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에서 11월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 하는 달입니다.
매년 11월2일은 조상님들을 위하여
성당서 위령미사 드리는날입니다.
어제 주일날은 전대사를 받기 위하여
명동성당에서 미사 드렸어요.
오전인데도 일요일이라서인지
명동에 사람들이 많았고 케리어를
끌고 다니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오랫만에 명동칼국수~
11시도 안되었는데 대기하다
자리에 겨우 앉았어요.
일인 ,이인 자리를 테이블 하나에
요렇게 칸을 막아서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채웁니다.
대학 다닐때부터 즐겨 찿던
명동칼국수~ 여전합니다.
11시 미사 끝나면 12시 미사에 들어가려고 30분 줄서서 기다렸어요.
교중미사는 자리 없어 못 앉을
수도 있거던요.
정순택대주교님과 전국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사제단신부님들이
함께 미사 집전하셨어요.
성모동산 뒷마당 무염시태성모상
앞에는 농산물 그림 전시도 있구요.
긴계단을 내려 오다가
예뿐 장미꽃에 이끌려 들어선
곳이 성모당이였어요.
카톨릭회관 앞에는 전국교구
도.농 한마당 먹거리 잔치가 열렸어요.
원주교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화곡성당교우 친구는 메밀전
코너 담당으로 정신 없이 바빠서
잠시 얼굴만 보고~
성당 앞마당에서는 떡매 치기해서
인절미를 나누어 주는데 줄이
길어서 패스하고 사진만~ㅋ
참새 방앗간 그냥 못 지나죠?
맘에 드는 묵주 하나 득템~
명동 거리에 사람 어마무시 많았어요
근데 상가안에는 사람이 없드라구요.
경제가 살아나서 동대문 상권도
되살아나길 빌어봅니다.
첫댓글 긍극적으로
종교의 기본은 불교나 성당이나 비스므리합니다 ㅎ
명동 교자 칼국수
참 좋아했는데
활기찬 거리가 좋습니다
그렇죠?
인간의 기본 도리나 자세를 가르치는 교리는 똑 같겠지요?
거리에는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드라구요.
2일날은 묘지에서 미사드리고 성던건립기금마련한다고 소고기국밥 한그릇1만원에 반찬은달랑깍두기 그래도맛있게먹고왓어요 농민들먹거리시장 음식들맛났을텐데^^
요한씨는 사람 많은 곳은 질색하는지라
구경만 하고 모두 패스입니다.
아~~이런 행사도 하시는 구나 하며 내려오다 칼국수나오니 김치도 생각나고
줄 보니 김수환추기경님 때도 생각나고
명동성당은 두번 가봤나
주로 명동역에 둘둘치킨 많이 갔었던 추억이 글보며 떠올랐어요
명동성당은 누구나 추억의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명동칼국수는
제가 아는 50여년 넘는 세월 저렇게 잘 된다니
어마무시한 기업일듯요~^^
@미리암 전
크리스마스이브때
명동역가느라 떠밀려 아주 오래걸려 갔던 기억이 일번이에요
칼국수를 보니 갑자기 급 땡기네요
배가 고푼가봅니다~
명동칼국수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네요. 아 먹고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