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교무부장 A 씨의 쌍둥이 딸이 다니는 숙명여고에서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가 전달되면서 학생들과 경찰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학생들은 쌍둥이 딸의 시험 등수 확인에 나섰고, 경찰은 두 학생의 2학기 성적과 1학기 성적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와 숙명여고에 따르면 23일 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치러진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에는 석차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담임교사에게 물어보면 본인의 석차는 확인해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2학년 쌍둥이 딸과 같은 반 학생들은 한 명 한 명 본인 성적을 확인한 뒤 두 딸의 석차를 추적하고 있다. 각 학생의 등수를 서로 맞춰 보면서 비어 있는 등수를 찾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쌍둥이 딸의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은 각각 문과 이과 전체 1등을 차지했던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성적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학부모들은 학교가 시험지 유출 의혹을 규명하는 데 소극적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쌍둥이 딸과 같은 반에 다니는 한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 측이 사태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고 수사도 지연되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학생들이 직접 증거를 찾아나서는 것 같다. 보기에 참 안쓰럽다”고 말했다. 경찰도 숙명여고로부터 쌍둥이 딸의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24일 전달받아 분석 작업을 시작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시험문제 유출 의혹 사건이 터진 숙명여고에서 어제 학부모가 참석한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지켜본 후 쌍둥이 자매의 징계를 논의하겠다는 학교 측 말에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박건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숙명여고 본관 회의실.
교장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측은 쌍둥이 자매 징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고,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숙명여고 학부모] "3심 확정판결 나기 전까진 (징계) 안 시킨다. 그런데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확정판결이 안 나올 수도 있잖아요."
학교 측은 대법원 판결이 끝난 뒤 쌍둥이 자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학부모는 경찰 수사에서 유출 정황이 나온 만큼 당장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숙명여고 학부모] "우리 아이들 다 졸업하고 그때 가서 하면 뭐 하느냐. 3학년 올라가기 전에 당장 고쳐서 아이들 성적을 되찾아와야지."
이에 학교 측은 교칙을 언급하며 '유죄 판결'을 받기 전에는 징계가 어렵다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매를 조만간 다시 불러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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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원칙때문에 그러는듯 교칙도 법원판결까지 본다했고
대법 판결 나온뒤에 처리하겠다는 미친 소리 ㅋㅋ
시발 학교에서 컨닝하다가 걸려도 대법 판결 기다려줬냐? 개또라이들 아니냐이거
교.사.
저 케이스가 특수한케이스가 아닌가보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길래 저러는거냐?
뒤져라그냥좀
교새들 집단 또라이 씹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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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전교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