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삶을 살려면 늘 도전하라는 '월귤'
12월 31일의 꽃은 '월귤(Cowberry, Alpine cranberry)', 꽃말은 '반항심, 도전'. 전형적인 고산식물로 진달래과 집안의 상록관목이다. 키가 낮고 바닥을 기면서 자라며 빨간 열매가 아름다워 애호가들이 분경용으로 가꾼다.
백두산이나 설악산 정상부 바닥에 딱 엎드려 자란다. 거기서 키를 키우다간 자칫 얼어죽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통가리로 트랙킹때 만났던 기억도 난다. 평지에서 기르기 쉽지않으며 특히 여름에 시원해야 한다.
도전, 혹한의 능선 견디며 세상을 내려다보고 사는 월귤처럼 그냥 온실속 안온한 삶보다는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항상 '왜'라는 문제의식, 생각근육을 키우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그새 또 한해가... 꽃이야기 12년차, 올해도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참 행복했습니다. 2022년 잘 보내시고 꽃과 함께 행복한 2023년 활짝 맞으시길 기원합니다(송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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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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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인터넷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