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을 가지고 돌아왔엌ㅋㅋㅋ!!
글 지우지 않을테니까 오사카 갈 사람들은 두고두고 봐준다면 나야 아리가또!
시작한다!!
- 1일차
예정 일정
일본 도착 - 숙소 짐풀기 - 도톤보리 - 드럭스토어
비행기가 오후 1시 55분 비행기였는데 나랑 친구랑 면세점 쇼핑을 좀 하고싶어서
3시간전에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어~
공항엔 한 10시 10분쯤 도착한것 같아!!
도착해서 인터넷 환전 신청해놓은것 받고
skt 찾아서 110v 콘센트 렌트하고 데이터도 차단했어!
(일본은 110v 사용해! 각 통신사에서 빌려주니까 공항에서 꼭 렌트해가길)
자동 출입국 심사도 신청했는데 이거 진짜 강추!! 다른사람들 줄 길때 난 다이렉트로 슉슉 지나갔다!
자동출입국 심사는 출국장 skt 부스 옆에 있어!
자동출입국 등록하고 발권을 했다! 일찍가서 그런지 발권할때도 사람이 없어서 줄도 안서고 바로 했어!
진에어는 사전 자리선정이 안되는것 같더라고, 발권을 일찍하면 그만큼 더 좋은 자리 앉을수 있어~
우리는 날개쪽 창가 주셨어!
발권 한다음에 배가 조금 고플것 같아서 공항 지하에서 공차 한잔 마시고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어!
가서 그 엑스레이 통과하고 출입국 심사 받으면 그때부턴 이제 면세 파라다이스야!!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인천공항 정말 크더라.
면세점은 들어가자마자 왼쪽이 신라면세점 오른쪽이 롯데 가 크게 있고
sm면세점 등등 조그맣게 있는데 보통 신라나 롯데에서 많이 사는것 같아!
우린 인터넷 면세점에서 인도 받을 물건을 먼저 찾았는데...
왜 중국인이 욕을 먹는지 알것 같더라... 줄도 하나도 안서고.. 직원분들이 너무 불쌍해 보였어
인도받고 내려와서 롯데면세점 먼저 갔다가 신라면세점으로 갔는데
우린 주로 화장품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신라 면세점이 몇몇 브랜드는 립스틱 색이 더 많더라!
그래서 신라에서 get 했다!
신라면세점이 skt랑 제휴가 되어있나봐 인터넷 면세점에다가 skt 멤버쉽 번호를 적으면
회원 등급을 올려주더라고, 내가 skt를 좀 오래쓰고 요새 요금제도 높게 써서 골드회원이더라구,
골드회원은 10%인가 15% 할인해줘!!
이왕이면 할인 받는게 좋으니까 내 아이디로 친구꺼랑 내꺼 같이 사고 그랬어
면세점이 은근 시간이 빨리가더라,
진에어 출국 게이트가 조금 멀리있어서 우리도 마지막엔 조금 뛰었어!!
안뛰어도 될 시간이긴 했지만 ㅋㅋ
발권된 비행기 표에 써있는 시간이 되자마자 게이트 열어서 탑승했어!!
자리는 날개부분!
창가쪽이 친구였고 내가 바로 옆자리였어
이날 비는 안오는데 꾸리꾸리해서 별로 안이쁘게 나왔어ㅜㅜ 맑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탑승까지 마쳤는데 우리 비행기에 다른 승객분이 조금 늦게 오셔서 출발시간이 약간 늦어지긴 했는데
그 정도야 뭐! 괜찮았어
비행기 이륙하고 움직여도 될때 되니까 바로 승무원들이 물 한잔이랑 출입국 카드, 세관 카드를 나누어 주시더라!
omr 용지 처럼 생긴거랑 누런 종이가 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야!!
난 여기서 멘붕이었는데 묵는곳 주소랑 전화번호를 쓰라고 하더라고..
허둥지둥 주소찾고 전화번호 찾고..
여기에서 중요한 실수를 하나 하지.. 이따가 자세히 말해줄게!
저거 작성하고 한 1시간 20분? 정도 가니까 이제 착륙한다는 방송이 나왔어!
일본도 참 가까운 나라긴 해.. ㅋㅋ
다시 의자 등받이 세우고 테이블 제자리 해놓고 몇 분 있다가 착륙했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보인거야! 여기를 지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곳에서 트레인? 같은걸 타고 이동해!
이동하면 이제 입국심사를 하러 가지!!
입국심사장은 사진을 찍으면 안되서 사진을 못찍었어ㅜ
내가 아까 중요한 실수를 했다고 했잖아. 그게 뭐냐면
나는 숙소를 에어비엔비로 갔어. 그리고 여행이 처음이라 숙소 주소를 알고 있어야하는지도 몰랐구...
