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시간의 위대한 생존 실화를 담은 영화... 『127시간』.
모험을 즐기는 한 젊은이가 등반 도중 떨어져 바위에 오른손이 끼이고 만다.
그는 희미해지는 정신을 부여잡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나온 나날들을 떠올린다.
마침내 127시간이 흐른 후, 그는 오른팔을 자르기로 결심하는데….
끔찍한 사고 앞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은 위대한 인간승리의 실화가 펼쳐진다.
그의 이야기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가슴 속 기록들을 통해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감독 대니 보일이 영화로도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저자 아론 랠스톤
12살에 미국 서부 콜로라도로 이사한 후 스포츠 애호가가 되었다.
카네기멜론대학 기계공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인텔사의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5년 만에 그만두고 스포츠용품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2003년 4월, 유타주의 말발굽 협곡에서 돌이 떨어지는 사고로 6일간 사막에 갇혔다.
결국 자신의 오른팔을 끊고 사막을 횡단해 병원에 옮겨졌다.
이 사건은 CN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알려졌고, 수술과 회복 이후의 활동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피플」지, '데이비드 레터맨 쇼'를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에서 150여 회 이상 보도했다.
NBC에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사고 전에 세웠던, 콜로라도에 있는 4,200m가 넘는 59개의 산을 겨울에 단독등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
첫댓글 전 미리 보았는데... 그랜드캐넌이 배경이고 눈여겨 볼 것들이 많습니다...영화관에 나오면 손잡고 가서 꼭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