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거 니 함 해봤나?

[도우 김충록]

사랑

사랑이라는거 니 함 해봤나?

- 도우가 -

친구야

사랑이라는 거

그거 니 함 해봤나?

내 아직 몬해봤다

불 장난은 해 봐도

그거 함부로 하지마래이

마이 아푸다

그라고 참말로 힘들다

와!

니는 해봤나?

응!

처음에는 막 좋은긴 줄 알고

목심 걸고 했다 아이가

근대 아이더라

내 참말로 마이 아파했다

말로는 다~ 니한테 표현 몬한다

아~그래

사랑이라는 그거

엄청 좋은 긴 줄 알았는데

그기 아인가배

하기야 너무 좋은 거는

너무 나뿌기도 하지 . . .

우리는 살어옴서로 마이 배았다 아이가

그러재

아파 본 사람이 아푼 거 안다꼬

남은 인생 니도 단디 해라

알았다

내 막 단디하고 같이 살어간다

사랑 빼삐고

통하는 좋은 사람들만 맨내고 있다 아이가

너무 좋다

내도

한라산 초래기에서 신선을 닮아간다

근대 웃끼는 거는

사람들이 막걸리 몇 병 사들고 와서 같이 마심시롱

하는 말들이

꼭! 울집 오모 무릉도원 온 느낌이란다 . . .

친구야~

우리 젊은 시절 야망

그라고 내가 내도 몰랐던 탐욕 다 내삐고

우리 그냥 그렇게 그렇게 그리살다가자

도우는~

[인천 상록수1]

도우 김충록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하루
뒤시고
건강한 시간
보네세요

[도우 김충록]

인천 상록수님
댕겨 가셨네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건강은 또
무리하시는지는 않으신 지요?

첫째도
둘째도 건강부터 챙기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도 마이 아파본 사람이라
지금도 완쾌는 아니되었지만

긍정 마인드로
즐기는 삶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도우 김충록]

건강하세요~

[본량/자용]

세상에 어찌 힘들지 않는 일이 있을까요?
천국에 살면서 더 좋은 천국을 찾아가다 올 여름도 찜통 더위를 만나고
편하고 좋은 일만 찾다 안방까지 남줄 판국입니다
그래도
맴이 아프고
가슴이 쓰려도 사랑만은 안고 살아가요?
사랑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아서 많은 사랑으로
사랑을 구원하도록 살아가요
향기 있는 글을 보니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도우님!!!!!!!!!!!!!

[도우 김충록]

맞습니니다
본량/자용 송회영님
오랜만에 뵈옵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안사람이
조금 아야하여
한동안 카페도
문학계에도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안정을 찾아가는터라
여유가 약간 생기네요..ㅎ

그렇습니다.
세상에 어찌
힘들지 않은 일이 있겠습니까.

사랑도
깊은 사랑은 깊은 많큼
많이 아플 것 갔습니다.

탐욕도
탐욕이 큰 많큼
허무도 크겠지요.

우리는 살어 오면서
격고, 배운많큼 비우고
욕심없는 사랑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도우 김충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본량/자용]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신 만큼 밝은 날이 계속되 길 빌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행복도 힘든 여정 끝에 얻은 행복이 더 달콤한 것 같아요
이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