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위험한, 너무나 위험한 두 리플리>
한국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대표적인 두 인물이 있다.
공지영이 거짓말에 깔려죽을거라던 이재명.
대학동기가 입만열면 거짓말 한다던 조국.
이 둘은 성장 배경이 완전 다르다.
이재명은 도벽으로 전 재산 날려먹고 안동의 한
마을 담배수매 비용 들고 야반도주한 아버지의 아들.
조국은 부산에서 지하철공사에까지 참여한
중견 건설업체 대표를 아버지로 둔 부잣집 아들.
완전 다른 상반된 집안에서 자란 둘은 왜
입만 열면 거짓말 할까. 이재명이야 아버지에게
배운게 그런것이니 그렇다치고,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며 아쉬운거 없이 자란 조국은 왜그럴까.
이건 내 추측인데, 엄한 아버지를 실망시키지않고
인정받으려는 인정욕구가 강하게 작동했지싶다.
주위에 가끔 부유하고 학벌도 높은 집안 친구가
거짓말을 밥먹듯하는걸 본적 있다.
자식에 대한 기대가 크고 강한 권위를 가진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실망시키지 않게 하기위해 둘러대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었을 가능성. 또 하나는 부잣집에
잘 생기다보니 늘 주위에 관심을 받고 자라 심각한
관종과 과대망상으로 거짓말을 해서라도 관심의
중심이 되고싶어 했을 가능성.
이 둘은 살아온 배경은 다르지만
서로 다른 이유로 리플리가 되었다.
거짓말은 하든 말든 아무 상관없는데, 문제는
사기꾼처럼 자신도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는
과대망상 헛소리가 대중을 완벽히 속인다는데 있다.
거짓이 워낙 자연스럽고 일상적이라
이들 거짓에 국민들이 놀아난다는 것.
정치인들이 흔히 하는 그런 뻔한 거짓말 말고
팬덤을 만들어 정치판을 좌지우지하는
이 위험한 두 리플리에 속는 국민이 있는 이상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뒤쳐질것이다.
#두_피리부는_사나이가
#정치판을_나락으로_끌고가고_있다
- 오늘 아침 뇌피셜 침대공상
이석호
섹X 파티가 부러운 김준혁.
그렇다고 고종에 연산군까지 끌어들일 것 까지야 없지 않았니.
섹X 환타지로 남몰래 괴로워했던 건
박원순과 동병상련.
수원 화성이 여인 젖가슴이면 세상에 유두가 아닌 것이 어디 있을까.
이재명=하늘의 뜻이라는데
네놈이 꿈꾸는 하늘이 어떤 곳일지.
으~~~소름끼친다. 역겨워서.
첫댓글 어차피 다 쓰레기인걸 다 알면서도 최악은 피하자는거 아닐까요 이 나라에 진정한 보수와 진보가 있었나요 ㆍㆍ정치인도 M&A 하면 좋겠네요
더불어범죄당과 국힘무능당 둘 다 최악이라는게 문제죠.
아주 간만에 들어왔더니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이 올라와 있다니 놀랍군요. 선거 전에 봤다면 한바탕 했을지도 몰랐겠네요.
상당수의 자녀들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양가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지요. 저 역시 자식을 챙기는 아버지와 집안을 부수는 아버지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당시 이재명이 살던 지통마을에도 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이 대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재명 부친도 마을 주민과 어울려서 잠시 심취했고 그 덕에 조그만 밭떼기 마저 날려 버렸고, 그 때문에 부친은 혼자서 성남으로 떠났습니다.
이재명 부친은 대구에서 고학으로 대학공부도 했고 교사와 순경도 했지만 부모를 모시기 위해 동네에 들어온 후 농사일은 몰라 제대로 못했지만, 동네 일 공짜로 해주는 등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마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다가 혼자서 그렇게 고향을 떠났습니다.
홀로 성남에 있던 3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부친은 이재명의 학업과 다친 팔을 고치는 병원비 마저 외면하며 오로지 돈만 밝히는 수전노가 되어서 이재명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덕에 이재명이 20살 즈음 되었을 때 평생의 과업인 내 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이후에는 이재명의 사법시험 준비를 도와주기도 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행히도 위암에 걸려 사법시험에 합격한 지 얼마 안되어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도박벽이 남아있었다면 돈을 어떻게 모으고 이후 집은 어떻게 지켰을까요?
이재명 부친이 놀음에 팔려 있을 때가 고작 초등학교 3,4학년 쯤 됐을 어린 나이인데 그때 부모의 사정을 얼마나 알았을 것이며, 학업과 관련하여 갈등을 겪었지만, 뒤늦게 자식의 성공을 밀어준 부모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런 복잡한 감정이 때로는 나쁘게 때로는 좋게 표현될 수 있는 것을 무슨 거짓말로 치부하면서 그렇게 단정짔나요?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대통령 당선 전부터 그리고 당선 후에도 지금까지 해놓은 무수한 말과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고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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