하다가 그날밤부터 다음날 하루종일까지 곤해하더라고요.. 어찌보면 당연히 피곤할만도 하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다 괜찮아질테니 오늘만큼은 편히 쉬셔도 될거같아요..기운내시길.

  • 작성자 17.05.18 18:57

    @건과참 저처럼 혼자 케어하신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
    일하는 내내 불안하고 초조하더라구요..
    제가 퇴근전에 들러서 한울이 봐준다고는 하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그렇다고 일을 안할수도 없고... 오늘 처음 주사는 덤덤하게 놨는데
    한울이가 잘 맞아주더라구요..매일 이렇게 잘 맞아주면 좋을텐데요
    건이는 자연식 먹이나요? 전 병원에서 당분간 사료만 먹이라는데
    한울이가 많이 배고파하고 앙상한 갈비뼈보면 미안한데
    먹는걸 바꿔주고 싶어요

  • 17.05.19 12:05

    @튼튼이 앗 이글을 이제봤네요; 저도 건이 당뇨확진받고 먹는게 제일 중요하겠다는 생각에 바로 호두님 현미식부터 시작했더랬어요. 근데 좀 더 큰 병원에서 재검받고 여러가지 다른 문제들 추가진단 받으면서 우선은 밥보다 시급한 문제들 좀 안정화 될 동안만 다시 사료먹이는 중입니다. 집밥(고기+야채) 소량 사료에 섞어서 풍미더해줍니다^^;저도 얼른 자연식 먹이고픈 마음에 이런저런 공부하면서 준비중예요. 당뇨는 홈케어가 주된 장기전이긴하지만 한울이도 지금은 병원의존도가 높은 초기이니 당분간은 사료로 관리하시는게 병원과의 조율도 무난하지않을까싶네요...한울이는 그래도 아직 애기애기 앞날이 창창이니 조금만 느긋하게 고려하셔도

  • 17.05.19 12:06

    @튼튼이 될것같아 부러워요ㅎ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17.05.19 12:30

    @건과참 선생님도 생리중에 혈당수치 기복도 심하고
    췌장염 증상도 있으니 먹는 건 아무래도 2~3달 후
    중성화 수술하고 의논하자고 하는데
    한울이가 너무 말라 갈비뼈만 앙상해서 제가 더 맘이 조급한가봐요 ^^;;

  • 작성자 17.05.19 12:33

    @튼튼이 피부가죽 한참 만지작거리다가 간신히 잡고 놔주는데
    어찌나 안스럽던지...
    아침엔 주사놔주다가 제 손을 찔렀는데 한참동안 얼얼하고 아픈데도
    울 한울 잘 참아준거구나 싶어 더 미안하더라구요..
    너무 어린나이에 맛난거 맘껏 먹여보지도 못하고
    전 이래저래 미안하기만 해요 ㅠㅠ

  • 작성자 17.05.19 12:39

    @튼튼이 건 맘님이 위로에 혼자 돌보는 처지도 비슷한거 같아
    더~~더~~ 맘이 쓰이고 감사해요~~

  • 17.05.19 13:58

    @튼튼이 네 혼자인데다 홈씨씨티비도 없어 아침에 건이 기운없는 날은 정말 일하는내내 보고싶고 걱정돼서 피가 말라요ㅜ그나마 회사집 가까우니 점심때 밥굶고라도 들여다보고오고 그러고있네요ㅎ건이도 9.5키로에서 5.4키로 가죽만남았었는데 지금 6.5까지 쪄서 오히려 이젠 너무찌지않게 조절하게 생겼어요 ^^;혈당 잡히고 이모저모 좀 안정되고나면 다시 살붙고할테니 너무 미안해마시고 마음안좋을수록 더 힘내셔서 아이에게 즐거운얘기 많이해주세요 수술도 앞두고있고 걱정많으시겠지만..한울이도 튼튼이님 마음 다 알거예요^^

  • 작성자 17.05.19 13:58

    @건과참 그러시구나~ 직장이 집이랑 가까워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전 아이가 종일 집에 그냥 방치 상태...
    cctv 는 일부러 안두려고요.. 근무내내 달려가지도 못하는데
    쳐다보고 일도 제대로 못할까봐서요
    지금 근무중에 여직원들 눈치봐가며 틈틈히 글보고 답글달고 남의 글보고...에공
    건님은 저보다 잘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ㅋㅋ

  • 17.05.19 14:23

    @튼튼이 전혀 아녜요ㅎㅎ저 첨에 글들 보시면 세상바보멍충이호들갑대마왕..^^; 사람기분 다 알아채고 저보다 의젓한 건이 본받아 침착하게 의연해지려고 애쓰는중입니다ㅎ그래도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분들이랑 얘기나누면 또 기운나고..당세기 참 좋아요^^ 근무 수고하시고 주말에 한울이랑 꼭붙어서 좋은시간 많이 보내시길~~

  • 작성자 17.05.19 21:40

    @건과참 아까 반차내서 입원중에 다친 발꾸락 치료받으러
    해마루에 택시타고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병원에서 저처럼 질문많이 하는 보호자 처음 봤다고 하네요...

  • 작성자 17.05.19 21:44

    @튼튼이 아무리 질문하고 물어봐도 돌아서면 까먹고
    전 건망증에 덤벙거리기까지 하는데 울 한울이 저만 의지해야 되는데
    걱정만 한가득 입니다....
    아무리봐도 건님이 저보다 대단한 듯~
    전 벳펜으로 주사놓는 것도 벌벌떠는데 희석액은 양도 많다면서 잘 놓으시고~
    암튼 대단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17.05.17 23:52

    저도 방금 울애기 퇴원 시켰어요
    엄청 좋아하죠?
    울 빠마도 엄청 좋아해요
    전 새벽4시에 일어나 혈당체크를 해야해요
    그래도 울 애기만 건강하다면야 이런 번거로움 감수해야겠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더 많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해봐요
    홧팅이요

  • 작성자 17.05.18 19:01

    병원에 입원시켜도 걱정....
    막상 퇴원해서 집에 같이 있어도 한 걱정이네요...
    제가 혹시 인슐린 투여 잘못하고 아이가 어떻게 되진 않을까...
    아무쪼록 우리가 기운을 내야겠죠~
    아이 퇴원 축하해요 ^^

  • 17.05.18 11:12

    한울이 너무 기특하네요.. 이제 시작잘하셧으니 앞으로 잘하실수있을거예요 기운 팍팍내세요 ^^

  • 작성자 17.05.18 19:03

    그러게요..
    집에서도 덤덤하게 잘 맞아줘서 고마울 뿐이네요..
    예지님 같이 기운내요 ^ㅡㅡ^

  • 17.05.18 23:38

    심각한 상태까지 가기 전에 잘 잡아준거같아 다행이에요. 요즘 한울이 소식 궁금해서 당세기 자주 들렸어요.^^
    한울이도 한울맘도 힘내세요~

  • 작성자 17.05.19 08:48

    한울인 생리중이라 혈당 기복이 심하고 높은것과
    탈수 심한것만 임시처방한거구요~
    앞으로 생리끝나고 혈당 안정선 유지되는거랑
    한울이 컨디션, 몸 상태봐서 중성화 수술도 남았어요 ㅠㅠ
    한울이 소식이 궁금하셔서 당세기에 오실정도로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동병상련이라고 같은 병을 앓고 있어서 유대감도 생기고
    서로 격려에 조언 아낌없이 해주셔서들 항상 감사한 맘으로
    당세기에 오고 있어요~
    앞으로도 자주 한울이 상태 올릴텐데 주~~~~~~욱 관심가져주시고
    이뻐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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