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로 보는 원작동화라고 -_- EBS에서 하는 게
나왔는데요; 거기서 마스크의 저주라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_- 3주 연속으로 하는 것이였었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3주 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봤습니다 -_-;
2년마다 7월 5일 밤 9시에 일어나는 죽음 -_- 큭..
특히 거기서 승연이란 여자애 진짜 귀엽더군요 -_-;;;;
큰 눈에 쌍커플, 아직 젖살이 안빠진 듯한 통통한 볼;
그리고 웨이브한 머리 -_-; 디기디기 귀여웠습니다.
아 주저리가 기네요 -_-; 그럼 이제 소설 시작해야겠죠?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소설 시작합니다 렛쯔 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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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 25 -
남는 10분동안 나는 이 천막 안에 있는 멋진
남정네들을 쓱 둘러보았다 -_- 근데 둘러보는
내 눈에 포착 된 것이 있었다... 바로 김이나였다.
-_- 아마도... 연극부에서는 그냥 올려보낸 듯 싶다.
ㅠ_- 쟤가 있으면 내가 메이퀸에 당선 되기 어려운데..
아 -_-!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내가 바로 윤세린이잖아!
' 찰칵 '
갑자기 천막 안에 있던 TV가 켜졌다 -_-
그리고 TV로 보이는 것은 무대 위였다.
무대 위에는 이든선배님께서 올라와서 진행을 하고 계셨다.
-_- 뭐야... 우리한테는 말도 안하고 말이야-_-
어쨌든 이든선배님이 뭐라뭐라고 말한 다음에 첫번째
도전자라는 말과 더불어 한 여자애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천막안에 있던 여자애가 나가더니 얼마 안있어
무대위로 나타났다 -_- .. 앗.. 그렇다면 벌써 시작했다는..
" 뭐..뭐야 +_+ 예고도 없이 시작이야? "
" -_- 시끄러워.. 준비나 하자고... "
그러나 -_- 긴장되는 걸 어떻게 하리까.. 어쨌든 순서는
너무나도 빠르게 바뀌어서 벌써 5번째 순서까지 와버렸다.
5번째는 김이나였다. -_- 김이나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머리색과 어울려서 굉장히 아름다워 보였다.
그러나 -_- 나는 지금 그런 걸 상관 쓸 상태가 아니였다.
이든선배가 내 이름을 불렀기 때문이다 ㅠ_-
" 나가자 -_- 윤세린 "
" 으..? 응.. ㅠ_- "
" 떨지말고 -_- "
" 응 ㅠ_- "
어쨌거나 나는 세우의 손 위에 내 손을 올려놓고는
천천히 무대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제보니까 권세우
이 녀석-_-와이셔츠 소매 단추도 풀어제껴 놓았었다.
" 자.. 들어간다. "
" 응.. "
세우의 이 말을 끝으로 우리 둘은 안중에도 없던
미소를 지으며 ㅠ_- 천천히 무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콘테스트 볼려고 모여있던 사람들 전부가
아비규환이 되어버렸다 -_-; 쿨럭
" 쟤가 윤세린이라고? 말도 안돼! "
" 뭐야~ 진짜 권세우하고 사귀는 거야? "
" 으아>_< 그래도 진짜 이쁘다. "
" 이쁘긴.. 세우선배가 아깝다 ! "
-_-우리 둘이 사귄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세우가 굉장히
당황해 했었다. 그러나 다행히 세우가 그냥 처음에 얘기 했던
데로 나를 무대 안에다가만 데려다 놓고 밖으로 나갔다.
" 저.. 저 모두들 조용히 해주세요.. "
이든선배가 사태를 수습해 볼려고 갖은 노력을 했으나 -_-
(보기 안쓰러웠다.) 절대로 사태가 가라앉을 것 같지 않자
그냥 행사 진행을 해버렸다 -_- 그래서 내 뒤에 있던
3명의 여자애들은 나오자 마자 야유의 목소리를 들어야했다.
하여튼 메이퀸에 도전하는 10명의 도전자들이 다 나오자
구경하러 온 학생들의 소리는 좀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제서야 이든선배께서 제대로 된 진행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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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맘 먹고 세편 올립니다 >_<
저 착하죠 착하죠 ?(퍽 -_- 돌맞는 소리)
그러니까 감상밥 좀 주세요 ㅠ_-
hh72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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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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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3 11:3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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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st~!! hi~!! ^-^
>ㅅ < 드디어 , 꼬랑ㅈl를 남기게 됫네요 ㅎ
저도 마스크의 저주 안빼놓고 봣는데 어제는 못봣다는 >ㅅ <
소설 너무 잘쓰세요 , ㅠ 부러버요 ,
유비규환이 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