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초원의 집인 미국 드라마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던 시절이 생각난다. 이양일,강수산나 부부께서도 초원의 집을 동경하며 직접적으로 한국에서의 산속 생활을 시작 한다. 도시의 카우보이라는 별명의 남편분은 자연과 환경,기후와 자연재해, 식량,식품,쓰레기, 물, 에너지, 인구, 노후의 문제점들을 이 책에 잘 소개 하였고 많은 문제점들로 부터의 탈출을 시도하여 나만의 왕국을 만들자 라는 신념을 갖고 산속으로 들어가 초원의 집 만들고 더블라이프를 시작하며 도시와 산속을 왕래하며 멋진 삶을 사는 방법들을 실제로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들로 전개 하여 나가는 내용의 글을 무척 감동 있게 읽을수 있었다.
노후에 전원생활을 꿈꾸며 사는 사람들, 혹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땅구하기, 집짖기,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며 황토 온돌 찜질방으로 난방을 해결하고 석간수를 이용하여 욕실과 식수 해결을 하는등 텃밭 농사를 짖는 시골 일 익히기의 모든 세심한것들을 상세히 알려 주는 지침서와 같은 좋은 책인듯 하다.
부부가 함께 서로 사랑하며 같은 목적과 꿈을 동경하며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들 부부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부애의 측정도는 얼마쯤일까를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나이 차이가 많은 부부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부부의 모습인듯 하여 부럽기 까지 했다. 간간이 들어 있는 책속의 사진들만 보아도 그들 부부는 금실 좋고, 마음이 통하는 그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다.
자연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면서 산속의 전원 생활을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수산나씨의 가정생활의 모습이 너무도 평화롭고 마치 가정천국을 이루고 사는 그런 가정인듯 싶다. 자신들의 삶이 너무 행복 하여 다른이들에게까지 자신있게 두집살림을 하자며 전원생활의 제안을 알려 주는 이 책이 내게도 많은 자극을 준것 같다.
노후를 어떻게 설계하며 살아갈것인가의 목표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되어진다. 천사 죠나단을 그리며 마지막을 마무리 한 강수산나 작가야 말로 천사같은 마음을 지니고 사시는 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강수산나 작가로 부터 직접 싸인 받은책을 뉴저지에서 우편으로 선물 받고 읽어 보게 되었다. 중년들이 좋아 하는 올드팝 카페에서 만난 인연의 강수산나 작가께서 깊은 산속에서 전원생활을 하시는 모습을 아름다운 모습을 카페의 사진방에 올려 주셨었다.
인상이 좋은 미인이신 수산나께서 직접 예쁜꽃들을 가꾸며 전원생활을 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직접적으로 쓰신 두집살림 합시다. 라는 책을 읽어 내려 가면서 무척 멋진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
나의 평가
 글이 짧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막연히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짖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살고 싶어~~ 라는 노래를 따라 부르던 그런 가벼운 생각이 아닌 무언가 내게 주어진 자극이 있는 책이었다.
그저 돈으로 시골 경치 좋은 곳에 땅 몇십평 사서 멋진 별장 하나 지어 두고 가끔씩만 한번 가보는 그런 전원의 집이 아닌 자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들의 산속 생활 이야기, 전원생활 의 모습이 잘 그려진 이 책은 내게 많은 감명을 준 책이다.
그리고 지금 부터 라도 노후를 어떻게 설계하여 어떤 방법으로 남은 여생을 잘 살아갈수 있을까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야 할때라는 생각도 들게 해준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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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윽한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원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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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손도손 카페에서 만난 분이시지요......
시골생활이 참 어렵기도 하지만 얻어지는 만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지요...지침서가 될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구입해서 찬찬히 읽어봐야겠어요.....벌써 관심이 생깁니다,
저두 이 시골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봐야겠네요.
오잉???.. 이양일??....... 방송에서 듣던 팝프로에서 자주듣던 목소리의 주인공 이양일님??...맞나요? 동명이인?.. 몰겄다 그렇다면 더 반갑고 아니어도 또 반갑고.ㅎㅎㅎㅎㅎ
네, 맞습니다. 이양일님과 수산나님께서 부부 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