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일에관하여
"세상은 넓고 사람은 '천차만별' 참 다양하다"
유명한 이 말을.. 한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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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접니다..ㅎㅎ
가사, 러시아혁명사를 단어조차 들어 본 적도 없다해도
'닥터 지바고' 영화를 봐도 괜찮습니다
돈 벌자고.. 제작 뿐만 아니라, 홍보까지 하는 것이니..
돈 내고 입장해준 관객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잠을 자든, 말든.. 왜? 잠을 자는지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겠지요..
'볼셰비키'가 후에, 권력을 잡기 전..
격동의 '이행기'에 한 인간의 슬픈 태생과
대로망의 일생을 스크린으로 부활? 시켜 우리의 시들어가는? 뇌를 때려줍니다
적국과의 전쟁도 모자라? 내부에서도 (후에 멘셴비키 와)내전을 치룹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만 이념전쟁을 한게 아닙니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등.. 미국의 남북전쟁의 명분은 노예문제가 '주'였지만요
닥터 지바고에서.. 왜들? 싸우지.. 이 전쟁은 뭐고..
저 전쟁은 뭐지.. 하다가.. 잠 잘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대학에, 유럽 유학까지 마치고 선천적인 타고난 '의료인'이자 詩人 ,
총알을 빼내주고 치료해준 자기의 은인 같은 의사 지바고에게 농민출신 말단병사가
귀향들 하기 전 한마디 충고해주겠다며 충고합니다
"의사양반!, 세상 돌아가는대로 사시오"
자기를 살려준 은혜에 감사의 인사는 커녕..
그 세상에서 농민.노동자가 귀족? 이고
닥터 지바고 같은 '지식인'은 지식인이라는
그 자체로, 심각히 요시찰 대상의 '위험인물'이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난리부르스?.. 라는 '오펜하이머'를 보기 전 '예습'이라는 YouTube 까지..
생겼군요..ㅎ
(저도 그런 YouTube 가 있다는걸 어제사 알았습니다)
이 역시, 닥터 지바고 처럼 한 인물에 관한 영화입니다
솔직히.. 아주아주 기초적인..
양자물리학이란 무엇인가?
2차세계대전이란?
미국의 매카시 광풍이란? 정도의.. 예습도
없다면 뭐가.. 뭔지.. 무슨 말인지.. 잠 자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영화들은 '해설용'이거나 맞춤형 '특강'이 아닙니다
실존인물이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든 '강의' 아닌 '영화'입니다
도서관이든, 어디든.. 관련 책은 자기가 읽어보고 오셔야지요..ㅎ
영화의 감독이 누구인지 모르고 영화를 봐도 좋습니다
영화를 그저 그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천차만별'이고, 영화감독도
사람이니 '천차만별'에 속합니다
이 말인즉슨, 감독이 누구인지 미리 알고 봐야하는
영화도 있슴입니다
과거가 된 어제.. 어제이전의 일이니
이 글 역시 과거에 대한
단상입니다 소몽小夢
https://youtu.be/-li37h37Kmw?si=nTNJNkqmvQoYBXrs
첫댓글 아..그 영화
시종일관 폭탄터져 일어났던 끔찍함에
내 몰려 가슴이 저리고 맥박은 종횡무진거리고 그랬어요 ..물론 자국의 안위를 위한
움직임에 시시비비를 앞세울 수는 없겠으나 끔찍했죠
과학자로서의 양심고백도 그리 가슴으로
전해오는 감동은 없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된 것으로 굳이 꺼집어 내어
대중 앞에서 속죄를 한들 피해자들이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리오
그래서 전쟁에서 적군을 죽임은 소위
살인사건으로 보기가 어려운 것이죠
다이너마이트도 그러했고
앞으로 또 어떤 기괴스런 살상무기들이
과학자들의 우수한 두뇌에서 그 적품을
선보일는지 ..
나는 안전할 수 있을런지
인류역사의 90% 이상이 크고 작은 전쟁으
로 점철된 사실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일이지요
너무나도 잘 수 없었던 영화였어요
진짜 졸린 영화 있어요
*백설공주* ㅎ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졸려서 잠 안 올 때 틀어놓지요 ㅎㅎ
영락 없어요 어느새 꿈나라로 zzzzz~
백설공주는 못(안)봤네요..ㅎ
더구나 애니메이션이니...
수면용이군요..ㅋ~
중학교 시절에 단체 영화 관람에 닥터지바고 를 관람했죠
지금은 그 영화 기억 나는 것은 설원의 풍경마 기억이 난답니다^^
벤허도 어릴 때 보았던 것과 나이가 들어 본 것이 다 틀리더군요
즉 님의 글처럼 본인의 생각에 따라 잠을 잘 수도 있고
잼나게 볼 수도 있고 감명 받을 수도 있을 것일 겁니다 ㅎㅎ
좋은 글 담고 갑니다^^
벤허는 오리지날버전과 2편이 있어서.. 그랬을 겁니다
둘 다.. 인류의 명작들이죠
^^편안밤 되시길요~
닥터지바고 옛날에도 보고 요즘에도 간간이.
음악도 좋고
시원하게 펼쳐진 눈을 보며 맑고 신선함이 가슴에 스며들 것 같아서.
러시아 사람들은 참 신선한 글을 잘 써요,
다양한 종족(민족)들의 혼혈, 긴 겨울, 광활한 대지의 영감..
대문호들을 배출하는 토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닥터 지바고 OST
언제들어도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입니다
눈내리는 설경과 우수에 찬
오마 샤리프의 큰 눈망울이 생각 납니다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큰 눈망울의 오마 샤리프..
감독이 남자주인공을 잘도 뽑았다고..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닥터 지바고에 최적의 캐스팅!~
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