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5/30)을 맞이하여 또 나섰지요.
이번엔 예전부터 가보려고 벼르고 있던 충남 연기군에 있는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을 먹은 공원내에 위치하는 푸드코트입니다.
공원입구쪽에 있는 웰컴하우스에 레스토랑이 있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분위기와 가격의 압박땜시
아이들과 자유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베어트리파크에 대해서는 다른 게시판에 사진이랑 함께 올려보도록 할께요...
가격이야 관광지가 다 그렇듯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단지 그곳까지 가려면 상당한 댓가(입장료^^)를 치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테마공원식으로 만들어진 공원으로
푸드코트는 공원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은 바가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렴하지는 않죠?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저희는 떡갈비셋트(떡갈비+메밀국수)
돈까스, 야채비빔밥을 주문했지요.
메밀국수는 비빔과 물국수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묵밥은 못시켰네요..

식당 주방은 상당히 깔끔하고 정갈하게 요리합니다.
주문하고서 주문번호 받아서 기다리면 바로바로 나옵니다.
음식 나오는 곳은 고속도로 휴게실 분위기라고 할까요...

주방 구석에 모자란 반찬은 셀프로 리필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부족한 포크, 수저, 나이프 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단무지, 깍두기, 김치를 담고 있는 울 첫째와 둘째
그 옆의 아저씨는 며느리도 모르는 아저씨랍니다... 초상권침해라면 죄송^^

요것이 돈까스입니다. 쏘스는 찍어먹게끔 되어있는 일본식까스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답니다.

비빔메밀국수
양념장이 새콤하니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떡갈비는 마트에서 파는 냉동 떡갈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그래도 덥힐 때 기술적으로 잘 구워졌는지 달짝지근하고 맛도 괜찮았음

유기농으로 만들었다는 야채비빔밥입니다.
맛도 그런대로 중간이상으로 판단됨

멀리 보이는 곳이 식당입니다.
지금은 따뜻한 초여름이라서 대부분이 노천에서 드시더군요.
시원하게 그늘져 있어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울 중전이 친히 식사중인 마이클과 아이들을 찍어주시네요.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제 초상권이 조금 비싼편이라서 리싸이즈해서 올립니다.
사실은 비주얼이 좀 딸려서...ㅜㅜ

맛집이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서 맛집게시글로는 못올리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2010년 5월 30일 밤에...
행복한마이클 끄적거림...^^
첫댓글 행복한 마이클님 글은 언제 읽어도 입가에 미소가.ㅎㅎㅎ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셨네요 ^^
단란한 가족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항상 겸둥이들과 잼나게 가족여행을

부럽다는


즐거운 가족 모임 이면 됬죠~ㅎㅎ
베어트리파크 가고 싶은 1人입니다!!
좋은곳일것 같아요
아.. 저도 6월2일 투표하고 어디론가 떠나야겠군요 ~
나랑 같이 고사리 띁으러 갈래...

사실 고사리 뜯는애기에 솔깃하던데요 ㅎㅎ
가족여행으로 좋겠네요.ㅎㅎ
또 행복한 가족나들이 하셨군요^^ 돈가스가 양이 적어서 아이들이 아쉬웠겠네요^^
행복한 가정 참 보기좋아요..
초등학교 자녀를두신 가족들이 가기에는 참좋습니다. 아이들이 중학교이상이면 민원을제기합니다 심심하다고요 ㅎㅎㅎㅎㅎㅎ
저희 아들은 4학년인데 수목원 가쟈 했더니 거기는 나무하고 풀 뿐이라고 재미없다고 민원제기...중학교이상 갈것 까지도 없어요~ --;;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진달래님 &^^
친구,,,,저번주도 역시 야외로
했구만...난 
됐는데...이번주는 나도 우리 율이와 함께 
해보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