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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이효리처럼 섹시하게 입는 코디법 (Wearing jeans, sexy coordination) |
청바지는 가장 많이 즐겨입기도 하거니와 스스로 터득한 자신만의 코디법을 나름대로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엣지녀들은 청바지에 셔츠 하나로 멋진 스타일을 곧잘 연출하곤 합니다. 똑같은 옷을 입어도 그들은 왜 그드은 더 섹시해 보일까요. 그 이유중의 하나는 자신의 체형 단점을 잘 커버해주는 청바지를 선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효리, 신민아, 옥주현, 오윤아, 김아중과 같이 청바지 모델들의 공통점은 볼륨감 있는 몸매와 곧고 긴 다리를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허리, 허벅지가 굵거나 힙이 큰 체형도 얼마든지 멋지게 청바지를 입고 다리 미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otto * 자세한 정보는 [여기참고]
우선 청바지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용어 몇 가지 간단히 정리해 볼께요.
- 진(jean): 데님 바지, (일반적으로) 바지(trousers).
- 블루 진(blue jeans): 청바지, 일반적으로 진( jeans)을 '청바지'란 대명사로 포괄적으로 통칭.
- 데님(denim): 두꺼운 무명실로 짠 면직물. 질기고 잘 해지지 아니하여, 튼튼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에 스포츠웨어
청바지, 작업복 등을 만드는 데 널리 쓰이는 소재.
- 워싱(washing): 한번 이상 세탁하는 것. 특정부분이나 전체적인 염료를 빼기 위한 또는 소재를
부드럽게 하는 작업.
- 빈티지(vintage): 헌 옷으로 내는 멋 또는 유행. 여기서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뜻함. 오래된 듯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구겨짐, 색 바램 등.
- 블루데님(blue-denim): 진(jean)을 달리 이르는 말.
- 스키니 진(skinny jeans): 허리, 힙 부분부터 밑단으로 내려오면서 통이 좁아지는 팬츠.
- 부츠컷 진(boots cut jeans): 바지 통이 무릎아래를 지나면서 점점 넓어지는 팬츠.
청바지 고르는 기본 원칙은, 힙 업(hip up)되고 곧은 다리를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일 것입니다. 이는 요즘 청바지는 탄력적인 엉덩이와 쭉 뻗은 다리선을 살리기 위해 입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엉덩이가 처지고 골반이 크다면 상의로 엉덩이를 가려주는 게 좋습니다. 단, 결점만을 숨기기 위한 선택은 피하는게 낫습니다. 화사한 파스텔 색상이나 흰색 탑을 엉덩이 근처까지 늘어뜨리고 그 위에 짧은 재킷으로 코디하면 상체가 길어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허벅지가 굵으면 진과 원피스의 조합을 고려해 보세요. 하지만 진 위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입으면 자칫 답답하거나 상체가 너무 길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허리선이 가슴 근처까지 올라간 원피스를 택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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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엉덩이 때문에 스키니 진을 입기 꺼리는 분들은 지퍼와 자수 등 세부 장식을 가미해 시선을 분산함으로써 결점을 보완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자유로운 느낌의 빈티지 진 스타일이라면 더욱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체가 짧다면 갈색 가죽 부츠나 금속 느낌이 물씬 나는 색상의 하이힐을 신으면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가 짧은 분은 벨트를 허리보다 높게 착용하면 숏다리의 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청바지에는 바둑판 문양의 셔츠나 기본 체크 문양이 들어간 블라우스가 잘 어울리고, 면으로 된 브이넥 줄무늬 티셔츠나 검은색 티셔츠를 입으면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입니다.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이효리, 신민아 못지 않게 예쁘게 청바지 입는 코디법 이미지랑 함께 살펴볼까요!^^
♧ 1. 체형에 따른 청바지 코디법
* 너무 마른 체형
밑위가 긴 청바지를 골라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몸매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타이트한 크롭츠 팬츠(무릎 아래까지 오는 바지)나 힙합 스타일은 볼품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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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벅지가 굵은 체형
허벅지가 굵은 분은 자신의 허리 사이즈에 맞는 스타일을 찾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서는 일자 청바지나 힙합스타일의 청바지를 입으시면 좋습니다. 일자 청바지의 경우 워싱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입으시면 날씬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크롭츠 팬츠나 롤업 진(밑단이 넓은 청바지)은 굵은 다리를 더욱 강조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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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이 큰 체형
힙이 크신 분은 힙과 허벅지의 여유가 있거나, 밑위가 짧아 힙이 올라가서 힙선이 이쁘게 보여주며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청바지를 선택하세요. 앞뒤에 포켓이 달린 청바지를 입으시면 포켓이 시선을 끌어주어 힙부분을 커버해줘 힙이 커보이는 결점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엉덩이 부분이 너무 타이트한 스타일이나, 힙합 스타일은 엉덩이가 큰 체형에는 엉덩이를 더욱 강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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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배가 나온 체형 사진출처 * coii * 자세한 정보는 [여기참고]
지퍼보다는 단추가 배를 눌러주는 효과가 더 좋으므로 단추로 잠그는 청바지를 선택해주면 좋습니다.
