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은 참 친절하게도 제조년월일을 문신해놨네요ㅋㅋ
(많이 아팠지?!!!<-상황극中;;)
두 제품 따로 들고왔는데 어쩜 제조 년월일이 하루씩밖에 차이가 안나는지..신기할 노릇입니다.
위의 제품처럼 제조년월일이 박혀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샘플들은 (특히 사이즈 작은 아이들일수록)
언제 만들어졌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가끔 집에 뒹굴거리는 샘플을 바르려고 보면 언제 들고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쓰기가 좀 꺼려질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한답니다!
짠~!
유통기한을 알 수 없으니 꿩대신 닭!!
제가 샘플이를 집에 데려온 날을 네임펜으로 적어둔답니다.
아까 보신 오휘 폼클렌져랑 같이 데리고 왔던 세럼이. 작년6월에 데리고 왔으니 빨리 써줘야 겠어요;;
얘는 얼마전에 백화점에서 데리고온 크리니크 안티 블래미쉬 솔루션즈 오일 컨트롤 마스크
피지조절 해준다는데 지성이 넘치는 제 피부에 한번 발라봐야겠어요.
화장품 사는건 별로 없는데 샘플은 종류별로 왜이리 많은 지ㅋㅋ
제가 아껴두고 아껴둔(좀 쓰지그러니) 샘플 함을 보여드릴게요.
요건 샘플지를 주로 모아두는 통입니다.
저의 비루한 포토샵 질로 설명을 써두었듯이 왼쪽부터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샘플지를 다 꺼내어 보니.....
나는야 샘플부자?ㅋㅋ
종류는 왜이리 다양해ㅋㅋㅋ
이게 샘플의 다라면...나 부자라고 자랑 안한다.
짜잔~!
더있지롱~
이거보니 갑자기 춘드래곤 보고싶다.
가운데 샘플지 보관은 아까 위에 보았구...
오른쪽의 흰 주머니 속을 보면,,,
대략 이런것들이 들어있어욤.(부피가 큰것들만)
아까 보여드린 비욘드. 사실은 5남매였습니다.
위에 오른쪽은 이니스프리 올리브 마스크팩.
마스크팩은 씻어낼필요 없으니까 완전 편해요.
아래 왼쪽은 헤드앤숄더 샴푸린스와 비달사순 샴푸린스.
이런 샴푸샘플은 여행갈때 딱!이에요. 그래서 다 쓰고도 통은 한쌍씩 남겨둔답니다]
아래 오른쪽은 설화수 보윤팩, 옥용팩샘플이 입니당.
워시오프나 필오프 타입은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된다능.....
이밖에도 여러개 있으나 시간관계상 Pass~
이제 백화점브랜드 샘플이 입니다.
돈주고 산 것도 아니면서, 요것들은 괜히 더 아껴쓰게 된다능.. ㅋㅋ(공감되지않아?ㅋㅋ)
나는 가나니즘~ 가나~니즘, 빈곤에 빠져 버렸어~`
전 가난한 뇨자 이므로 백화점 샘플은 별로 없습니다요.
사게 되더라도 면세점 고고싱하는터라ㅋ
면세점은 샘플인심이 야박해요. 미워-
아까 위에서 살펴본 크리니크 오일컨트롤팩이랑 같이 데리고 온 크리니크 래쉬 파워 컬링 마스카라
요거 쫌 대박임. 나중에 포슷힝 하겠뜸ㅋㅋ
우수한 컬링력과
워터프루프와 스머지 프루프 둘다 확실하고
그리고 온수에 쉽게 지워지는 클렌징 력까지!!
이건 A new 마이크로 익스폴리언트 (스크럽제)
이거 유명한 거닝?(아는 사람은 댓글로 아는척 좀 부탁해)
나 이거 아는 사람한테 얻은건데 이거 효과 짱임.
스크럽제의 신기원이라고나 할까.
그동안 써온 스크럽 제품은 슈레기로 취급할 정도로 효과 짱이야요.
에스티로더 소프트클린 텐더 크림 클렌져
클렌징크림 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폼클랜져였음;;
아직 사용해본적 없으나 뭔가 소프트할것 같은 이름이네요.
에스티로더 하이드로 컴플릿 수분크림
이거 냄새가 오이냄새ㅋㅋ
그 오이냄새나는 향수가 떠올랐어요.
이름이 뭐더라......아! 다비도프 쿨워터 우먼!!
딱 그냄새야.
촉촉함은 정말 대박임.
에스티로더 바디 퍼포먼스 어드벤스드 비저블 컨투어링세럼
이건 셀룰라이트젤인데 그냥 뭔가 쫌 바르기 아까워서 안쓰고 있어욤.
사실...이런 젤로는 감당할 수 없는 나의 체지방.
가나니즘에 이어 폭신이즘까지 부르는 나의 열혈 식탐.
올해도 비키니는 바이바이-
이렇게 샘플 정리해서 보니까 한동안은 저것들만 발라도 살만할듯해요 ]
크리니크 소주스킨이 1/5정도 남아서
외국여행가는 친구한테 굽실굽실해서 하나 사오라고 부탁할라 했는데
일단 집에 있는 샘플부터 좀 써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