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광진 시리즈
(탁광진으로 검색하면 빠릅니다)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0765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0985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1033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125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1676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1695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1715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118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125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364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698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71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723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2746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3492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359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SmeM/1033768
샌미슈노 패션거리
"네~ 헌터님! 저 플래닛 허니 팝 앞인데.. 네네"
1시간 뒤
"많이 기다리셨죠? 죄송해요."
"앗~ 아니에여~ㅎㅎ"
"먼저 연락 드렸어야 됐는데... 제가 요즘 바빴어서."
"저도 연락 못드렸는데여 멀 >< 괜찮아요 헤헷"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일로..."
"아~ 꼭 드릴 말씀이 있어서ㅎㅎ"
"저녁에는 시간 절대 안 내주시더니 정말 중요한 이야긴가보네요."
"ㅎㅎㅎ 네에...."
(탁광진의 오랜 친구 마필섭)
필섭: 어? 장부님..? 광진이도 없이 누구랑...
필섭: 저 여잔 누구지???
"어떤 일... 때문에?"
"그게..."
남신: 오늘은 꼭 말 해야해 이남신!
헌터님처럼 멋진 여자분과 일하게 된 건
다시 없을 행운이지만.... 난 광진이 누나의 남친
아니.. 곧 신랑이 될 몸이니까 사회생활은...
자제하는 게 맞지... 나도 누나에게만 집중하고파♥
"헌터님ㅎㅎㅎ 정말 감사했어여~"
"제가 더 감사하죠. 남신씨 덕분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몰라요."
"아니에요~ 헌터님이 먼저 제 가치를 알아봐주시고 투자해주셧자나요ㅎㅎㅎ 저야말로 너무 감사하죠! 헌터님 아니었으면 그런 멋진 복장과 메이크업들.. 영상에 예쁘게 찍힐 수 있던 것... 평생 몰랐을 거예요...ㅎㅎㅎ"
"남신씨, 오늘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저어......"
"이제 그만 해야할 것 같아요......."
"헌터님이랑 일 하는 거.... 이제 그만 해야될 것 같아요.... 죄송해요 먼저 일하고 싶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남신씨 결정이니까 제가 뭐라고 할 순 없지만."
"..."
"이유... 물어봐도 돼요? 저는 남신씨랑 잘 맞아서 좋았는데... 너무 아쉬워서요."
"저어.. 사실은........ 여.자.친.구 있어요.... 속이려던 건 아니구... 말씀 드리려던 타이밍을 놓쳤어요! 죄송해여..... 저 이제 나이두 나이고... 곧 여자친구랑 결혼도 할 것 같아서.... 여자친구 몰래 하는 일이 늘어나니까 양심이 콕콕~! 찔려서... 더 못하겠어요ㅠㅠ.... 사실을 알려도 여자친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구여..... 벌이가 힘들어서 시작한건데 이제는 괜찮아질 것 같아서... 그래서......"
"흐음... 이남신씨."
"그동안 마음고생 심했겠어요. 제가 그것도 모르고..."
"아니에여....ㅠㅠ 정말 죄송해여... 한창 잘 되고 있는 중인데 혼자 쏙~ 빠져서....."
"하하, 그건 좀 얄밉네요. 남신씨 인기 진짜 좋은데..."
"ㅠㅠ...."
"혹시 다시 하고싶어지면 와요. 제가 보수는 확실히 챙겨드릴게요."
"......허우웅 ㅠㅠ 너무 감사하지만...... 다시 뵐 일이 생길지 모르겟어여..."
"...남신씨 여자친구분은 진짜 복받았네요."
"네에엣?"
"그만큼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는 뜻이잖아요."
"........"
"남신씨 마음 잘 알았어요. 일과는 별개로... 여자로서도 아쉽네요."
"헌터니임....."
"좋은 친구로 남을... 기회도 없는 거죠?"
"........ㅠㅠ(끄덕..)"
"흠... 알겠어요. 마지막으로 인사는 괜찮죠?"
와락~!
"헌터님!!! 정말정말 감사했어여!!!"
"정말 잊지 못할거예여~! 좋은 경험 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여! 제 마음 알져?? ><♥"
"하하하! 못말린다니까."
필섭: ...........ㅎㅎㅎ
(남신이 나가고 혼자 남은 헌터에게 접근하는 필섭)
"실례합니다~"
"...네."
"이 밤에 남자도 없이 혼자 술 마시려니까 심심해서요ㅋㅋ 괜찮으시면 같이 한 잔?"
"...네?"
"안 내켜도 한 잔만 하죠? 제가 사겠습니다."
"저 아십니까?"
"모릅니다. 좀 알아가려고 왔는데요?"
"...?"
"여자 대 여자로..."
헌터: 이 여자 눈에서 광기가 흐르는데...
"그럼 딱 한 잔만 하죠."
"좋습니다."
"..."
"마필섭이라고 합니다. 성함이?"
"... 헌터라고 부르시죠."
"이름이 멋지시네요? 얼굴만큼."
"(불쾌)..."
"하시는 일은 어떻게... 되시는지?"
"뭐... 작은 미디어 회사 하나 한다고 해두죠."
"오~ 미디어..."
"..."
"저도 미디어쪽에 아는 사람이 여럿 있어서요."
"저기요. 용건만 빨리 말씀하시죠."
"ㅋㅋ그럼 거두절미하고~ 사람 하나 쓰시죠? 하는 것마다 이슈가 될 인잰데... 판만 좀 깔아줬으면 합니다. 보아하니 번지르르한 게 회사도 탄탄하실 것 같고... 뒤에서 살짝 들은 것도 있고ㅋㅋ"
"설마 인재가... 본인... 입니까? 미안하지만 저는 남자랑만 일합니다. 남성스러운 컨텐츠가 제 특기라^^... 티 안내고 여자들 입맛에 맞게 예쁜 남자들 굴리는 게 취미고요..."
"..."
"그럼 이만 일어나겠..."
"아~ 성급하시네... 저도 그 인재가 여자라고는 안 했습니다만?"
"..."
"다음 달 안으로 사람 보내겠습니다... 만나보고 결정하시죠?"
과연... 필섭의 꿍꿍이는?
첫댓글 17편ㅎ... 필섭이의 꿍꿍이가 궁금하시다면 18편으로... 19편.. 아니... 완결.. 번외까지...^^
ㅋㅋㅋㅋ재밋닼ㅋㅋ
아나 이시리즈 정주행해야겟다 겜겟에서 몇번 봣는데 정성 개쩖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름이 이남신이야 창남신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장부가 뭘변형한거야???
형수님의 반댓말 찾다가 써보았읍니다ㅎ 형수는 남자들끼리의 형뻘이 되는 사람의 아내란 뜻이고, 반댓말 중에 장부란 말이 있길래 가져와봤읍니다ㅎ
아 첨들어봐가지구 ㅋㅋㅋㅋㅋ고마워!!!! 매일 탁광진만 기다린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캡쳐 이미지 다른 거 올렸는데??? 미안... 이거였어ㅋㅋㅋㅋㅋ 다음편 가져올게ㅎ
어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해가안돼서 3번봤어...ㅋㅋㅋㅋ답고마웡
내용 겁나 탄탄해...무슨꿍꿍이지 필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