* 허리가 굵은 체형
허리가 굵은 분은 골반 스타일의 청바지를 입도록 해보세요. 몸에 붙는 스판소재면 다리가 길면서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주기에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약간 부츠컷 스타일의 길이감이 좋습니다.
♧ 2. 날씬해 보이는 청바지 코디법
* 다리가 짧다면, 길어 보이게
무릎 아래부터 통이 넓어져나가며 신발의 밑단까지 오는 부츠컷(세미나팔)스타일이나 절개선으로 다리가 길어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상의는 끝선이 최대한 벨트 라인에 가깝게 짧게 입어 줍니다. 밑위가 짧은 바지는 힙이 올라가 보여 엉덩이 선을 예뻐 보이게 해줍니다. 청바지의 하단을 접음으로서 상대방의 시선을 아래에 가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 방식 중 부츠컷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청바지 하단을 접는 롤업 청바지는 다리의 길이보다는 상대방 시선을 끌면서 슬림 라인을 만들어 날씬한 다리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의의 끝선은 되도록 벨트라인에 가까운 쪽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힙합 스타일이나 일자 청바지는 다리가 더 짧아 보이므로 피해 주시고, 또 너무 달라붙는 스판 소재 청바지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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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씬한 허벅지 연출
허벅지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려면 팽창색인 밝은 컬러의 청바지 보다는 로데님이라 불리는 워싱을 하지 않은 생지 컬러의 짙은 색상을 선택하거나, 허벅지 중앙부분에 세로로 길게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를 입어서 입체적인 다리 모양을 만들어 착시효과를 유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칭 고양이 수염이라고 불리는 주름 모양 워싱의 청바지를 입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츠컷 스타일도 두꺼운 허벅지를 보완하는 방법이지만, 지나치게 폭이 넓은 나팔 바지는 오히려 두꺼운 허벅지를 더욱 두꺼워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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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업(hip up) 포켓도 중요 포인트
포켓에 자수나 큐빅으로 장식을 한 디자인의 경우 힙선이 함께 올라가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수는 곡선보다는 직선이 엉덩이를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큽니다. 청바지에서 뒷태를 결정하는 포인트는 바로 포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힙이 넓은 사람이 포켓이 길고 큰 디자인의 바지를 입으면, 포켓이 차지하는 면적이 모두 엉덩이로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켓이 너무 작아도 포켓을 제외한 나머지 면적이 너무 휑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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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 포인트 주의
하체 비만인 경우 벨트는 헐렁하게 해주세요. 하체비만이신분들은 상의 위로 벨트를 할 때, 허리를 꽉 졸라매면 맬수록 히프는 더 커보이기 때문에 이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칫 넓은 히프를 더 강조하는 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그리고 벨트 너비는 가능한 넓지안은 것으로 해주셔야 둔한 느낌을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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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붙는 청바지에는 하이힐이 제격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에 운동화는 시각적으로 매우 어색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고, 달라붙는 청바지에는 하이힐을 신으면 더욱 날씬해 보입니다. 하지만 하이힐은 각종 정형, 신경외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주 신는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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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세사리 혹은 포인트에 의한 시선 분산
시선의 방향을 하체의 풍만함에서 상체의 호리호리함으로 끌어 올려주세요. 어깨에 스카프나 숄,또는 액세서리를 하게 되면 시선을 넓은 하체보다는 얼굴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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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느낌의 ‘빈티지 청바지’가 빳빳한 새 청바지보다 비싸다는 건 알려진 사실. 빈티지 청바지의 미세한 주름과 탈색을 유지하려면 가능한 한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세탁 횟수도 줄여야 합니다. 새 청바지를 사서 물을 빼고 싶다면 물에 담가두었던 청바지를 꺼내어 길게 펴놓고 빨래비누를 솔에 묻혀 위에서 아래로 여러번 문질러 줍니다.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에 청바지를 넣고 약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곱게 빠진답니다. 지나치게 색이 빠진 청바지는 새청바지와 함께 세탁하면 적당히 색이 되살아 나는데, 이때 약간 따뜻한 물에 담가두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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