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계와 비 화성음.
우리가 쓰는 음계는 전에도 말했듯이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를
(20hz~20Khz) 피티고라스 정리로 나눈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본음과 한 옥타브 위의 음은 2/1 이다.
따라서 5도(솔)은 3/2 4도 4/3 이런 비율로 나뉘는데
수학적으로 끝이 딱 떨어지게 맞추면 계산은 맞는데
듣기가 어색하다, 이곳을 평균율 Equal major 라 하고
숫자로는 두리 뭉실하나 듣기가 좋은 것으로 나눈 음계를
순정률 Fure major 라 하는데.
가령 우리가 C 키 곡을 연주해도 사실은 큰 덩어리로
갈라 놓은 음계를 연주하는데 사실 그 사이에는
많은 음들이 숨어 있다.
C- D E F G A B C
C# D# F# G# A#
우리가 연주를 풍요롭게 하려면
크게 놓인 징검다리 의 돌 7개 (도레 미화)
사이를 물 흐르듯 지나가면 듣기 도 연주하기도 좋다
이래서 쉰 베르크라는 사람은 12 음계 기법을
주장하고 작곡도 했다.
음계를 진행하는 동안 적절한 반 음 온 음의
경과 음 (비 화성 음)을 사용하면 훨씬 연주가
풍부하게 들리고 실제로 대가들의 연주를
분석해 보면 이런 크로마틱한(반음계)적인
음이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나무 잎, 바나나
심지어 사람 얼굴에도 이런 자연스러운 배열,
즉 황금율이 존재한다,
나무 잎의 처음 과 끝은 엄청나게 다르지만
중간 중간의 조금씩 커지는 비율로 우리는
전체 나무 잎을 보는 것이고
사람의 얼굴도 이런 황금 율로 좌우 대칭
상하 배치가 질 맞으면 잘 생겼다고
느끼는 것이다.
음계 연습과 반음계 연습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절묘하게 엮인 음계는 멋있게 들리고
명곡으로 남는 것이다,
일터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 늘 같으면
따분하다,
중간에서 왼쪽으로 꺽으면 호프 집
더 멀리 우회전하면 여친의 집도...^^
또박 또박 악보대로 하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퇴근길을 구사 해 보자,
사실 엄청나게 많다, ,가는 길은...
작곡이란 건 하나의 경우의 수로서
가령 짜르릉 이란 곡을 보자,,
미솔솔/ 미솔솔/ 라라라라라 인데..
미화솔라솔/미피화 솔라솔/ 라솔리시라/
로 갈 수가 있고 여기다 반음계 까지 추가해서
리듬까지 바꾸면 거의 재즈로 변한다,
딴 / 딴/ 딴/ 을
따다다다/다닷다/루두두둣 다다다닷/
으로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교본을 ,기초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서울을 가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시든지
KTX 또는 제트기를 탈지는...
남자는 말 합니다.
1절 스로우
다음에는 디스코,,
2. 남의 향기 Fl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