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 호주에서의 새로운 삶을 위해 발은 딛은 한 사람입니다.
저는 랭귀지 스쿨에 다니고 2년 테잎공부를 시작 할때만 해도 영주권이 그리 어렵지 않은 터라 많은 기대를 안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4월 부터는 운 좋게도 실습나간 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졸업 후 12월 부터는 full time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졸업비자가 되지 않아 1월말 2월 초쯤에 사장한테 457스폰서 비자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랬더니 일단 제 이민 법무사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회사로 전화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그땐 저희가 아무 준비도 못했고 갑자기 된거라 여기저기 멜번에 있는 법무사들한테 전화해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우리 사장과 통화를 한번 해줄수 있겠냐고 했습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던 중 통화가 가능할거 같다고 한 법무사가 있어 당장 급한 일이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너무 준비를 하지 못했고 통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라며 흔쾌히 도와주셨습니다. 법무사와 저희 회사 사장이 통화 후 우리 회사와 미팅을 잡아서 457 비자 관련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고 수수료 200불을 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457 비자 계약을 하면 200불은 빼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일단 저희 비자는 3월 15일까지였고, 당장 어떻게든 해야하는 상황이니 미팅 잡아서 잘 처리해 주십사 했습니다..
법무사와 사장의 미팅자리에서 457로 스폰을 해주려면 1년에 47480불을 줘야하는데 우리 회사에서는 제가
바로 졸업하고 아직 실력이 그 정도가 안되니 안될거 같다 라고 해서 일단락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사장하고 이야기 하고 다른 방법이 없겠냐... 도와달라고 하니 그렇다면 47480불도 다 주고 스폰을 해주겠다고
해서 다시 법무사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일단 와서 계약 먼저 하라고 그리고 다음주에 다시 회사랑 미팅 잡아서 필요한 것들 이야기 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때가 거의 제 비자가 만료 되기 2주 전이었습니다. 시간이 없는데 괜찮냐고 하니 일단 신청만 들어가면 브리징 나오니깐
그 안에 서류 준비해서 넣으면 된다고 걱정 말라고 하였습니다.
일주일 후, 법무사와 회사 관계자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더니 갑자기 스폰이 안될거 같다고 하는겁니다.
비자가 일주일 남았는데 정말 저한테는 날벼락 같은 이야기 였습니다.
법무사와 통화를 해보니 최저 47480불을 줘야하고, 저희 회사에 저와 비교할 사람이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우리회사에는 47480불 받는 사람이 없고 50000불인가 60000불 이상 받는 사람이 있는데 저를 스폰을 해주려면
저도 그 사람과 똑같은 돈을 받아야 한다고 했답니다. 바로 졸업한 사람한테 47480불도 많은 돈인데
5만 6만불 이상은 못 주겠으니 회사에서는 스폰을 못해주겠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47480불만 주면 된다더니 법무사는 왜 계속 말이 바뀌냐고 사장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해서...
나보다 많이 받는 사람은 나보다 기술이 뛰어나고 경력도 많으니 5만불 6만불 이상의 돈을 주는것이고, 나는 아직 경력이
없어서 47480불을 주는거다라고 하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이 상태에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 회사쪽하고 계속 연락할거고 47480불 받는 사람이 생기면
언제든지 해줄테니 걱정말라고 하며 지금은 457를 받을 수 없다. 일단 비자 학생비자 연장하라고,, 회사에서는 20시간이라도
일을 준다고 했으니깐 걱정말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로 통화해 환불하러 가겠다고 하고 일 마치고 법무사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쪽 유학원
학생비자 담당자와 자리를 함께하더니 학생비자로의 연장을 제안했습니다. 물론 그쪽에서는 우리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이거 장사속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계약을 금요일에 해서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그리고 화요일에 취소했는데 3일 지났다고 수수료 몇프로 띠고 줘야하는데
그쪽에서 최대한 우리 입장 생각해서 많이 돌려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회사 규정상 계약 후 몇일이면 몇퍼센트 몇일 후면 몇퍼센트.... 이런게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실상 따지면 금요일 저녁때 계약해서 화요일 아침에 환불 하겠다고 했으니 실상 일한
시간으로 따지면 3일도 안되고 그 사이에 해준것도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저희가 법무사한테 컴플레인을 했죠, 그런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그냥 통화로 해도 되는일을 직접 찾아가서 미팅하고까지
왔는데 그런건 못알아주고 우리가 컴플레인한다고 되려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 일한건 저희가 따로 지불했는데....
어쨌든 컴플레인을 해, 그쪽과 절충 후 환불은 받았습니다만, 이게 수수료 몇백불 손해 본걸로 끝난거겠습니까?
저희는 학생비자를 신청해야만했기에, 비자 신청비, 신체검사비, 학비... 또 학교 때문에 일도 많이 못하고.....ㅠ.ㅠ
진짜 중요한건 두번째 미팅 전, 그러니까 계약전에 법무사가 확실히 정보를 회사에 제공을해서 스폰 유무를 확인하고 계약이
되었어야하는데, 정보도 확실히 제공되지 않고 될지도 않 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계약부터 시키는건 뭡니까?
