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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뜰 갱시기 국밥
도요새 추천 0 조회 113 05.11.24 20:0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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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1.24 20:28

    첫댓글 갱시기 국밥이라이 웃음이 나온다. 난 어릴때 부산에서 자라면서 그낭 갱시기죽 이라면서 많이도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도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지 정겹다는 생각이다.

  • 05.11.24 21:57

    얼마나 맛있는건데. 난 아직도 좋아해~ 추운 겨울철에 먹으면 정말 제맛이야. 콩나물에 떡점넣으면 아흐~ 감기엔 정말 딱이다. 오늘 땀 푹~ 내면 내일이면 낫겠다. 무조건 건강해야한다. 빨리 낫기를 바래.~

  • 05.11.24 23:54

    침이 넘어 가는 갱시기 국밥이네요....

  • 05.11.25 04:05

    많이먹고 건강찾그래이...먹다 죽은귀신 땟갈도 좋다란 말을...명심하면서..ㅎ

  • 05.11.25 08:13

    이제 곧 한 살 더 목어야되니 됴님아 아프지 마라

  • 05.11.25 10:33

    됴...두살때 울 아베 군대갔을 때, 쌀떨어져 시래기 넣은 풀죽쒀준 우리 어매 먹지 못하게 모퉁이에 뒤돌아 앉아 먹을 때의 그 맛이 기억나네....... 새처럼 날아왔네. 갱시기란 말꼭지 한개 물고.... 여름철새되어 가기도 하지만 겨울철새되어 오기도 하는 데

  • 05.11.25 13:29

    됴~ 그거 남았으면 같이 좀 묵자. 나날이 죽을 맛~!

  • 05.11.25 14:01

    갱시기..정지..삶았드나...경상도네요...^^ 정겹습니다.

  • 05.11.25 17:37

    우리집은 지금도 가끔 남편이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등장하는 단골메뉴입니다. 보기엔 좀 그래도 그 맛에 매혹되는 충청도 양반들도 더러 있더군요. 술마신 다음날 속풀이로 제격이지요. ㅎㅎ

  • 05.11.25 21:01

    나는 전라도 쪽이라 갱시기는 모르지만 내도 함 묵어봤심 허네그려 ??????

  • 05.11.26 08:39

    우리도 남편이 가끔 갱시기국밥 얘기를 하는데.. 오늘 점심쯤은 갱시기국밥으로 ...^^

  • 05.11.27 00:06

    오늘 김장 해서 보쌈 먹었는데......울 친정집에서......그 맘 알것 같아요.

  • 05.11.27 18:46

    아직도 내가 모르는 음식이 있구나.. 나름데로 미식가 인데..

  • 05.11.28 15:15

    처가쪽이 경북 성주인데... 잔칫날이라고 모이면 양푼에 이것저것 넣고 국 한바가지(?) 부어서는 박박 비비더라. 서로 머리통 비벼대면서 먹는 걸 보고는 "참~, 식성도 희한하네......"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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