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가는 길목에서~♧
글/이효녕
붉다 못해 주홍빛 토해내는
궂은 단풍이 흩날리는 날
누군가 부르던 젖은 억새
아무도 부를 수 없어
모든 참회를 마지막 끝내고
고개 수그리고 그대로 앉아 있었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던 은행잎도
거리에서
사람들 발길에 밟히며
추운 겨울 그리도 재촉하는데
샛길로 들어선 바람은
누굴 찿아
이리도 떠나 어디로 가는가 ..
아름다운 시간 위에
내가 풍경소리 내고 싶은데
문득 길 끊어진다면
마지막 지는 꽃잎 위에
잎사귀 떠는 밤이라 해도
고뇌하며 보내는
시간의 안타까움
모두 떠나는 이별은
가슴에 담아 찬 서리로
이리도 내리는가..^^
첫댓글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마워요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좋은 글
함께하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춘암님!
첫눈 내리는 오늘도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하루 지내세요 ~~
네,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글에 감사드림니다,
작품과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감동 감사합니다.
좋은여운 감사합니다.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낭송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좋은 글 내용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