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펀쿨섹에 대적하고 있는 일본 총리 후보

[이번역은홍대]

출처: 여성시대 신촌지박령
https://youtu.be/UoJfyiyvN9Y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郎)

정상적인 일본인들이 차기 총리로 밀고 있는 정치인 중 한명임.

74년 출생으로 40대 중반의 젊은 정치인임


원래는 남배우였다고 함.
배틀로얄/역도산/마이웨이/GO/탐정학원Q 등에 출연했는데 탑배우는 아니었지만 연기파 배우로 인기가 꽤 있었다고 함.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가진 배우였던 듯.


배우 시절에도 사회 활동에 관심이 높았ㄷㅏ고 하는데,
그가 정치인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이었음.

원전 사고 이후 커다란 경제적 타격 + 주변 나라로부터 미움 받던 일본 정부는 사고를 책임 지기는 커녕 은폐하려 하고,
후쿠시마가 속해있는 도호쿠 지방 농민들이 힘들다며
<먹어서 응원하자>라는 괴상한 캠페인을 하기 시작함.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보호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부가 나서서 "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웅앵" 하면서 방사능 오염 식재료를 국민에게 먹이려 하는 꼴이니....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부의 이런 행태에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개빡친 타로밀크티도 트위터에
''테러 국가를 거드는 일은 그만두겠다''라고 글을 씀.




그리고

짤림ㅋ
TV 출연도 짤리고 소속사에서도 짤림ㅋ

사스가 이지메국...




암턴 그렇게 배우 생명이 쫑난 타로밀크티는 탈원전 운동을 하다가 13년 무소속으로 참의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이 됨.






배우였던 그가 정치인으로서 주목을 받게 된 사건이 몇 가지 있었음.




1. 2013년 두목원숭이 편지 사건

참의원이 된 타로는 일왕 주최 가든 파티에 참석하게 됨.
그때 기회를 노리다가 원전 피해의 실상을 알리는 편지를 일왕에게 전해준거임.



편지 좀 전해주면 어때서;; 싶지만 원숭국 시스템상 두목 원숭이는 원래 정치에 참여하면 안되게 되어있음. 아니 아무리 입헌군주제래도 즈그 국민 일인데 편지도 못봄? ㅉㅉ 찐 관상용인것




이 사건 때문에

우익에게 살해 협박도 받고 (칼날 길이 9cm인 과도 형태의 접이식 칼과 함께 '가까운 시일에 척살단을 파견하겠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고 함)
여야할것 없이 의원직 사퇴하라하며 비난했다고 함


타로 밀크티는 이후 모든 원숭이 왕실 행사에서 참석하지 못하게 됨.








2. 2015년 아베 산송장 사건

(출처:스브스뉴스)




타로를 유명인사로 만들어준 사건임


전범국인 일본의 헌법에는 ''일본은 군대를 갖지 않으며 전쟁을 포기한다''는 9조 조항이 있는데,

자민당은 이를 개정하여 그동안 금지되었던 자위대를 부활시키고자 함. 이것이 안보법.


전날 ‘자민당이 죽은 날’이라고 쓴 플랜카드를 내걸었던 밀크티는 이날 염주와 상복 차림으로 투표함을 향해 6분 동안이나 극단적으로 느릿느릿하게 걸어가는 투표 지연 행위를 마친 뒤
아베 총리를 향해 참배하는 자세를 취함.

“어제 자민당이 죽었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오늘은 분향한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존나 웃김





두 가지 사건을 통해 유명해진 타로는 19년 4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레이와 신센구미🐾>를 창당하고, 루게릭병 환자와 뇌성마비 장애인에게 비례대표 1,2번을 주고, 자신은 3번에 입후보함.



그들의 공약은

-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중지

- 탈원전

- 도쿄전력 국유화

- 소비세 철폐 (생활세금을 줄여 소비 활성화 목적,
부족한 세원은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더 걷는 누진세를 도입하고 법인세를 올려 충당하자고 주장)

- 평화헌법 수호

- 최저임금 1500엔(약 1만 6천원 정도)

- 공무원 증원 (실업률 낮추기 위해)

- 학자금 대출 채무 면제

- 1차산업 종사자 보조금 지원

- 동물복지 향상 (그래서 정당 깃발 보면 고양이 발자국이 있음)

등등임





주로 SNS를 통해 선거 유세를 했던 이 정당은 2~30대 여성의 지지부터 시작하여 점점 인기를 끌기 시작해서,
유세 현장에 무려 3500명이라는 자발적 자원봉사자들이 모이고, 거리유세 소액기금 모금 활동으로 43억원을 거둬들일 정도로 기세가 폭발하였음



그 결과 <레이와 신센구미🐾>는 창당 4개월만에 100만 표가 넘는 비례 득표를 받아 의석 두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이 국회에 입성하게 됨.


