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식오카리나 공연이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김준모선생님께서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아니...팬클럽??
사실 아이들이 봉사점수 받으려고 자신의 이름을 쓰기 위해 모였더라구요.
처음에 완전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연주와 함께 아이들의 박수와 관람매너가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앞 줄에 앉은 아이들은 박수도 잘 치고 호응도 잘 해주더라구요. ^^

옥산중학교의 아이들

핸드폰에서 연신 경보가 울리던 하루였지만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첫댓글 정말 매너 있어보이는 청중이네요.나누신 교감이 좋은 결실로 보답되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그 날의 감동이 생생하네요..
선생님의 감동연주는 학생들에게 큰 반향이 된 듯 눈을 감고 감상하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한국식오카리나의 장점을 잘 설명해주고 선생님 소개까지 멋지게 해 주신 옥산중 음악샘께서 기회가 되면 선생님을 다시 초대하고 싶다는 말씀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