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ㅈ 오늘 남친이랑 다퉜네요 쩝..

안녕하십니까 성님들탁광진입니다...오늘은 좀 씁쓸하네요ㅋ가을은 여자의 계절이라더니 벌써 가을이 온 건지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ㅎㅎ 제목은 크게 다툰 것 같지만....머 그렇게 크게 다툰 건 아닙니다...남친이 요즘 자꾸 밖으로 돌고집안일도 꼼꼼히 못하고 해서(그릇이 깨끋히 닦이지 않앗다던가.. 빨래를 제때 걷지 않아서제가 입을 옷이 없거나 양말을 짝을 맞추지 아니해서 제가 바루양말도 신지 못하게하고..... 밥도 맨날 카레네요 ㅋ 여자 기만 아닌지?솔직히 결혼하고 이랫으면 이혼사유라고 생각되네요 ㅠ) 이런 일로 제가 열이 받아잇는 상태에서남친이 들어오자마자 잡앗습니다대체 밖에서 뭘 하고 돌아다니는 건지.....다 큰 남자가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그렇게 말해도 항상 저녁 7시 전후로 들어옵니다ㅠ 여성분들은 아시겟지요 이런 말 정말 좋아하는 남자에게만 걱정되어 하는 말이라는 것을...이런 제 맘도 몰라주고 어려도 너무 어린 남친이랑 매일 다투네요ㅠ 오늘 다툰 일도 아주 사소한 이유엿습니다... 오후 2시샌미슈노카바스 화랑 건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34A475F2ECA711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1.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D34A475F2ECA7113080E"/>남신: 여기가 헌터씨 회사랬지?안에 카페테리아에서 기다리랬는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F20475F2ECA731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F20475F2ECA731C22C2"/>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016475F2ECA75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3.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016475F2ECA7517BA3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7F4475F2ECA78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5.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07F4475F2ECA7816CDE4"/>남신: 와..... 정말 크다이런 회사에 다니는 여자면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겠다나도 이런 회사 다니는 여자의 남편이 한때 꿈이었는데 ><ㅋㅋㅋㅋ앗! 헌터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849475F2ECA79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6.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0849475F2ECA7916820A"/>"오는데 고생했어요 남신씨.""아니여요!" "브린들턴 베이에서 오려면 꽤 걸릴텐데요.""그래두 다닐만 해요ㅎㅎ" "다음엔 제가 차로 픽업하러 갈게요.""헉! 안 그러셔두 돼요ㅠㅠ 저 지인~짜 괜찮아용!!!"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FA475F2ECA7B1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7.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DFA475F2ECA7B19E984"/>"가만보면 남신씨는 요즘 남자들 같지가 않아요.""네??" "요즘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남성이신 것 같아요. 칭찬인데 기분 나쁘셨을까요?"".....아뇨ㅎㅎ 좋은 뜻으로 하신 말씀인 거 알겠어요ㅎㅎ" "제가 외국에서 온지 얼마 안됐어요. 혹시 제가 말실수하면 꼭 알려주세요. 남신씨 기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네요.""앗..... 그런적... 없어요.... 아직은....." "하하! 재밌네요. 아직은이라... 앞으로 남신씨한테 조심해야겠는걸요?""...//부끄//.....아니에요 편하게 하세요... 헌터씨 매너 정말 좋으세요...ㅎㅎ" ~잔소리 벨소리~하나부터 열까지 다~~~ 웅앵~~~~아하아~~~ 그만하자~~~~~ "남신씨 죄송! 전화 좀 받을게요.""네!" 남신: 헌터씨 이름부터 외국이름이다 했는데 역시나...한국여자랑은 좀 다르긴 다르다... 매너도 좋궁....이런 여자랑 일을 하게 된 건 기회일지도 몰라!비지니스 파트너 정도로 생각하면......빨리 돈 벌어서 울 누낭이 새 컴퓨터도 사주고...여자라면 응당 있어야하는 시계, 수트, 자동차다 사주고 싶다... 상상만 해두 좋넹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258445F2ECA7C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8.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258445F2ECA7C177A30"/>"아, 죄송해요. 남신씨. 이거 어쩌죠? 잠깐 올라갔다 와야할 것 같아요.""앗 넹넹... 다녀오세요!" "조지 헌터 진짜 최악이다. 그쵸? 이렇게 미남분이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ㅎㅎㅎㅎ 아니에요!! 진짜ㅎㅎㅎ 얼른 다녀오세요ㅎㅎ" "그럼 딱 10분만...""네!" "아, 기다리면서 긴장 좀 푸시라고 칵테일이라도 드리고 가고 싶은데...""네네넷???" "저희 카페테리아엔 칵테일도 팔거든요. 제가 좋아해서 반영했죠.""....!!! (이 회사가 헌터씨 소유의 회사?!?!)" "제가 살게요. 마시고 싶으신 거 고르세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A0D445F2ECA7D0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43" width="443" exif="{}" data-filename="08-2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A0D445F2ECA7D0F30FC"/> "저는 그냥 물 마실게요.......""남신씨, 술 못하세요?" "앗 아뇨 ㅜㅜ... 그건 아니구...""부담 갖지 마시고 한 잔 마시면서 릴렉하세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D0B445F2ECA7D1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43" width="443" exif="{}" data-filename="08-33.