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추워진 가운데 2종투자상담사 시험이 2개월도 남지 않았군요...
그냥 막막하게 공부를 하거나, 어떤 요행이나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서 시험에 합격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해서 본원에서 합격에 대한 몇가지 지름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책은 꼭 최신판 형설책 4권으로 공부하십시오...요점정리라해서 시중에 나와 있는 수험서는 그렇게 신뢰성이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작년 가을 시험부터 '단원문제, 실전예상문제'라해서 형설 수험서에 과목마다 적절한 문제가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시험문제랑 똑 같은 문제나 아주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즉, 범위를 크게 벗어나서 출제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 단, 형설책에 오답이나 오타도 종종 있음.)
둘째, 일단 과목마다 정석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방학이라 시간이 많은 대학생일 경우 그러합니다. 왜냐면 투상이랑 FP의 내용이 중복(채권,금융상품등)되기 때문에 훗날 FP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과목마다 전략적으로 공부하십시오...자기가 약한 과목과 자신있는 과목의 선별분석이 필요합니다...60점합격이므로 40문항만 틀리면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60문항이나 맞쳐야하며 또한 과목마다 과락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점점 문제가 어려워지는 추세고, 주관측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응시생들을 적절한 합격률(전국 20~30%)을 유지를 위한 떨어뜨리기 시험이란 것을 아십시오.
넷째, 정말 시간이 부족하신분들은 형설책의 단원정리문제와 실전예상문제를 우선 풀이를 하십시오. 그리고 그 내용을 앞 페이지에서 찾아봄으로써 내용을 숙지하십시오. 다소 역발상 같은 방법이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근래의 기출문제 풀이 또한 이러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시험당일 고사장에 아침 일찍 가셔서 마지막 마무리 정리를 꼭 하십시오. 컨디션 조절도 필요한 가운데, 마지막 암기력의 집중을 불사르십시오. 시험 시작 2~3시간전은 정말 중요한 시간입니다.
여섯째, 기본적 분석과 채권등에서 나오는 계산 문제(한번에 빠른 계산을 위해서는 공업용계산기가 적당함)는 맨 나중에 몰아서 풀이를 하십시오. 120분동안 100문항을 풀어야하는데, 중간에서 계산문제에 막혀버리면 나중에 시간이 부족해서 큰 낭패를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짧게나마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수험자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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