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시~10시, 거고 제자 최 치과에서 3차에 걸친 치료가 모두 끝났다.
나 역시 최고의 待遇와 優待 받았음을 是認한다.
나는 우리의 부부공금에서 치료비를 내지 않고 나는 나의 개인 용돈에서 43만 원(보험적용)을 부담했다.
양평리 농장 10시 30분, 도로공사 담당 직원이 나오고 양평리 구장. 전임 구장.
양평리 3길 반장. 양평리 개발 위원장. 동민들 다수가 나왔다.
내가 과연 직선 도로포장 공사를 위한, 폭 8m 길이 100m 이상, 농장 옥토를
양평리 주민들을 위해 기부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싶어서다.
농촌에서 땅 한 평도 양보가 어려운 시절인데 내가 아무리 선한(천치바보) 사람이라고 해도 불가능할 일이란 생각들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犧牲이 주민들의 安全과 直結된다면 나는 주안에서 얼마든지 희생해야 한다는 믿음이다.
2시간 정도의 마라톤 회의와 나의 희생에 마을 책임자들이 고마워한다.
주민들이 도로가 나는 쪽의 비닐하우스. 닭장. 자두나무. 잔디. 기타는 모두 옮겨 주겠다고 약속한다.
나는 구도로 盲地(사고 다발 지역)를 나의 땅으로 등기 이전해준다. 는 단 한 가지 만의 조건이다.
나는 군과 읍사무소와 주민들이 얼마나 마무리를 잘해 줄지가 몹시 궁금하다.
나는 나의 희생으로 양평리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香氣를 전하고 싶다.
나에게 物質的 金錢的 莫大한 損失이 온다 해도 주님께서 언젠가는 모든 일이 合力하여 善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
3시에 도착한다는 가구들이 5시가 되어서도 오지 않는다.
전화를 몇 번이나 해도 전화도 받지 않는다.
조이는 너무 불안에 한다.
조이는 아무래도 사기를 당한 것 같다면서 안절부절이다.
나는 대구 엑스코 장인가구 회사가 사기 칠 리 만무다.
대한민국 유명 가구회사들이 다 모여 3층까지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기다려 보자다.
5시 30분 전화가 왔다.
3명 일개 조가 움직여야 하는데 2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혼자서 뛰고 있는데
6시까지는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오늘 저녁 약속 5시, 김 사장 부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김 사장 부인이 가져온 단술과 부침개로 허기를 때우고
멕시칸 치킨을 주문하여 저녁을 대신한다. 혼자서 가구를 조립하는 청년이 종일 식사도 하지 못하고 물 한 모금을 청한다.
음식을 같이 먹자고 간곡히 권했지만 물만 마시고 일에만 열중한다.
우리 일이 끝나면 아직도 두 집을 더 돌아야 한다며 추운 겨울인데도 땀을 뻘뻘 흘린다.
방마다 침대를 넣고 거실에 소파와 안락의자를 놓으니 텅 빈 넓은 공간이 가득 찬다.
종일 피곤이 쌓여 김 사장 부부를 집으로 보내고 주공 집으로 돌아오니 지금 시간이 10시 55분이다.
조이는 결국 몸살이 나고 애드빌 2알을 먹고 잠을 청한다.
아무래도 내일은 쉬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쉬어가면서 일해야 한다.
이제는 T.V. 냉장고. 김치 냉장고. 방마다 서랍장과 책걸상을 기다린다.
아무래도 이사가 끝나야 거름 넣기. 농약 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同居 同行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