비례 3번이었던 타로밀크티는 99만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낙선.


"어느 시대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주변 눈치 안보는 바보들" 이라는 그의 언행 때문에 '바보 타로'라고도 불리는 듯.

동영상위선자라는 소리를 들은 일본인 정치인의 반응 - 여러번 들어도 눈물이 나는 야마모토 타로 씨의 명연설채널이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이신 분들...채널이 밴을 먹었습니다 ㅠ이유는 모릅니다.그저 다시 달릴 수 밖에...www.youtube.com

이 결과에 대해 '왜 당신이 당선되지 않고 장애인을 당선시키는 잘난 척을 하느냐' '네가 당선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것 아니냐'며 그를 위선자라고 비난한 원숭이도 있었음(위 영상)


타로는 이렇게 답했음
(영상 보다보니 공유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어서 캡쳐해왔는데 생략된 부분도 많으니 확인해보고 싶은 여시들은 영상으로 봐봐)

캡처하면서 느끼는건데 내가 일본인이었으면 이 사람 지지했을것 같음
국적을 떠나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영상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이 즈그 나라를 얼마나 사랑하고 걱정하는지 찐으로 느껴져서 내 기분이 다 이상함



강제 징용 문제나 역사 문제, 코로나 발언 같은걸 보면 진심 맞는 말만 하니까 이 사람더러 친한파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영상 여러개 보니까 얘는 친한파가 아니라 일본 애국 보수고 그냥 실리주의자임
(ex. 독도 그냥 '줘'버리자 발언...원래 우리껀데 주긴 뭘 주냐고...)

한국인 입장에서는 아베보다 더 위험한 사람 같음
이런 사람 총리되면 안됨... 뭐 정치도 세습할만큼 주권의식 없는 유사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사람이 총리로 뽑히겠냐만은...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차기 총리로 펀쿨섹좌가 되길 응원하자






진짜 열심히 자료 조사했는데...
문제시 둥글게 지적해주면 펀쿨섹하게 수정하겠음!

[수플레]

나에게 일본총리란 펀쿨섹뿐

[게으름쟁이]

펀쿨섹 힘주지않고 뭐하냐~!!!!

[라즈베리 레몬에이드]

훌 이사람 많이 봤는데......대박이다 ......

[소소한밀가루]

와 첨엔 저런정상인이 어캐 일본에서 나왓지 이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마지막 연설? 보고 존나띵하다 한국 2-30대들 한테도 똑같이 적용되는말임 젊은층들 제발 정치에 관심가지자ㅠㅠㅠ

[Let’s go picnic]

나진짜 일본사는데.. 이번에 도쿄도지사 후보 나왔을때 이사람 찐으로 응원했음.. 하지만..

[디지털노마드족]

정상인한텐미안하지만 펀쿨섹 지지마라 응원한다

[포차펭]

놉!

[펭돌이]

야 낄끼빠빠ㅡㅡ

[JEN0]

절대 최저의!! 펀쿨섹 힘조!!!

[개미에서 개부자까지]

아 펀쿨섹모하냐 힘조라 이새꺄

[기아 신인왕 이순철]

아ㅠ안돼ㅡㅡ 펀쿨섹 바리임

[underworld]

환쿠르세쿠시쿤 힘내라구 기합이다아아아아-!

[또 물보라를 일으켜 따따따]

이새끼 일본총리되면 안됨 펀쿨섹좌 힘내라!!

[택시는시원해]

ㅉㅉ 저런애들이 되봐야 소용없어 펀쿨섹이 훨 났다

[남자는3시간마다때려야말을잘들어]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일본총리되면 안됨;;; 펀쿨섹이 일본엔 딱이다

[벌레가 너무 싫어]

펀쿨섹 힘줘

[신기한 여행 중]

안돼 돌아가 펀쿨섹이야 그래야 빨리 망한다구

[소다소라]

안돼 펀쿨섹이 되어야 한다

[과몰입충]

참... 인간적으로 너무 처참한데 결국 이사람은 안될느낌임...... 이런식으로 진짜 일할 진짜 사람생각하는 정치인들은 늘 걍 갈려나감

[어느날꿈]

안된다 미안하지만 펀쿨섹이어야만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펀쿨섹 힘줘!!!!

[심연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들 개웃겨 시발ㅋㅋㅋ

[난짱ㅋ]

배우하던사람이 그나마나은 정치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