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판매 차트 역주행이 시작된 까닭은
최근 음원 시장에서나 찾아볼 수 있던 ‘역주행’ 현상이 자동차 시장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제네시스 G70가 그 주인공이다.
2019/06/13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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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뉴스의 연예 면에서 ‘역주행’이라는 단어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여기서 역주행이란 음원 공개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곡이 뒤늦게 재조명되어 크게 인기를 얻는 것을 현상을 뜻한다. 최근에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역주행 사례가 생겼다. 바로 제네시스 G70가 그 주인공. 출시 3년차를 맞은 지금, G70는 신차 출시 이후 점차 떨어지던 판매량이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제네시스의 주요 해외 시장인 미국에서도 판매 실적이 크게 높아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제네시스 G70,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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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시간이 지날 수록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의 G70 판매량을 살펴보면 의미 있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해 12월 229대에 그쳤던 G70의 월간 판매 실적이, 올 1월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수상 이후 596대로 치솟았다. 이후 2월부터 4월까지는 3개월 연속 800대 수준으로 판매되더니, 5월에는 무려 1,447대로 판매량이 급등했다.
최근 미국 시장의 G70 판매량을 살펴보면 의미 있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해 12월 229대에 그쳤던 G70의 월간 판매 실적이, 올 1월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수상 이후 596대로 치솟았다. 이후 2월부터 4월까지는 3개월 연속 800대 수준으로 판매되더니, 5월에는 무려 1,447대로 판매량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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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 경쟁 모델과의 판매량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더욱이 5월 판매 증가로 G70는 대표적인 경쟁 모델인 독일 프리미엄 세단들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얼마 전 풀모델체인지를 거친 3시리즈는 5월 판매량이 4,364대까지 늘어났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아우디 A4는 각각 4,054대, 2,22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주목할 점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미국에 첫 선을 보인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G70의 판매량이 경쟁 모델의 판매량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3시리즈, C클래스, A4는 미국 시장을 오래도록 선점해온 전통 강호이며, 3시리즈는 신차 효과까지 등에 업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G70의 선전은 의미가 적지 않다. 아울러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에서의 호조로 5월 G70의 글로벌 판매는 처음으로 3,000대를 넘어섰다.
더욱이 5월 판매 증가로 G70는 대표적인 경쟁 모델인 독일 프리미엄 세단들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얼마 전 풀모델체인지를 거친 3시리즈는 5월 판매량이 4,364대까지 늘어났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아우디 A4는 각각 4,054대, 2,22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주목할 점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미국에 첫 선을 보인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G70의 판매량이 경쟁 모델의 판매량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3시리즈, C클래스, A4는 미국 시장을 오래도록 선점해온 전통 강호이며, 3시리즈는 신차 효과까지 등에 업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G70의 선전은 의미가 적지 않다. 아울러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에서의 호조로 5월 G70의 글로벌 판매는 처음으로 3,000대를 넘어섰다.
한국 시장 데뷔 3년차, 판매 역주행의 주인공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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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판매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그야말로 판매량 역주행 현상이 두드러진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G70는 7,694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783대가 팔렸음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상승세라 할 수 있다. 본래 자동차는 신차 출시 이후 가장 판매량이 많았다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서서히 인기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G70는 2017년 출시 이후 연식변경 외의 큰 변화가 없었으며, 최근에는 동일 세그먼트의 강력한 경쟁자인 신형 BMW 3시리즈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G70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본연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BMW 3시리즈의 실적과 비교해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3시리즈는 6,824대, G70는 5,783대로 3시리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올 초에는 2019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3시리즈의 대기 수요를 G70가 흡수해 판매량이 7,694대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고려하는 까다로운 소비자 기준을 G70가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미국에선 점차 높아지는 성장세, 국내에선 그야말로 판매량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는 G70의 비결은 무엇일까?
국내 시장에선 그야말로 판매량 역주행 현상이 두드러진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G70는 7,694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783대가 팔렸음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상승세라 할 수 있다. 본래 자동차는 신차 출시 이후 가장 판매량이 많았다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서서히 인기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G70는 2017년 출시 이후 연식변경 외의 큰 변화가 없었으며, 최근에는 동일 세그먼트의 강력한 경쟁자인 신형 BMW 3시리즈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G70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본연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BMW 3시리즈의 실적과 비교해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3시리즈는 6,824대, G70는 5,783대로 3시리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올 초에는 2019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3시리즈의 대기 수요를 G70가 흡수해 판매량이 7,694대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고려하는 까다로운 소비자 기준을 G70가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미국에선 점차 높아지는 성장세, 국내에선 그야말로 판매량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는 G70의 비결은 무엇일까?
