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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통도사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다가 아들놈이 어디론가 사라져 찾고 있는데 방송이 나옵니다....두진에서 온 오현택 부모님은 미아보호소로 오라는 방송..찾아 깄더니 아들놈 대성통곡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기특한건 자기가 미아보호소 찾아가서 방송해달라고 했다더군요 ♥..... 엄마 아빠 안보여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다면서 계속 울다 웃고 울다 웃고 ㅎㅎㅎ 그나마 다행이었죠 워터파크여서 <br />오늘는 나정해수욕장왔는데 들어가자마자 해파리물려서 식염수 뿌리고 비싼 그늘막에서 쉬고 있습니다 ㅜㅜ 치킨에 맥주 묵을라고 치킨 시켰는데 안오네요ㅜㅜ<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35D4657AFE9A72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48F4657AFE9BF2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6444657AFEA482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E994657AFEA4C2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E824657AFEA602A"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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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경주에서 포항가는길에 있는 나정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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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행이시네요ㅠ 저도 어릴때 시장에서 어머니를 잃어버려서 경찰서에서 만난 어렴풋한 기억이 있습니다~ 감히 그때의 부모님의 감정은 자식을 키워봐야 알수있을것같습니다~ 아드님과 좋은 여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카가 있는 저도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부모입장은 어휴... 아찔하네요!
나정 해수욕장 좋죠.. 옆에 전촌해수욕장은 솔밭도 있고 학창시절을 거기서 보냈는데 아는 동네가 나오니깐 무척 반갑네요.. 저도 어릴적 어머니와 시내 나갔다가 길잃어서 파출소 찾아갔는데 느바삼촌 닮아서 똘똘한 조카군요.. 크게 대성할겁니다.. 이런건 나중에 시간 지나면 재밌는 얘깃거리죠..ㅎㅎ
어제 아빠 엄마 찾아 달라고 대성통곡하고 있는데... 그래도 미아보호소 찾아간가보고 얼마나 기특한지 ♥
아고 고생하셨네요 천만 다행입니다..ㅜ 그래도 사진은 너무나 행복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