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5D0B445F2ECA7D1D7D81"/>"남신씨한테는... 음, 이 사워펀치가 어울리겠다.""네?" "달달하고 꽤 괜찮아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술이거든요. 남신씨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달콤한 맛...""아하하.... //부끄//" "미남이랑 술만 두고 떠나려니까 대한민국 여자로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네요.""ㅋㅋㅋ 아 정말~ 헌터씨 얼른 다녀오세요!! ><" "그럼 진짜 다녀올게요. 천천히 마셔요.""><네! 잘 마실게요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61D445F2ECA7E1B"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9.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61D445F2ECA7E1B8E18"/>남신: 하아..... 정말 //부끄///....이런 적 첨이야.........역시 외국물 먹은 여자는 다르구나.....계속 나를 신경써주고 있어... >< "주문하신 사워 펀치 나왔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27C445F2ECA801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0.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427C445F2ECA801AEB26"/>남신: 이런 비싼 술도 마셔보고.....이남신 너 진짜 출세했다 ><근데 술 너무 이쁘게 생겼다~~~♡확실히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술이네ㅋㅋ헌터씨는 이런걸 어떻게 알았을까?역시 남자들을 많이 만나봐서 그렇겠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E59445F2ECA821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E59445F2ECA821F0B4F"/>남신: 우리 누낭이도 예전에 인기 많았다던데헌터씨처럼 능글맞지 않구 담백한 거 보면...어쩌면 우리 누낭이가 더 멋진 사람일지도 몰라!헌터씨보다 나이도 많구 키도 작구스펙도 없구 재산도 없구 와꾸도 없지만...여자는 그런 것보다 성격 아니겠어?헌터씨는 재력 능력 외모 다 갖췄지만.............헌터씨는 어떤 남자 좋아할까? BGM우리 아빤 매일 내게 말했어 언제나 여자 조심하라고 사랑은 마치 불장난 같아서 다치니까 Eh 아빠 말이 꼭 맞을지도 몰라 널 보면 내 맘이 뜨겁게 달아올라 두려움보단 널 향한 끌림이 더 크니까 Eh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DD9445F2ECA821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2.png" style="font-size: 13.3333px; clear: none; float: none;" id="A_995DD9445F2ECA821D8AF7"/> "이봐요, 총각.""앗! 네? 남바텐더..." "그래요. 보다시피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바텐더를 하고 있소.""....(왜 말을 걸지? 상스럽게 수염도 안 깎구... 수염있는 남자는 음모를 연상케 한다고 섹슈얼한 의미랬는데... 모야 저사람...)" "내가 들으려고 들은 건 아니지만 아까 조지 대표랑 대화하는 걸 좀 들었는데..."".....(그걸 왜 듣고 그래? 부러웠나보지? 상폐남 주제에..... 수염이고 아래고 브라질리언이나 하지...)" "남자는 술과 같아서 마실 땐 천국같다가도 깨어나면 지옥과도 같아요."".....천국과... 지옥?" "그래요. 너무 맛있는 술은 술이 아님을 잊지 말아요...""....."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온갖 여자들이 하는 더러운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이쪽으론 바싹하니까 내 말 믿어요. 자가씨가 너무 어리고 여려보여서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니까. 여자들은 남자 알기를 칵테일 위 레몬이나 딸기 쯤으로 알아요. 술도 아니라고요. 남자는... 처음 볼 때나 예뻐보이고 향만 좋으면 그만이지. 여자가 든 잔에도, 여자 입 안으로도 들어가기 어려운 존재가... 바로 우리 남자들이에요. 잔을 깨는 건 바로 자가씨의 몫이죠.""........" "너무 오지랖이었으면 미안해요... 그럼 이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FAE495F2ECA841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FAE495F2ECA8410C96F"/>남신: 너무 어려운 말이라서 못 알아들었당.....아저씨들은 왜 저렇게 오지랖이 심하지?잔 위에 레몬? 딸기? 예쁘고 좋은데....우리 아빠도 안 하는 소리를 왜 하는지 몰랑아무튼..... 헌터씨가 이런 술이라면울 누낭이는 청정수 같다는 말이겠지?내 생각해주느라 술 대신 물을 주던 여잔데......나만 이렇게 좋은 거 마시구 있어도 되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2D495F2ECA850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4.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92D495F2ECA850F9D51"/>남신: 울 누낭이.... 보고싶당.....지금쯤 모하려나.....심즈하고 있나?랩 가사 쓰고 있을까?내가 차려놓고 온 카레는 먹었을까?울 누낭이 렌지 돌릴줄도 모르는데.....하아.....누낭이는 나밖에 모르는뎅...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3A1495F2ECA861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5.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93A1495F2ECA861245D7"/>뚜벅뚜벅 "남신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E9E495F2ECA87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6.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DE9E495F2ECA8711E457"/>"죄송해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아... 아니에요.... (신무룩)" "아닌 게 아닌 것 같은데요?""...." "무슨 일 있었어요?""없었어여....." "표정이 너무 안 좋아 보여요...""그.. 그... 그냥!! 