부랴부랴 폰으로 에어비엔비 들어가서 주소처럼 보이는 것을 적었는데
줄설때 카드 제대로 썻나 검사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일본어로 뭐라고 하시더라고
난 당황해서 what?? 했더니 영어로 누구의 주소냐고 그거 적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
(참고로 말하지만 일본분들은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야... )
그래서 옆쪽에 적을수 있는 공간이 있길래 그곳에가서 호스트 이름을 적고 입국심사를 받으려 했는대
입국심사 하시는 분이 내카드를 보자마나 고게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이게 주소가 아니라는거야. 우편번호래 그리고 전화번호도 잘못 됐데...
난 에어비엔비 앱에 나온 그대로 썻는데... 완전 멘붕이 와가지고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다시 적을수 있는 공간으로 갔는데
우리 뿐만아니라 에어비엔비로 오신 분들은 다 그렇게 한번씩 수정을 하시더라고!!
멘붕인 상태로 다시 앱에 들어가서 메시지를 봤는데 호스트 분이 주소를 보내주셨더라!!
나는 그것도 모르고 뭣도 모르면서 혼자 이상한거 적은거지..
호스트 분이 보내주신 주소를 다시 적고 전화번호는 꼭 지역번호를 붙여야돼!!
한국에서도 565-5656 만 적으면 이게 서울인지. 인천인지 모르잖아.
에어비엔비로 가는 게녀들은 호스트 분이 보내주신 주소를 꼭 적어!!
주소 수정하니까 통과 바로 됐는데
우리가 거기서 1시간 정도 걸렸더라고..
수하물이 우리꺼랑 몇개 남은걸 항공사 승무원분들이 지켜주시고 계시더라...
세관은 별 문제 없이 지나갔어!!
일본 공항 모습이야!!
라피트를 타려면 파나소닉 사진 바로 밑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왼쪽으로 나가면 돼!!
거기가 전철역이야!!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티켓 교환하는 게이트가 있어!! 미리 사서 온사람들은 교환하면 되고
거기서 살사람은 사면 돼!!
라피트는 시간이랑 좌석이 지정되어있어!
우리는 2호차 3번 4번 좌석에 앉았어
라피트 티켓이야!!
이걸 개찰구에 넣고 들어가면 구멍이 뽕하고 뚫려서 나온다.
개찰구 통과해서 밑으로 내려가면
여기가 라피트 승차장!!
근데 정말... 너무 습해...
기온도 우리나라보단 높지만 습도가 장난이 아냐...
나랑 내친구랑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헐.... 뭐야... 너무 습해 이랬어
그래서 라피트 타기전에 자판기에서 이온음료 샀다
맛은 포카리 스웨트 보다 조금 더 새콤한것 같아!!
표에 적힌 시간이 되니까 라피트가 바로 오더라고!!
내심 스타워즈가 걸리길 바랬는데... 아쉽ㅜㅜ
라피트 내부야!! 창이 정말 엄청 커!!
라피트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정말 일본 애니 속에 들어간 느낌이었어ㅜ
중간중간 유치원 들도 보였는데 완전 짱구네 유치원이었다니까
우리는 난바역에서 내렸어! 내릴수 있는곳이 총 3곳인데 구경겸해서 가자 싶어서
그곳으로 정했당
내가 평소에 길을 좀 잘찾는 편인데
외국이고 기후가 정말 적응이 안되서.. 처음에 조금 헤멨어!!...
그래도 구글맵과 캡쳐해놓은 길찾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난바역 근처 덴덴타운 쪽 거리 모습이야!!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짐도 있고 해서 많이 못찍었어ㅜㅜ
친구랑 처음엔 이런저런 말도 하고 다녔는데 숙소 도착하기 직전 쯤에는
둘다 땀 뻘뻘 흘리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걸어갔어 ㅋㅋㅋ
기후에 조금이라도 적응하기전까지 거의 이랬던것 같아
숙소에서 바라본 창밖!!
숙소는 생각보다 괜찮앗어!! 조금 좁긴했지만 우리가 숙소에서 그리 오랜시간을 보내는게 아니어서
침대도 푹신푹신하고!! 근데 우리 전에 묵던사람이 없었는지 이불에 먼지가 좀 앉아있긴하더라..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엄청나게 만족했어!!
숙소사진을 올리려고 찾아봤는데 마땅하게 나온게 없다..ㅜㅜ
그나마 이거?? 하나는 더블 사이즈 침대랑 하나는 싱글 사이즈 침대 이렇게 2개 있고
화장실도 세면대, 욕실, 변기 다 따로 있더라!!
그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뭔가 위생적인것 같기도 했어!!
숙소에서 캐리어 대충 풀고 에어컨틀어서 땀 좀식히다가 바로 나왔어!!
포켓와이파이가 숙소에 비치되어있던거라
그거 챙겨서 나왔는데
확실히 와이파이가 있으니까 길찾기도 그렇고 편하더라!!
도톤보리까지는 걸어갔어!! 우리숙소에서 위로 쭉 걸어가니까 덴덴타운은 당연히 지나고
닛폰바시 역이 나오더라구, 바로 옆에 구로몬시장도 있고,
닛폰바시 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니까 도톤보리가 나왔어!!
