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2년 5월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 이후 올해 9월 현재까지 6년여간 총 5만375명에게 2천215억원을 빌려줬다고 31일 밝혔다.
실버론은 만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한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하는 사업으로,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로 1인당 750만원까지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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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이자·빠른 대출로 만족도 높아..6년여간 5만375명 이용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2년 5월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 이후 올해 9월 현재까지 6년여간 총 5만375명에게 2천215억원을 빌려줬다고 31일 밝혔다.
실버론 대부 용도는 전·월세 자금이 3만339건(60.2%)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비 1만9천141건(38%), 장제비 695건(1.4%), 재해복구비 200건(0.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