긴장해서 그래요!!! (너무 빤히 보는거 아냥?) //부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43495F2ECA88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7.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943495F2ECA88176257"/>"남신씨도 참... 그래서 제가 드리고 갔잖아요. 마시지도 않고 뭐했어요.""넹??" "옛말에 그런 말이 있죠? 적당히 먹는 술은 약이다.""......!!!!!!!" "긴장하지 말라고요. 이.남.신.씨.""////화끈//////(창남신 말고 이남신으로 불려본 게 얼마만이지?!)" "약 좀 드세요. 남신씨가 긴장이 풀려야 저도 풀리죠.""....." "미남이 긴장하고 있으면 보는 여자는 더 긴장된다구요.""피잇...."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302495F2ECA8A1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8.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302495F2ECA8A186B5A"/>꿀꺽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7EA495F2ECA8B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19.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67EA495F2ECA8B166C46"/>꿀꺽 "그래요, 남신씨. 술 잘 드시네요?" "크으......" "미남이 술도 잘 먹는 건 너무 반칙 아닌가?"".....하아....." "긴장은 좀 풀리셨어요?""네에....." "그럼 우리... 일 해볼까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05F4E5F2ECA8D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05F4E5F2ECA8D05FDCC"/>남신: 흐앙 ㅠ.ㅠ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거 맞겠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66E475F2ECAB01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1.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66E475F2ECAB01ACFDD"/>"오늘은 간단하게 이미지 촬영 테스트만 해볼게요. 마음에 드는 포토월 앞에서 포즈... 취해볼래요?""앗... 네!" "우리가 가진 포토월 중에 남신씨 미모를 살려줄 녀석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하하!""><ㅋㅋㅋㅋㅋㅋ 제가 여름 쿨 그라데이션 웜 보색대비 톤이라서요!ㅎㅎ 여기 앞에 설게요!" "네, 왕자님 마음대로.^^""><...." 찰칵 찰칵 찰칵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E2D475F2ECAB11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5E2D475F2ECAB1181780"/>"좋아요, 좋아요! 남신씨 좀 더 순수한 소년처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CB1475F2ECAB21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3.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9CB1475F2ECAB21E560C"/>"아, 너무 좋다. 요염한 남자 같아요. 지금 허리 뺀 포즈 너무 좋았거든요? 한 번 더 갈게요. 턱은 좀 더 당기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157475F2ECAB30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4.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8157475F2ECAB30AFD4D"/>"와우! 이거 완전 동양인 비하인데 남신씨가 하니까 너무 귀엽네요 굿! 고져스 남신! 유맼미크뤠이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66B475F2ECAB4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5.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666B475F2ECAB415984B"/>"남신씨! 브라보 아니 남자분이니까 브라바! 팔색조 같은 매력! 마치 빨나꼴미 같은 퓔이에요! 너무 좋아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A3475F2ECAB51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6.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39A3475F2ECAB51CB4B0"/>"언빌리버블! 남신씨 지금 저 은팔찌 채울 것 같아요! 한 7살에서 27살로 보여요! 정말 믿을 수 없어요!" 찰칵 찰칵 촬영이 끝나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42B475F2ECAB7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7.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42B475F2ECAB716B6F3"/>"하, 오늘 정말 대박이었어요. 남신씨. 제가 촬영하면서도 남신씨 매력에 푹 빠져서... 저 벌써 남신씨의 1호 팬이 된 것 같은데요. 이거 남신씨가 책임지셔야겠어요.""아힛ㅋㅋㅋㅋㅋㅋ 헌터씨 농담두....!!!" "농담 아니에요 정말. 오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아니에여..... 헌터씨가 저 긴장도 풀어주시구...... 잘 할 수 있게 칭찬 많이 해주셨잖아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6F8425F2ECAB81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8.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76F8425F2ECAB8132202"/>"아, 그리고 이건... 별 건 아니지만.""헉!" "작은 감사의 선물이에요. 오늘 남신씨 덕분에 촬영이 잘 된 것 같아서...""헐..... >< 저는 아무것두 준비 못했는데..... 아웅 어떠캐..." "그냥 받아주세요^^""><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572425F2ECAB9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9.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0572425F2ECAB9112D43"/>"제가 받아두 되는지 모르겠어여.......""