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부터 20년간 청와데에서 요리사로 근무한 천상현씨가 최근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헤 관저를 바라보면서 "대통령님 침실이 한 80평되는데, 침대가 하나밖에 없어 엄청무섭디"고 했다,그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노무현 등 총 다섯대통령 내외의 식사를 담당했다, 관저에는 청와대 직원중에서도 정해진 사람만 들어갈수 있는데. "요리사들도 관저에 오기까지 4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80평이면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32평 아파트 3개를 합친 것에 가까운 면적이다, 10인이상의 가족이 여유롭게 거주 할수 있을만한 공간이다, 그런데 역대 대통령 내외는 이런 방에 침대하나 딜랑 놓고 지냈다고 한다.
과연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부부간 대회도 소리가 울려서 침실에선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주변에서 지켜보기에 무섭다는 말이 나올 만한 장소다, 청와대 관저는 1991년 건립됐디, 지상2층 지하 1층으로 건립돼 있으며 전체 규모는 약 1800평(6093m2)이다, 대통령과 가족이 쓰는 사적 공간인 내실은 200평 정도 된다고 한다,김대중 대통령 당시에는 내실에 참모들도 꽤 자유롭게 드나들었다, 김전 대통령은 매일 아침 침실에서 의무실장과 간호부장의 체크를 거친뒤에 8시쯤 거실로 나왔다.그러면 공보 실장등이 대기하고 있다가 조간 신문 내룡을 중심으로 당일 여론과 이슈를 점리해 보고했다 고 ,한다,
청와데 본관의 집무실 규모도 엄청났다 51평(168m2)으로 백악관 오벌 오피스(23평)의 두배가 넘는다, 이명박전대통령은 처음집무실에 들어서면서 {"테니스를 쳐도 되겠다"고농담 했고,노무현 전대통령은 적막강산에 홀로 있는느낌아라고 했다고 한다.박금혜전대통령은 공간이 너무 넓어 한기를 느켰다고 한다,집무실 출입문부터 대통령 책상까지 약15m로 상당한 거러였다.보고를 마치고 뒷걸음으로 나오다 넘어지는 경우도 가끔있았다,어떤 장관들은 대통령에게 인사한뒤 등을 돌리고 퇴장하다 중간쯤 다시 돌아서 인사하고 출압문에서 또 고개를숙이는 3중 인사를 힐 정도였다,
청와대는 건국이후 데한민국을 지배해왔던 제왕적 대통령제 의 공간적 상징이다, 마지막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관저도 26일부터 시민들이 관람하게 되었다. 대통령을 왕처럼 떠받들고 그 사생활은 입에 담기조차 불경스럽게 여기던 기이한 한국식 관행도 이 기회에 바뀌었으면 한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민선생님 고맙습니다^^
배 시인님 -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