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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 : 8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 고전 2 : 9 예비하신 모든 것
고전 2 : 8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
이 세상의 왕들과 통치자들은 하나님의 이 비밀한 지혜, 감추어져있던 지혜를 알지 못하였다.
만일 로마 총독 빌라도가 그것을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죽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울이 예수님을 영광의 주라고 부른 것은 그의 신성(神性)을 증언한다. 그는 초라한 유대인 사형수에 불과한 자가 아니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주인이셨다.
1]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이 세대의 통치자가 하나도 알지 못하였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참 지혜라는 것을 이 세상이 알지 못하였다는 말이다.
2]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따라서 그들은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고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을 죽게 하셔서 대속의 제물이 되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구세주로 오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대신 도리어 주님을 죽임으로써 영원히 저주받을 일을 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영광의'(*, 독세스)라는 형용사는 대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사용되었다.
* 행 7: 2 -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 엡 1: 6 -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외경 에녹서에도 '영광의 주'가 하나님을 지시하였다. (Morris).
그리스도의 신성을 보여주는 호칭인 '영광의 주'(*, 퀴리온 테스독세스)는 바울 서신에서는 본 절에만 나타난다.
바울은 본 절에서 그리스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호칭을 사용하여 십자가의 수치와 극명(克明)하게 대조를 보인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강조하는 이유는 7절에서 언급한 대로 그분의 영광이 '우리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이루실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Grosheide).
고전 2 : 9 예비하신 모든 것 -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 곧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의 눈이나 귀나 마음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것은 오직 택함을 입은 자들에게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자들 곧 하나님을 모르고 이 세상의 헛된 것들을 사랑하고 죄악 된 삶에 빠진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을 믿고 따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과 부활과 영생을 사모하지만,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자들은 이 세상의 헛되고 죄악 된 것들, 곧 돈과 육신의 쾌락과 덧없이 지나가는 이 세상의 것들을 사랑한다.
1]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본 구절의 인용 출처를 알아내기가 어렵다.
오리겐(Origen)과 그 후 몇몇 주석가들은 지금은 분실된 '엘리야의 외경'이나 또는 '이사야의 승천'이라는 외경에서 인용했다고 했다.
그러나 바울이 구약성경을 인용할 때에만 '기록된바'라고 함으로 이 견해는 타당하지 않다(Lightfoot, Hodge).
혹자는 복음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주님의 말씀을 인용하였거나 사 52: 15. 65: 17등에서 인용했다고 하기도 한다(Chrysostom, Hodge).
* 사 52: 15 -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 사 65: 17 -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나 전체적으로 봐서 사 64: 4을 대략적으로 언급한 듯하다.
* 사 64: 4 -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2]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예비하신'이라는 동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가고 계신다는 7절의 사상을 강조해 주고 있다.
* 출 15: 17 -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 눅 2: 31 -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 롬 9: 23 -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 벧전 1: 5 -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 계 12: 6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
(1) 여러 견해.
① 종교 개혁을 의미한다.
벵겔[J. A. Bengel] : 여인은 광야, 유럽, 특히 보헤미아 지방에서 확실한 장소를 얻었다. 특히 종교 개혁을 통하여 자유스러워지고 풍부한 식물이 허락될 때까지 양육되었다. 종교 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이 충분히 밝혀졌다.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p.162]
② 애굽으로 피난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할 때에 애굽으로 도망간 사건을 상징한다.
③ 광야 같은세상에서의 보호를 의미한다.
교회만이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므로 해를 입은 여인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받고 그 은혜로 보호 받게 될 것으로 본다.
④ 교회가 휴거 한 뒤에 유대인들이 대환난 중에 보호 받게 된다.
왈부르드[J. F. Walvoord] : 예비처는 그 땅에 있는 이스라엘의 2/3 가 멸망당하고, 하나님이 남기신 경건한 사람 1/3(슥 13: 8)이 페트라[pertra]와 같은 구체적 장소에서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해석, pp.281,290]
팀 라하이[Tim Lahaye]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 생활에서 지켜 주셨듯이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1,260일을 돌보아 줄 것이다. [요한계시록 해설, p.298]
⑤ 안전과 훈련 · 시련의 장소다.
존슨[A. F. Johnson] : 주석가들은 광야를 안전과 훈련, 시련의 장소로 이해하고 있다. 이것은 이 장 전체가 상징적인 것과 17: 3에서 광야를 상징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 이다. 또 출애굽의 유사성 때문이다. [엑스포지터스 성경연구주석 요한계시록, p.448]
(2) 저자의 견해. - 알 수 없다.