...충분히요." "웅? 이게 모예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F02425F2ECABA0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9-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F02425F2ECABA0CE248"/>"아파트 열쇠요.""!!!....." "다음에 촬영할 때는 여기서 하시면 돼요. 편안하게 스튜디오다 생각하고 방문하셔서 원하실 때마다 컨텐츠 짜고, 또 찍고, 피곤할 때는 오셔서 쉬고...""말도 안돼요...!" "남신씨는 충분히 받을 자격 있어요.""><꺄... 진짜 감사해여!!!"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43D425F2ECABB0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0.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43D425F2ECABB08F6C1"/>와락!!!!!!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EF5425F2ECABD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1.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EF5425F2ECABD1535CB"/>남신: >< 너무 좋아서 또 안아버렸당~~!자몰랑!!!!!! 그래두 넘 좋은데 오또캐!!!!!!!헌터씨는 외국에서 왔으니까 이런 스킨쉽은괜찮을거야 ><♥♥♥ 꺄아...!!!!!!!빨리 유튜브 대박나서 누낭이랑 아파트에서 살아야징!!!!!!!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2C3425F2ECABE1B"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2C3425F2ECABE1BC583"/>헌터: ...?정말 요즘 남자랑은 다르다니까... 그날 저녁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A16425F2ECAC0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3.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6A16425F2ECAC016419A"/>"어.... 창남신.. 왔어? 아!!!!! 저 자댕이새끼 게임 존나 못하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106435F2ECAC11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4.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5106435F2ECAC11A2DA3"/>".....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81E435F2ECAC3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5.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481E435F2ECAC317BB82"/>"야! 너..... 아씨! 너 지금 시간이 몇시야??? 7시 반????? 존나...... 아!!! 이것만 끝내고 나 좀 보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DC3435F2ECAC40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6.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DC3435F2ECAC409F825"/>"누나앙♥ 미안해요 진짜루! 친구가 못된고양이 구경 한 번만 하자구 해서....... 매장 들어갔더니 2시간이 순삭 된거예여.....""ㅡㅡ"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E00435F2ECAC61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7.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3E00435F2ECAC614ED4A"/>"다음엔 더 일찍 다닐게요 웅웅???""야!!!! 너는 무슨 남자애가 저녁 7시 반까지 밖에 있냐고!!!!!!!" "미안해용......""여친이 집에서 남친 기다리는 게 말이나 되냐?" "ㅠㅠ""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봐!!!!!! 다 남자가 미쳤다 그러지!!!!!" ".....힝....""못된고양이 거기 들어가서 사지도 못하면서 구경은 왜 하는데?????" ".........""어린놈이 돈독만 올라가지고!!!!! 확!!!!!! 이퀘아 식탁 산지 얼마나 됏다고 또 돈 쓸 궁리만 하는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A1A435F2ECAC7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8.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4A1A435F2ECAC7174E2B"/>"누낭 그건...........""아닥!!!!!!!!! 또 말대꾸하네???" "그게... 아니궁.......""너 내가 자꾸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기어 오른다??? 요즘에 너 하는 짓을 생각해봐 내가 지금까지 참은게 용하지......" ".....""뭔 허구언날 폰만 보고... 남자가 집안일 소홀하고 밖으로 나돌아다니는데 어떤 여자가 더 참아주냐??????" 지난 아침 회상...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450435F2ECAC90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8-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450435F2ECAC90949BF"/>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0DD435F2ECACA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39.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80DD435F2ECACA150027"/>"누나도 맨날 컴 하자나용....""그거랑 이거랑 같냐????? 지금 장난해??? 나는 너 먹여살린다고 랩가사 쓰고 스트레스 받은 거 게임으로 푼다지만 너는 하는게 뭐가 잇다고 폰을 끼고 살면서 시간만 나면 밖으로 나가냐고....." "........""내말이 틀려? 틀려??? 어떤 여자가 와도 너 이러는 꼴 보면 안 참아줘..... 나니까 참아.... 나니까... 탁광진이나 참아준다고...." ".......""인터넷에 이런 글 쓰잖아? 나만 욕먹어..... 등신년이라고.... 호구년이라고 욕먹는다고! 어린 남자한테 등골 빨리고 어머니 얼굴에 먹칠하는 년으로 박제돼서 1000년간 데이터로 남을 거라고......" "...