스폰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처음에 200불이나 되는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미팅을 잡았던건데.....
이렇게 다 취소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으니 그 법무사가 이런일이 종종 있다고 일단 먼저 계약하라고 하고 안되면
비자 연장 해야하니까 선금 낸거 학교 학비로 돌리라고 하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잘 알아보지 못하고 한 것이 너무 큰 실수지만,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며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는
분들이 더이상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할튼.... 중요한건 제가 지금 457 비자 받아서 47500불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다. 라는 겁니다.
그 분이 정말 절대로 될수 없다는 것을 다른 분들은 하시더라구요...
이런 문제는 정말 한사람 아니 한 가정의 미래가 달린 문제들 입니다. 제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글 보고 찔리시는 분!!! 반성하십시요.....
첫댓글 한국인 등처먹는건 한국이라더니 정말이네요. 이그 힘내세요.
남에 인생망치면서 학교 커미션 뜯어먹는 그들
원래 법적으로 스폰서비자는 스폰서 받는 사람(지금의 글쓰신분)은 전혀 비용이 안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모든 비용은(법무사 비용포함) 회사에서 지불하는 것으로...이유는 간단하겠죠. 스폰서비자라는 것이 회사에서 나를 필요로해서 신청하는 것이니...
그냥 고정도의 법무사다 생각하셔야지 뭐 있겠습니까...
요런 수수료떼기나 할라고 그렇게 공부 열심히해서 법무사 된거라 생각해야지요.
참...같은 한인들끼리...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런 한인사회 분위기에 도와준다고 나섯다간 언젠간 바보소리 듣겠어요.
슬픈 현실이네요.
어딘지 말씀해주세요~그래야 다음에 안가지요..
그놈의법무사들은학생비자로바꾸는거엄청좋아하네요.. 저한테도그러고제주변사람한테도계속학생비자추천하고.. 돈이많이남나??
저도 알려주세요 정보 부탁해요
그냥 그런 변호사 법무사 이곳에 실명올리면 안되나요 와... 진짜 이런글 한번씩 볼때면 울화가 치미네요 같은 한국 분들을 떠나 실력 없구 일 처리할 능력 없는것들이 무슨 남에일 봐준다군 설치는지 .. 그것들법을아니 법에 걸리지않을 정도로 사기치는것들... 하지많 세상 살아 가는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더라구요...
님두 마음 단단히 챙기세요^^
그냥 이름 올리세요...... 어딘지좀 알게.... 이런 곳이 약자를 위해서 이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곳은 실명 거론 했으면 합니다!!! 제 2, 제 3자의 피해자가 없게....
글내용상유학원과법무사가같이있는곳은몇군데없죠.. ㅋㅋㅅ??
법무사 이름을 알려주세요!!! 그게 진정 돕는거죠^^
실명 쪽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법무사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그곳이 맞나 싶어서요??
실명 쪽지 부탁드려요. 저도 앞으로 같은 길을 가야 하네요
저도 실명부탁드립니다. 요새 영주권이랑 비자연장때문에 법무사 알아보고다니거든요ㅠㅠ조심해야할거같은데..부탁드립니다
저도 실명 부탁드립니다. 실명없이 그냥 넘어가면 늘상 문제만 제기하고 유야무야되고 말잔아요.
저도 실명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같은 길을 가야하기에 부탁드립니다.
저도..좀 부탁드립니다 곧 457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요 ㅠㅠ
실명 부탁 드립니다. 왠지 저희가 알아보고 있는 법무사일것 같아요 필요한 서류 이멜 보내라고 해놓고 몇주째 확인도 안하고 돈 얘기만 하고.. 꼭 부탁 드립니다.
실명 쪽지 부탁드려요.. 저도 요즘에 비자때문에 정신없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실명 쪽지 부탁드립니다
직접 쪽지드렸는데 답변이 없으시네요 457비자 진행하셔서 성공하신 법무사님 실명 쪽지 부탁드립니다 아주 많이 급합니다.
안녕하세요....저도 457 준비하려고 법무사랑 얘기 했는데 저는 벌써 착수료로 $500이나 줬어요...혼자하기엔 준비가 미흡할 것 같고 혹시나 중간에 뭘 빠트리면 리젝 당할까봐 그리고 제 비자 만료일이 2달 채 남지를 안아서요..무엇보다 다른 법무사들보다 싸서 덥썩 물어버렸습니다. 총 $5500 을 달라고 하도군요... 착수금 $500 받고 달랑 한건 저희 사장에게 비자 신청시 필요한 서류 목록만 이메일로 보낸게 다 입니다. 전엔 연봉 비교 할 만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그만 둬 버려서 비교 대상도 없고 우리 사장이 이런 설명을 듣긴 했는지?
ilovejin님처럼 상황이 좀 복잡합니다...좋은 조언이나 아님 믿을 만한 법무사, 혹은 혼자서 서류 준비랑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방법 좀 나누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사정입니다 어느 변호사님 하고 다시 진행 하셨는 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