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좋은 샴푸도 컨디셔너도 에센스도 소용이 없을 수 있어요. 두피가 건강하지 않다면 말이죠.머리카락의 생장 주기는 3~10년 정도. 이 기간이 끝나 수명이 다한 머리카락은 자연히 모공에서 떨어져 나가죠. 하지만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비듬도 생기고 생장주기도 짧아져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늘고 푸석푸석하게 변해요. 심할 경우엔 탈모증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두피는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는 모근을 갖고 있는 피부이며, 거미줄처럼 미세한 모세혈관이 분포된 섬세한 피부조직이죠. 건강한 두피는 끊임없이 영양물질을 만들어내 머리카락으로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므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게 해줘요. 찰랑 찰랑 탄력있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가지기 위한 올바른 두피 관리법을 배워볼까요.
건강한 두피를 위한 첫번째는 올바른 브러싱 법. 일단 브러시를 고를 때 오래 쓸 수 있고 질 좋은 것을 선택하세요. 두피에 직접 닿아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거든요.
브러시는 빗살이 굵고 크기가 적당한 것, 빗살의 끝부분이 둥근 것이 좋아요. 단단한 나무나 매끄럽게 가공된 철 같은 소재가 정전기도 일지 않고 두피나 머리카락에 상처를 내지 않죠. 또한 곱슬머리용, 직모용, 길고 숱이 많은 머리용, 짧고 숱이 없는 머리용 등 자신의 모발 상태에 따라 적합한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숱이 많고 굵은 머리- 빗살의 길이가 길고 두께가 가늘며 넉넉한 크기의 브러시
* 숱이 적고 가는 머리- 빗살이 촘촘하고 짧은 브러시
* 커트머리나 남성들의 머리 - 짧고 단단한 털의 돈모 브러시
④. 바디샵 헤어 브러시 긴 손잡이 없이 손에 쥐고 사용하는 빗. 보다 자유롭게 두피를 마사지 할 수 있다.
브러싱은 머리가 마른 상태에서 매일 5분 정도씩 해 주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난 후나 머리 감기 전에 브러싱을 충분히 해주세요. 자극에 의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두피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머리카락에 영양분이 골고루 잘 전달된답니다.
1주일에 1∼2회 정도, 머리를 감기 전 두피 마사지를 해줄 때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보세요. 마사지시 손놀림을 보다 매끄럽게 하면 두피의 트러블 개선에 효과가 있죠. 아로마 오일 전문숍에 가면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 오일을 권해주실 거예요.
아로마 오일을 살때는 살짝 향을 맡아 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세요. 비듬이 심한 사람은 티트리 오일, 중건성인 사람은 샌달우드나 로즈 오일, 민감성 두피인 사람에겐 라벤더 오일이 적당하답니다. 1. 손바닥에 아로마 오일을 반 티스푼 정도 덜어 두피와 모근, 모발에 골고루 바른다. 2. 머리가 길거나 머리숱이 많은 사람은 반 티스푼정도 더 사용해준다. 3. 두피와 모근 모발을 골고루 마사지 하고 따뜻한 물을 적신 타올로 머리를 감싼다. 4. 15분이 경과한 후 샴푸를 한다.
(아로마 오일은 사용 전에 용기를 따뜻한 물에 담군 후 사용하면 흡수가 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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