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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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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안드레아신경정신병원 전경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가 운영하고 있는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이 우울증과, 강박장애와 치매 등 다양한 정신장애에 대한 진단과 치료, 대처법을 소개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안드레아병원은 올 한해동안 매달 한 차례씩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에 있는 본원 대강당에서 정신장애 환자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신장애 치료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강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지난달 27일, 정신장애의 발견과 대처, 병원 방문과 입원절차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과 전문의 선택 요령을 알려주는 강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정신과 병원에 종사하는 인력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5월엔 정신과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안드레아병원 이상윤 원장 신부는 "정신장애는 평생 유병율이 30%에 달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정확한 정보와 도움을 잘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의는 정신장애에 대한 원론적 설명 수준을 넘어, 정신장애와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안드레아병원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가 지난 90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개방형 신경정신병원으로, 인권 사각지대로 알려진 정신병원의 치료문화를 환자 중심으로 개선해 지난 2006년 정신병원 사상 최초로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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