친구가 처음에 대게다!! 해서 무슨대게? 했더니 저거더라고 ㅋㅋㅋ
도톤보리의 하나의 상징이기도 하지? ㅋㅋㅋ
저 앞에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
도톤보리 강에 쭉 이런 등이 달려있었는데 정말 너무 예쁘더라
짠 도톤보리 강이야!!
이 사진 찍은곳은 조금 끝쪽이라 사람이 얼마 없었어!
걸어가는 길 옆으로 음식점들이 밖에 테이블을 놓았는데 거기서 식사하는 일본인들이 되게 부럽더라ㅜㅜ
너무 멋있었어
저 사진 기준으로 왼쪽길로 쭉 가면 글리코상이 나오고! 오른쪽 길로 쭉가면 앗치치혼포 타코야끼가 나와!!
우린 타코야끼가 목적이어서 처음엔 왼쪽길로 가다가 오른쪽길로 넘어갔어!!
아 역시.. 유명한건 줄이.. 길더라..
앗치치 혼포 타코야끼 옆에 이치란 라멘도 있는데 거기도 줄이 길었어!!
타코야끼 줄 기다리면서 찍엇어~
시바와 네코가 함께하는 여행 이 우리 타이틀이었는데...
시바와 네코는 이사진이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메뉴판이 한글로도 되어있어!! 주문할때도
저거 가르키면서 몇개 주문할건지 소스는 몇번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
난 손가락으로 1개 2번 가지고 가서 먹을거다. 를 표현했어!
바디랭귀지가 짱이지ㅋㅋ 다 알아 들으시더라
타!코!야!끼!!!!!!
크긴 크더라... 우리나라 사이즈보다 큰듯?
근데 맛은... 너무 기대하지마... 그냥 게녀들이 알던 그맛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조금 느끼했어, 워낙 느끼한걸 잘 못먹어서..
그리고 되게 짜. 대체적으로 이거말고도 다 짠것 같아!
타코야끼에 엄청난 기대를 한 친구는.. 매우 실망을 했다는 후문이.......
이거 먹고나서 타코야끼는 한번도 안먹은것 같아..ㅋㅋㅋ
근데 입맛은 다 다르니까!!
한번쯤은 먹어보는것도 괜찮을거얌!!
(더...덕밍아웃인가...혹시 저런것도 나오면 안되니?.. 강등무섭)
우리는 여행 마지막날에 아침비행기라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아예 첫날에 다 해버리자 해서 타코야끼 먹고 바로 드럭스토어로 갔어~
여행 준비편에 올려놓은 surf 앱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서 갔는데
길 엄청 헤멨다ㅜㅜ
결국 그냥 포기하고 들어갔는데 거기가 우리가 찾던곳이였어..ㅋㅋ
'다이코쿠 울트라 난바점' 이야!!
난바역 18번출구쪽에 있어!!
여기가 대부분물건이 최저가더라!!
왠만한것들은 다 있어~
우리가 폐점할때 다되서 가가지고 쇼핑하는데 집중해서 사진을 못찍었다.
여기는 5000엔 이상 사면 텍스프리야!
8% 생각보다 어마어마 해서 텍스프리로 사는걸 추천해!!
일본은 편의점이 유명하잖아!
우리 숙소 바로 앞에 로손 편의점이 있었어!
드럭스토어에서 쇼핑 다하고
숙소 와서 편의점에 갔는데
와 레알 신세계!! 별게 다있어
심지어 싸!! 일본은 정말 100엔으로 할 수 있는것이 엄청 많은것 같아
거기서 우리의 아침을 샀지~
아 일본가면 귤물, 복숭아물을 꼭 먹어봐!!
요렇게 표지에 귤이 그려져있어!!
로손에는 원피스 도 그려져잇더라구~
100엔 하는데도 있고 130엔 하는데도 있는데
여행 내내 이것만 먹은것 같아!!
복숭아물은 호로요이 맛 비슷하고
귤물은 그냥 귤이야ㅠㅠ 너무좋아
한박스 사오고 싶었다..
여기 까지가 1일차야!!
2일차 까지 쓰기엔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3편에 2,3일차 묶어서 쓸게!!
문제, 수정, 추가할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쥬!!
그럼 20000
@내겐 너밖에 없다 고마워!!
대박 나도 에어비얀비로 숙소예약햇는데ㅠㅠㅠ근데 나는5박에 100..? ㅠㅠ일인당20정도인데 비싼거여??
음... 글쎄... 5박이면 그정도는 들지않을까??
와 진짜 꼼꼼하게 잘 적어줘서 고마워!!!!! 입국심사 넘나 두렵다 ㅠㅠㅠ
고마워 참고할게❤️
우왕 ㅠㅠㅠ 혹시숙소어딘지알려줄수잇니 ㅠㅠㅠ
위탁수하물은 어떻게 하는거얏..?
콘센트 렌트 미리 신청하고 공항가서 받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