미안해요.....누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87D485F2ECACB1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40.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687D485F2ECACB198C2B"/>"아 진짜..... 탁광진 성격 많이 죽었다.... 한 1~2년만 전이었으면 너 지금 나한테 뺨맞고 짐 싸서 내쫒겼어.....""..... 잘못했어여 누낭....." "하........ 왜 자꾸 누나를 나쁜년을 만드냐 너는........""..........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7E485F2ECACD1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41.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17E485F2ECACD1326B7"/>"됏다.... 그만하자.......""누낭........" "내가 너같은 남자들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 만난 내 잘못이지""............" "잘거니까 깨우지나 마!""주무세여......." 띠링 띠링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85F485F2ECACE1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42.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085F485F2ECACE1E42E8"/>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A91485F2ECACF0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43.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A91485F2ECACF03BFBB"/> 남신: 누나한테 혼나느라 폰을 이제 봤네..............ㅜㅜ사진은 잘 나왔나 볼까??? 사진 확인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F6485F2ECAD01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978" width="978" exif="{}" data-filename="45.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1F6485F2ECAD0139A37"/>남신: 헉 눈이 커졌당.... 허리두 얇아졌네ㅎㅎ 티도 잘 안나구 예쁘다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800485F2ECAD10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96" width="596" exif="{}" data-filename="46.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800485F2ECAD10EAA72"/>남신: 헐..........//부끄// 앞컵이 너무 글래머같은데? 얼마나 키운거야 ><......... 자몰랑............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DBE4E5F2ECAD20B"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9" width="559" exif="{}" data-filename="47.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FDBE4E5F2ECAD20BA304"/>남신: 헐.... 샌미슈노 성형외과 길가면 보이는 남자들같아...... 예쁘긴 예뿌다...... 심스타에 올리구 싶지만 참아야지 ㅜ.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205485F2ECAD01B"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44.png" style="font-size: 13.3333px; 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F205485F2ECAD01B1FD9"/> 제가 너무 큰소리 쳤나싶고..... 홧김에 너 같은 남자 운운한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네요그래도 말하고나니 속도 조금 풀리고 남친이 고분고분하게 제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하는 것 같아 다행이긴 합니다만...... 내일부터 당장 남친 엉덩이나 가슴 만질 분위기는 안될것 같고ㅡㅡㅋ 풀린 척 다시 잘해줄까 생각중이네요ㅋ... 남친이 해준 밥 맛있게 싹싹 긁어먹고 청소할 때 모른척 하지 않고 다리도 퍼뜩 잘 들어서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게 도울까합니다..... 연애가 항상 좋을 수만은 없죠 다퉈가면서 또 풀고 여남사이 더 돈독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ㅎㅎ제가 호구 등신년이 된다고 해도 남친이 예쁘니 어쩔 수 없네요ㅋ그럼 다들 쎆끈남 나오는 꿈 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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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맛나요 추천 0 조회 4,616 20.08.28 11:0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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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진수성찬맛나요
작성자 20.08.28 11:03

첫댓글 4편입니다...^^ 심심한 긍욜 낮이라 데려와봤네요...^^ 즐감~
livetour22
20.08.28 11:09

ㅋㅋㅋㅋ글빨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스터울트라파라다이스
20.08.28 11:22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ㅠㅠㅠㅠㅠ
STARBUCKS COFFEE
20.08.28 15:56

zzzzz7살에서27살 ㅋㅋㅋㅋㅋ도랐어진짜 ㅋㅋㅋㅋㅋ
안녕쟉2
20.08.29 2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
탈색못잃아
20.11.04 21:25

아 존나 키워드로 검색하다 걸려서 들어왔는데 글빨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럭셔리즐
21.04.19 16:25

아진짜너무웃기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