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경을 쓰는 입장이라
눈 건강에 대하여
상당히 예민하기에 올려 봅니다
중복된 페이지가 있는지는
잘 살펴 보세요
양떼의 생각입니다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7가지를 알아본다.
눈의 피로 줄이기
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력이 좋지 않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 건조 예방
눈이 건조하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외부 자극에 노출돼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필요시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물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눈을 자주 깜빡이면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구 표면을 덮어 보호하는 ‘지질’을 분비하는 마이봄샘(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적절한 눈 보호구 착용
눈 건강을 위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도 높은 자외선은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장소에 가거나 용접 등
직업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경우 반드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할 때도 보호안경을 착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여름철 바다에 반사된 밝은 빛이나 겨울철 눈에 반사된 햇빛,
일식이 일어나는 태양을 바라볼 때 빛에 의한 망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건강한 식단으로 안구 질환 예방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비타민A, B, C, E와 베타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
셀레늄, 아연 등은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안구 질환을 예방하고 안구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토마토, 브로콜리, 비타민E가 풍부한 콩과 견과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호박, 아연이 풍부한 굴, 소고기,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된
시금치와 케일이 포함된 식단이 도움이 된다.
오메가 3 지방산과 생선은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당뇨망막병증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영양제는 개인별로 효과와 위험인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안압을 낮추며, 대사질환을 예방하므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좋다.
다만, 안압을 높이는 자세를 취하는 운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황반변성 위험을 2~4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눈 건강을 위해 금연하는 것이 좋다.
눈 비비지 않기, 과도한 눈화장‧콘택트렌즈 오용 주의
눈을 비비면 예민한 눈 주위 피부를 자극해 피부 아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눈을 비비면 원추각막, 안구건조증,
망막박리 등이 유발될 수 있어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과도한 눈 화장은 안구건조증과 안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완전한 세안으로 인해 화장 잔여물이 남으면 눈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눈 화장을 하더라도 완전히 세안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잘못 사용하면 만성적인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감염 등을 유발하므로 콘택트렌즈를 철저히 관리하고 자기 전 반드시 빼고 자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
소아에게 시력 저하, 고개 돌림, 눈 맞춤을 못 하는 증상이 있다면
약시, 사시가 의심되므로 즉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소아청소년은 안경 도수가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권장한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망막혈관질환과 관련이 있으므로,
해당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60대 이상 노년기에는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안저검사를 받아보면 좋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는 “현대 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을 피할 수는 없지만,
과도한 스크린 사용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자주 눈의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눈 건강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새삼스럽게 강조하지 않아도 눈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눈 건강을 해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의 생활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산무지개성모안과 동은영 원장으로부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유지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시력을 보호에 도움 되는 음식 섭취하기
과일과 야채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당근, 시금치, 케일, 베리류, 견과류 등이 대표적.
특히 생선에는 눈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 유지하기
과체중이나 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는 녹내장, 당뇨망막증처럼
실명을 일으키는 안과질환의 발병가능성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
알레르기나 염증이 생겨 눈이 가려우면 습관적으로 비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손으로 비비거나 참지 말고
적절한 안약을 처방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 착용은 눈 보호하는 좋은 습관
선글라스는 멋을 낼 때 쓰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역할은 눈 건강에 유해한 자외선과
청색광을 차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선글라스 구매 시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을 쉬게 하는 여유 갖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집중적으로 몰입하다 보면 눈이 건조해지고 피로해지기 쉽다.
중간중간 눈을 깜박이고 잠시 전자기기 화면에서 벗어나 먼 곳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최적의 교정시력 유지하기
시력변화, 렌즈손상, 안과질환 등으로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주저하지 말고 재차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상 적정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 최적의 시력을
유지하면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금연습관 유지하기
흡연은 백내장, 황반변성, 시신경손상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황반변성이 조기발병해 망막의 중심시력이 손상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금연하기 위해 흡연 횟수를 줄이는 방법은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애초에 금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안경 착용 생활화하기
스포츠를 즐기거나 야외활동 시 눈을 보호하는 보안경은 필수다. 렌즈파손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강도가 10배 정도 높은 폴리카보네이트
(polycarbonate) 소재의 안경이 좋다. 스키장에서는 눈에 반사되는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반드시 착용하고 산업현장의 작업자는 눈 보호에 필요한 보안경이나
눈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안과질환의 가족력 살펴보기
치명적인 안과질환은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다면 녹내장
발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정밀안과검사의 중요성
정밀안과검사는 동공을 확대해 망막과 시신경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검사를 말한다.
특히 연령이 40대 이상이거나 특정 안과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정밀검사는
필수다. 특히 실명에 이르게 하는 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밀검사로 조기 발견해 적극적으로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이다.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 임영웅
임영웅 노래 처음으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