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로니아 밭에 비교하면 완전 샌님이군요. 장비가 아니면 꿈도 못꾸는 제 아로니아 밭은........... 제 멋대로 알아서 자라게 무심 농법중입니다. 그나마 올봄에 수확한 인삼농장에서 버려진 차광막을 얻어와서 바닥에 깔아주었는데 걷어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고생 많이도 하셨겠네요. 그런데 전 보기가 좋습니다. 건강한 밭엔 잡초도 무성한 법이죠~
멀칭의 장점은 풀을 안봐서 좋고 탄저병 발생이 미약해서 좋고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너무 어마 무시합니다. 저도 올봄에 부직포 모두 걷어냈습니다. 아로니아 뿌리가 천근성으로 변합니다. 멀칭한 부분에서 각종 곤충들이 서식합니다. 풍뎅이가 대표적입니다. 거기에다가 민 달팽이도 한몫하고요. 신초 발생이 억제되거나 기존 가지에 붙어 가치를 상실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여름 7~8월달에 멀칭한 바닥에 강한 햇빛이 반사되어 열매가 겉마른다는겁니다. 유박이나 기타 퇴비를 고루 줄수 없으며 두더지가 드끓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유기농으로 가기 위해선 멀칭하면 인증 받지 못합니다.
첫댓글 아로니아 500주를 이제 심었습니다
죽지않고 살수 있은가요?
풀과의 전쟁이 싫어서 비닐로 방수처리 까지해습니다ㅋ
대추나무 불루베리는 물한모금 않주고 무관주 무걸음 무제초제로 키웠는데
잘도 크더군요ㅎ
비닐로 멀칭할경우 나무들이 온화한 환경속에 놓이게 되므로 주축 가지들이 쳐짐현상을 보일겁니다.
부직포나 차광망을 깔아주면 풀은 나더라도 자연상태와 흡사하므로 아로니아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꼿꼿히 자랄겁니다.
잡초는 아침저녁으로 이슬을 머금고 비가오면 많은 수분을 흡수하여 곁에 아로니아에게도 일부 도움이 됩니다. 이걸 태평농법, 즉 자연농법이라 하죠.
풀이 자라면 뽑아주거나 잘라주는게 종내에 가서는 더 우량한 수목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만년의산 동감입니다
2년동안만 저래 키우고
자연농법으로 전환 하럽니다
풀관리 못해서 풀에 쳐죽는것보단 낳잔유ㅎ
믈 한방울 않주고 무제초제 무걸음 무비료로 키운
불루베리 대추나무도 잘크네요
어린 묘목을 자연농법으로 키우려면 밭에 상주해야 하니가요
고생 많았습니다.열매가 실해 보입니다. 몇년산인가요?
3년생 입니다
제 아로니아 밭에 비교하면 완전 샌님이군요. 장비가 아니면 꿈도 못꾸는 제 아로니아 밭은...........
제 멋대로 알아서 자라게 무심 농법중입니다. 그나마 올봄에 수확한 인삼농장에서 버려진 차광막을 얻어와서
바닥에 깔아주었는데 걷어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고생 많이도 하셨겠네요. 그런데
전 보기가 좋습니다. 건강한 밭엔 잡초도 무성한 법이죠~
멀칭걷어내고 풀관리 하지 않으먼 풀밭이 될겁니다
아로니아가 2 년정도면 클겁니다
지금 겉어내면 감당 못합니다
멀칭의 장점은 풀을 안봐서 좋고 탄저병 발생이 미약해서 좋고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너무 어마 무시합니다. 저도 올봄에 부직포 모두 걷어냈습니다. 아로니아 뿌리가 천근성으로 변합니다. 멀칭한 부분에서 각종 곤충들이 서식합니다. 풍뎅이가 대표적입니다. 거기에다가 민 달팽이도 한몫하고요. 신초 발생이 억제되거나 기존 가지에 붙어 가치를 상실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여름 7~8월달에 멀칭한 바닥에 강한 햇빛이 반사되어 열매가 겉마른다는겁니다. 유박이나 기타 퇴비를 고루 줄수 없으며 두더지가 드끓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유기농으로 가기 위해선 멀칭하면 인증 받지 못합니다.
비닐 멀칭하고 반사되지 않게 부직포로다시 덮으면 되지 않을가요?
포포나무하고 대추나무도
멀칭하고 물한모금 무걸음
무비료로 자연재배 하듯이 키우니가
옮겨 심으려고 시도 했으나 뿌리가 깊어 성장에 지장줄가봐 포기 했습니다
살아남기위해 스스로 직근성으로 크더군요
성장은 느리나 자연재배와
동일합니다
어차피 호미제초는 불가능할정도로 풀님께서 무성하네요.
하늘은 노력하는댓가만큼 베풀어주심은 인정하지않으면 안되겟지요.
노동에 댓가 역시 제초를 해줌으로서 스스로가 대견스럽고 시원함을 느끼셨을것이고요
암튼 일주일에 한번으로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지금 아로니아밭,오미자밭에서 잡초와의 전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