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bde1b4d2cd938246da2a54e60ccc82c1c36cf72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bde1b4d2cd938246da2a54e60ccc82c1c36cf72f" data-origin-width="540" data-origin-height="405"></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br>즐겁고 기쁜일을 만나게되면<br>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br><br>길을 가다가<br>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br>늘 새로움의 생동감을<br>얻음도 마찬가지다.<br><br>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br>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br>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br><br>순탄한 길이 어디있던가<br>가다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br>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br><br>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매는 것은<br>육신이 지쳐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br><br>힘들땐 쉬어 가세요.<br><br>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br>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br>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br><br>인생은 쉼이다<br>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br>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br><br>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br>많이도 오지 않았는가<br>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br><br>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br>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br><br>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br>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br><br>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br>행복은 닫힌 마음안에<br>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br><br>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br>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br>남은 길 어찌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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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중 제4주간 휴일 아침 입니다.
오늘은 입춘
겨울 껍질 벗기는 숨소리
봄 잉태 위해
2월은 몸사래 떨며
사르륵 사르륵 허물 벗는다.
자지러진 고통의 늪에서
완전한 날, 다 이겨내지 못하고
삼일 낮밤을 포기한 2월
봄 문틈으로 머리 디밀치고
꿈틀 꼼지락 거리며
빙하의 얼음 녹이는 달
노랑과 녹색의 옷 생명에게 입히려
아픔의 고통, 달 안에 숨기고
황홀한 환희의 춤 몰래추며
2월은 봄 사랑 낳으려 몸사래 떤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하느님도 만물을 창조 하시고 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일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