대 환난기의 후반부에 적그리스도의 통치로부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기 위한 양육의 장소이거나 연단의 장소이다.
① 해석의 열쇠.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성경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음으로 받는 자세뿐이다.
⒜ 절대로 알 수 없다.
⒝ 짐작해도 알 수 없다.
⒞ 성경을 보아도 알 수 없다.
⒟ 기도해도 알 수 없다.
⒠ 꿈을 꾸어도 알 수 없다.
⒡ 금식해도 알 수 없다.
⒢ 알려고 할 필요가 없다.
② 예비처의 중요성과 목적.
⒜ 아시대 -방주가 없었다면 노아의 가족도 죽을 수밖에 없다.
⒝ 소돔과 고모라 -소알성이 없었다면 롯의 가족도 죽을 수밖에 없다.
⒞대환난 후반기 -예비하신 곳이 없다면 짐승의 표를 받아 죽을 수밖에 없다(계 13: 8). 따라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체로 어떤 보호가 있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③ 예비처의 목적.
⒜ 하나님의 경우 -택한 백성을 하나도 잃지 않으시려는 사랑의 결정체.
* 요 17: 12, 24 -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 성도의 경우 -환난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이다.
* 사 26: 19-21 - 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20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21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
* 욥 28: 4-8 - 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5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 시 27: 5 -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 삼상 22: 1-2 -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④ 예비처의 그림자.
⒜ 노아의 방주
* 창 7: 11-13 -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 소알성
* 창 19: 20-23 -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 고센땅
* 출 8: 22 -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 출 9: 26 -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 출 11: 7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 도피성
* 민 35: 10-12 -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 교회
* 엡 3: 10-11 -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⑤ 원어적인 의미.
⒜ 예비하신'이란 '헤토이 마스메논[ητοι μασμενον]'은 '준비하다'란 의미다. 인간의 아무런 공로 없이 이미 완료된 것을 의미한다.
⒝ '곳'은 장소를 의미한다. - 이미 창세전에 예정하신 하나님의 신적 작정 속에 있던 곳이다.
* 엡 1: 4-14 -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 '있더라'는 '가지다(to have)'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은 반드시 이길 것이다.
* 요 16: 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계 16: 15 -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계 17: 14 -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3) 광야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 출 3: 18 -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 출 16: 14, 32 -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 신 8: 2, 15-16 -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 시 78: 52 - 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 사 32: 15 -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① 그 여자가
② 광야 - 교회
* 행 7: 38 -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③ 도망하매- 고난의 신앙.
(4) 기간과 목적 -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① 일천 이백 육십 일- 대환난의 후반기를 말한다.
* 단 8: 25 -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② 양육하기 위하여- 보호.
③ 예비하신 곳- 예비처 신앙
* 왕상 17: 3-6, 9 -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 왕상 17: 10-16 - 마르지 않는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 -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 왕상 19: 4-8 -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3]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지도 못하였다'는 말은 구약의 전체적인 사상을 일반적인 의미로 함축시킨 것 같다.
이 세상의 정치가들은 하나님의 이 비밀한 지혜, 감추었던 지혜를 알지 못하였다. 만일 로마 총독 빌라도가 그것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았을 것인가?.
바울이 예수님을 ‘영광의 주’라고 부른 것은 그의 신성(神性)을 증거 한다. 그는 초라한 유대인에 불과한 자가 아니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주님이셨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 곧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세상 사람들의 눈이나 귀나 마음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것은 오직 택함을 입은 성도에게는 알려지는 것이다.
이 세상은 두 부류의 사람이 섞여 살고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자들 곧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천국과 영생을 사랑하지만,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은 돈과 쾌락과 덧없이 지나가는 세상의 헛된 것들을 사랑한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의 도리로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세상의 지혜자와 통치자들에게 감추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곧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에게 그 지혜를 주신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지혜를 감사하자.
그러나 다른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 신앙 안에 거하며 만족하지 않고 더 체험적 지식을 구하는 신비주의자들도 조심해야 한다. 그것도 치우친 것이다.
이사야 63-66장은 영적 이스라엘인 남은 자를 회복시키실 것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신약에 속한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하나님께서 심판주로 오실 때 행하실 심판의 광경을 묘사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아무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음을 말한다.
바울 사도가 이 구절을 인용할 때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가 구원받는 것에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란 롬 8: 28-30에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의롭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는 것을 뜻한다.
* 롬 8: 28-30 –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이 진리를 알고 있으나, 세상에 속한 자들은 자신들의 지혜를 의지하기 때문에 결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다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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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고,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 내지 않고 혼자 간직하다 이내 평온해지는 그
러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좋은 일 많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