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은 이강산/ 신현수 (지은이),이준선 (그림)// 스푼북// 2024-08-29
112쪽153*220mm146gISBN : 9791165815516
책소개
일본식 성명 강요, 즉 ‘창씨개명’이라는 일본의 만행을 소학교 4학년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이다. 당시 조선 이름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지 않으면 어른들은 전쟁터로 끌려가거나 식량 배급을 받지 못하는 등 탄압을 받았고, 아이들마저도 선생님에게 손찌검당하거나 학교에서 쫓겨나기 일쑤였다.
엄혹한 일제 강점기, 강산이는 이름을 바꾸지 않으려는 민중과 이를 탄압하는 일제 사이에서 무엇이 부끄럽지 않은 행동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우리 말 우리글을 쓰며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일깨워 준다.
아울러 ‘개정판’ 출간을 맞이해 해방을 맞이한 다음 날인 1945년 8월 16일, 5년 뒤의 이야기를 새롭게 이야기 끝에 넣어 독립의 기쁨을 느끼고 우리 이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강산이와 입분이의 뒷이야기는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내 이름 이.강.산.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라고요?
조선 이름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어야 하는 달래골 아이들, ‘언제’까지, 그리고 ‘왜’ 버텨야 하는 걸까?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창씨개명’, 바로 그날의 이야기.
첫댓글 ‘언제’까지, 그리고 ‘왜’ 버텨야 하는 걸까?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창씨개명’,
- 그럼에도 언제까지나 끝까지 버틴 우리의 선조들덕에 오늘 내 이름을 갖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