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장 24-19장 7
"세계적인 인재와 기업은 실리콘 밸리에서 나온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그곳에는 각 분야의 유능한 인내와
자원들이 가득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의력이 있는 누군가가
그 자원들만 잘 조합만 해도
위대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누구라도
혼자서는 위대한 일을 해낼 수가 없으니까요.
오늘 본문을 보니,
연약했던 아볼로가
강해지고, 견고해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이었는데요.
그것은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곳이었기에,
아볼로 역시
그 도시의 혜택을 입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아볼로의 부족한 진리를 채워주는 모습도 봅니다.
그리고 아볼로가 아가야에서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주었네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장한 아볼로는
교회를 굳건히 하고,
교회를 향한 유대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볼로와 같은
좋은 일군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가르치는 자의 지혜로운 권면이지요.
아무리 옳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무시하는 말투로는 효과를 얻을 수 없으니까요.
둘째는 듣는 자가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배울 수가 없으니까요.
어디서든지
성도와 성도가 만난다면
반드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야 마땅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임이 그런가요?
부디 우리 오늘 하루도,
믿는 우리를 통해서
가정과 직장 그리고 공동체가
더욱 더 성장하고 굳건하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