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21년 단풍시기 : 첫 단풍 설악산 9월 28일, 오대산 북한산 내장산 서울 고궁 10월, 그럼 절정은 언제?

[해 송]

2021년 단풍시기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부터 시작된다.2021년 역시 설악산에서부터 시작한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절정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보를 하고 있다. 그럼. 2021년 단풍시기. 가을의 전설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오늘은 가을의 전실이 시작되는 단풍시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 2021년 역시 설악산에서부터 시작한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절정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보를 하고 있다. 그럼. 2021년 단풍시기. 가을의 전설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오늘은 가을의 전실이 시작되는 단풍시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

​2021년 단풍시기

* 출처 : 웨더아이

2021년 단풍시기는 9월 28일 설악산에서 시작되어, 서울 경기를 포함하는 중부지방은 10월 중순인 15일에서 16일 경에, 남부지역은 10월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출처 : 웨더아이

2021년 단풍시기 명산들의 단풍이 시작되는 예상 시기는 오대산이 10월 1일, 북한산이 10월 15일, 치악산이 10월 6일, 속리산이 10월 15일, 계룡산과 팔공산이 10월 16일, 지리산이 10월 13일, 그리고 단풍시기 최고의 명소 중 한 곳인 내장산은 10월 18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절정은 설악산이 10월 17일이며, 내장산은 11월 7일, 한라산은 10월 30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가 본 최고의 명소들은?

등산을 하면서 찾게 되는 단풍 명소들은 단연 설악산을 시작으로, 도봉산, 내장산 등이 아닐까 싶고, 서울 도심에서는 서울의 고궁이 단풍시기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1. 명불허전, 설악산

2020년 설악산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과 마주한 곳은 오색약수터를 출발하여 주전골로 이어지는 구간이었으며, 용소폭포에 이르러서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매년 이 시기면 찾게 되는 공룡능선을 걸었을 때는 절정이 지난 시기여서 아쉬움이 남기는 하였지만, 올해도 그 길을 또 걷지 않을까 싶다. 설악산의 단풍은 백담사에서 봉정암으로 이어지는 구간 역시 아름답다.​​

​2. 설악산 다음은 오대산

오대산의 단풍 시작은 10월 1일부터이고, 절정은 10월 16일 경이라고 한다. 오대산에서 절정의 단풍을 만날 수 있는 등산코스는 당연하게도 상원사를 출발하면서 시작하는 코스로서 비로봉과 상왕봉까지를 포함하는 종주코스이다. 세부 등산코스는 상원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 상원사 경내 - 적멸보궁을 지나 - 비로봉 정상에 올랐다가 - 상왕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여 임도를 만나면 - 다시 상원사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코스이다.

등산 거리는 12.9Km.

소요 시간은 5시간 47분.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별 4개 수준의 중상급자 코스이다.

3. 10월 마지막 주말 등산은 도봉산이 좋다.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지구. 북한산과 도봉산을 모두를 포함하여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은 도봉산 망월사 일대가 아닐까 싶다. 10월 마지막 주말 망월사역을 출발하여 망월사로 이어지는 구간을 따라 산행을 한다거나,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다락능선을 따러 산행을 한다면 도봉산에서 만끽해 볼 수 있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4. 내장산 백양사 쌍계루의 단풍,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

내가 본 단풍들 중 이곳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은 없었다. 우리가 이곳을 찾았던 그날은 분명 주중의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인산이해의 현장이었으니, 주말과 휴일이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내장산 백양사 쌍계루라는 곳. 말로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인데...!! 그러지 말고 이번 가을에는 그곳으로 한 번 달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5. 서울 고궁의 아름다움이란?

서울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서울의 고궁들이다. 서울 5대 고궁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이다. 이들 고궁들 중에서도 덕수궁이 으뜸, 그리고 명불허전의 경복궁이 좋다. 방문 시기는 11월 첫째 주를 추천한다. 이유는 그 시기에 그곳을 방문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느낄 것 같은데, 붉게 물들어가는 고궁의 고즈넉함이 함께하는 낭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작년 그때 경복궁을 찾았을 때는 너무나도 예쁜 모습의 에일리까지 카메라에 담아 오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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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기정]

壬寅年 새해 첫 월요일 힘찬 호랑이 같이 새해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좋은 출발 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