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엊그제 방초22기 영,호남 칭구들이 ..
송원 리조트에서 송년회를 했어요..
다는 참석을 못했지만 ..
오붓하게 모여서 맛있는 소고기 키조개 버섯구이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우리 어릴적 이야기로 이동네 저동네를 다 돌다보니 시간이 후딱 가버렸네
모임에 하이라트는 노래방이 지라...
차가운 밤바람이 얼굴을 후려쳐도 우리는 노래방으로 앗싸..
니가할래 내가할까 아무도 노래를 안하네
시간은 자꾸 가는데..내가 한곡 뽑아주고..
칭구들의 노래솜씨는 다들 대단하구
특히 근택이의 온몸으로 추는 춤 때문에,,
마냥 웃고 재미 있었답니다...
정만아 너 대신 근택이가 우리를 정말 재미있게 웃겨 줬어..
너자리를 이제 근택이가 점령 했어야..
이번 우리 송년회는 정말 행복 했었지..
근주가 맛있는 점심으로 섬진강 민물탕으로 대접해주고..
양님이가 리조트에서 식사비는 다 제공하고..
형남이가 2차 노래방 리조트 비용 모두 제공해 주었지요..
나는 이번에도 땡 잡은 장사를 했고....ㅎㅎㅎ
자주 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형남이 전화 와서 넘 재미 있엇다고
자주 보자고 하는데 칭구들은 어쪄요..
자주 보니까 가족 같은 느낌이 들더라..
우리칭구들 추운날 몸관리 잘하구 ..
담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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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4일날 방초22기 칭구들이 송년회를 한다는데
예쁜 칭구들 마니 참석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모임 되기를 바래..
첫댓글 선배님들 즐거운 모임을 축하 드립니다.
맞어! 길남이 시골밥상표 맨트로시작되어 참.정갈하고 맛깔스런 손맵시로 모든 칭구들은 흥분되었다.송원리조트의 밤....
특히. 양님.길남.남애.형남이등 4인여친들은 중년여인이된 이때.... 서로간 시샘이라도 하듯 신혼초 이불속 로맨스와 음담패설등 수다로 날샐줄 모르고 수열이는 옆에서 속이있는듯 웃음만띠고 여러칭구들과웃음으로 1박2일을 보냈네요 ㅋㅋㅋ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들!! 대장금 길남이표 저녁 음식~ 우와 ! 넘 맛있어서 숨도 제대로 못쉴 정도로 먹고.. 노래방에서 근택이의 온 몸 개그춤~ 넘 재밌어서 얼굴이 비뚤어질 정도로 웃고...저녁내내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새벽 3시 넘어 꿈나라! 아침에 또 길남이가 끓여준 매생이 떡국을 3그릇이나 먹고.. 목욕탕 가서 깨끗이 씻은 후 민물매운탕집을 향해~ 남4 여4 서로 마주 앉아(딱 소개팅하는 모습으로ㅋㅋ) 후후 불며 맛있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다시 길남이 집으로 가서 근택이가 가꾼 맛있는 배추 두 포기씩 얻어가지고 근주랑 둘이서 사이좋게 부산으로 고고 씽!! 모두들 고마워~ 글고 정말 즐거웠어!! 또 만나!!!!!
후기만봐도 월매나 재밋었는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추카추카
듣던대로 양님이 길남이 후배님들이 중년부인이 되니 서슴없이.... 잠시나마 가정도 잃고 롤모델이 되어
사랑하는 후배 근주.수열이를 매료 시켜 가정까지 버리게큼 했겠네요..........ㅎㅎㅎㅎ
아이구 또 가슴이덜컹하네 참석을 못했으니 뭐라 할말이 있겠냐마는 암튼겁고 재미있는 1박2일 이 되었다니 그보다 고마울데가 어데 있겠는고 길남이 표 시골밥상 생각만해도 알만하네그려 다음엔 꼭 참석을 해야지 마음 먹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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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 정만이가 안 왔으니 근택이가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한거지~ 정만이가 왔다면 근택이가 정만이 기에 눌려 또 쪼용히 앉아만 있었을지도~ 이러케 말하면 정만이가 서운해할지도 몰겄지만 온다 해 놓고선 안 온 정만이는 이런 말 들어도 싸다~ㅋㅋ
자꾸 그러지마라 미안하기실이 웃자
흐미 겁나게 재미있게 놀아뿌렀그마 - 잉, 수도권 친구들은 지난 토요일 저녁 20여명이 모여 차분하면서 정답고 흥겹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네, 우리 친구 임영모 시인의 표현대로 "까치밥 홍시보다 그리운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네.
아따 참말로 재미있었구먼 ! 올해는 잘 돼겠지. 부산에서 또 한번 해 봐야겠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