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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 제39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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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 우리 이야기 인물탐구 “가난은 슬퍼지는 않으나 불쾌 하다. - 전혜린 ” 대하여
劍農 김재일 추천 0 조회 91 19.04.23 23: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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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24 04:56

    첫댓글 전혜린이 많은 우리시대 젊은이들의 인문학적 우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저희도 대학시절 늘 까만 옷을 입고 젊은 후배,제자들과 어울리던 그를 잘 기억합니다. 그의 부친 전봉덕은 일제때 고문 양과를 합격하고 평북에서 군수생활을 했으며 해방 후 헌병사령관과 변호사 회장도 한 사람이며 전채린은 전혜린(장녀)의 언니가 아니고 동생입니다. 그는 가난 때문에 고생한 사람은 아니며 부녀가 모두 천재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사람이었고 정신적으로 너무 앞서 갔기때문에 젊은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고 봅니다.김철수 교수는 저희도 가끔 만나는 매우 뛰어난 원로선배 헌법학자이며 지금 부인은 대구 출신입니다.

  • 작성자 19.04.24 22:06

    오래 전부터 경이로운 그네의 특이한 매력에 멀리서 선망 해오던 여인이었습니다. 문득 생각이 떠 올라 몇자 적은 글입니다. 정암 형의 말씀들을 오래전 일초 형에게서 잘 듣고 있었습니다만 채린 혜린 자매의 언니 동생 순서를 바꿔 논 실수는 소제의 치매 초기 현상 같아 서글퍼 집니다. 그 지적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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