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금)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히브리서 9:1~10
오늘의 찬송(새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 옛 언약에 속한 장막 9:1~7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 개혁의 때를 기다림 9:8~10
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첫 언약에도 예법과 성소가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고, 둘째 장막인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번 들어가 피로 속죄제를 드립니다. 장막에서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의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개혁할 때까지 잠시 맡겨 둔 육체의 예법입니다.
* 옛 언약에 속한 장막 9:1~7
옛 언약은 새 언약이 출현될 때까지만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옛 언약 아래 세워진 장막(성막)의 구조와 예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장막은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배치되어 있는 '성소'와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로 구분됩니다. 언약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언약궤 위에는 속죄소를 호위하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습니다. 성소에서는 매일 희생 제사와 두 번에 걸친 분향이 이루어졌지만,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만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해 제물의 피를 갖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옛 언약 아래 세워진 성소와 제사는 비유이자 예표로, 새 언약이 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만 그 역할이 유효합니다.
* 히브리서 기자가 옛 언약의 지성소를 상세히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전에는 유용했으나 새것이 생겼기에 더는 쓰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 개혁의 때를 기다림 9:8~10
히브리서 기자는 옛 언약 아래 세워진 성소와 제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완전한 길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성령의 말씀을 전합니다. 1년에 단 한 번 대속죄일에 허락된 '그 길'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새 언약의 예표일 뿐입니다. 옛 제사는 대제사장과 백성에게 완전한 속죄를 주지 못하기에 양심을 온전하게 하는 데 불충분했습니다. 율법 제도는 단지 먹고 마심과 육신의 정결을 위한 법규에 지나지 않습니다. 옛 제사법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성취하신 새 언약으로 개혁될 때까지 잠시 맡겨둔 것입니다. 성도는 옛 언약의 불완전한 성소와 제사를 완성하신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섬겨야 합니다.
* 구약 시대 불완전한 성소와 제사는 언제까지 지속되는 것이었나요?
* 구약시대 제사 제도를 통해 내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무리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다 해도 그것이 제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지나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 서게 하소서. 제 삶 전체가 하나님께 향기롭게 드려지는 산제사가 되어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소서.
첫댓글 예수 그리스도 핏값으로 인해
단번에 지성소에 들어가게 된 신분의 변화가 있습니다. 예물과 제사를 섬기는 자를 온전하게 할 수 없으니 성자가 사람이 되어오신 온전하신 대제사장 예수로 인하여 온전히 구원받는 은혜를 오늘도 잊지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막을 통해 피흘림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가로막혔던것이 예수님이 십자가 목밬혀 육신의 몸이 찢어짐의 고통을 통해 휘장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찢어짐으로 구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사 영원한 구원의 이르는 복음으로 하나님의 아들 삼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내몸을 산제사로 드릴수 있는 은혜를 주셨사오니 온몸과 마음을 신령과 진정으로 정결하고 정직하게 드리는 예배자로 온전히 사용되어지는 하나님의 아들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오늘 말씀은 구약시대 성막의 휘장 앞부분인 성소의 한계에 대한 말씀입니나.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개혁이 이루어 질 때까지 성소에 일시적 죄 사함을 맡기셨습니다.
구약시대의 성막은 휘장을 중심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휘장의 앞부분은 제사장들이 직무를 행하는 첫째 장막인 성소가 있었고, 휘장 뒤쪽에는 대제사장 만이 1년에 한번씩 속죄일에 들어가는 지성소가 있었습니다.
"이 장막은 때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케 할수 없나니"(9절) 이 말씀과 같이 첫 장막의 제사는 구약시대의 율법의 제사로는 죄인을 태초에 창조 상태로 회복하는 구원이 불가능 하다고 말합니다. 즉 짐승의 피를 통하여 드린 제사는 순간의 죄 사함의 선언일 뿐 완전하지는 못합니다. 또한 레위인 역시 제사장이지만 동시에 죄인이라는 점에서 완전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첫 장막의 제사는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10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개혁이란 죄인인 인간이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던 그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며 구원의 회복은 예수그리스도만을 통해서 만 가능한 것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 과거에 율법과 구습에 억 매이지 않게 하시고 새 언약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오며 험한 세상을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와 늘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