광활한 美 대륙에서 ‘G70’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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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는 데뷔 무대에 오르자마자 미국 자동차 시장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 G70의 출발은 약간 불안했다. 데뷔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평가와 수상 소식이 이어졌지만 판매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미국은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가 한 데 모여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격전지다. 특히 네임밸류를 앞세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미국 시장을 수십 년간 장악해온 전통 강호다. 그렇기에 이제 막 발을 담근 G70가 주목받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제네시스 G70의 출발은 약간 불안했다. 데뷔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평가와 수상 소식이 이어졌지만 판매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미국은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가 한 데 모여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격전지다. 특히 네임밸류를 앞세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미국 시장을 수십 년간 장악해온 전통 강호다. 그렇기에 이제 막 발을 담근 G70가 주목받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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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는 가장 안전한 자동차의 척도인 IIHS TSP+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G70는 미국 자동차 시장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와 ‘2019 북미 올해의 차’를 차례로 수상하며 전 세계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여기에 G70는 자동차 안전 부문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충돌 안전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TSP+)을 받으며 안전까지 완벽한 자동차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연이은 낭보에 힘입어 G70는 단숨에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각종 미디어의 비교 시승에서도 독일 경쟁차와 비슷하거나 일부 성능은 앞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단순히 겉치레만 신경 쓴 세단이 아니라, 성능부터 품질까지 제대로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저력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G70는 미국 자동차 시장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와 ‘2019 북미 올해의 차’를 차례로 수상하며 전 세계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여기에 G70는 자동차 안전 부문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충돌 안전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TSP+)을 받으며 안전까지 완벽한 자동차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연이은 낭보에 힘입어 G70는 단숨에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각종 미디어의 비교 시승에서도 독일 경쟁차와 비슷하거나 일부 성능은 앞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단순히 겉치레만 신경 쓴 세단이 아니라, 성능부터 품질까지 제대로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저력을 보인 것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그 자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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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키워드를 완성시켰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고성능 세단이지만, 첫 도전이라는 대중의 우려를 잠재울만큼 훌륭한 성능을 실현한 것도 성공 비결이다. 사실 제네시스 브랜드에 있어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시장 진입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 해당 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면 응당 갖춰야 할 럭셔리한 감각은 물론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까지 갖춰야 했기에 이 시장에서 주목 받기란 여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륜구동 플랫폼 위에서 태어난 G70는 그 태생에 걸맞은 역동적인 몸놀림과 강력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3.3L T-GDi 엔진을 올린 최상위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을 뿜어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고성능 세단이지만, 첫 도전이라는 대중의 우려를 잠재울만큼 훌륭한 성능을 실현한 것도 성공 비결이다. 사실 제네시스 브랜드에 있어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시장 진입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 해당 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면 응당 갖춰야 할 럭셔리한 감각은 물론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까지 갖춰야 했기에 이 시장에서 주목 받기란 여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륜구동 플랫폼 위에서 태어난 G70는 그 태생에 걸맞은 역동적인 몸놀림과 강력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3.3L T-GDi 엔진을 올린 최상위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을 뿜어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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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고급스러움까지 얹었다
또한 G70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 기반한 편의성 높은 인테리어 설계를 갖췄다. 동시에 리얼 알루미늄과 고급 나파 가죽 같은 럭셔리한 소재들을 풍부하게 사용한 훌륭한 감성 품질에 대해 자동차 전문지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G70에 대한 지속적인 호평은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였고 결국 판매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G70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 기반한 편의성 높은 인테리어 설계를 갖췄다. 동시에 리얼 알루미늄과 고급 나파 가죽 같은 럭셔리한 소재들을 풍부하게 사용한 훌륭한 감성 품질에 대해 자동차 전문지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G70에 대한 지속적인 호평은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였고 결국 판매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9년형으로 더욱 완벽해진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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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변경으로 G70는 더욱 럭셔리한 퍼포먼스 세단으로 변모했다
연식변경에 따른 훌륭한 가치도 매력 포인트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콘셉트를 소비자들에게 단단히 각인시킨 G70는, 지난해 10월 연식변경을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와 디지털 3D 클러스터 등을 더하고 더욱 스포티한 알로이 휠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소비자들의 중상위급 트림 선택 비율이 85%에 달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이는 대중차 브랜드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각 파워트레인별 엔트리 트림 판매 비중은 단 15% 정도에 불과했다. 이는 제네시스 G70가 단순히 차량의 가격이나 ‘가성비’로 선택의 기로가 갈리는 대중차 모델이 아니라, 소비자 취향과 감성적 만족을 모두 충족시켜야만 선택이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임을 입증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가격대가 높은 제네시스의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패키지인 ‘G 액티브 세이프티’의 선택 비중이 68%를 상회한다는 것도 프리미엄 브랜드 소비자들이 지닌 안전 관여도가 높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연식변경에 따른 훌륭한 가치도 매력 포인트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콘셉트를 소비자들에게 단단히 각인시킨 G70는, 지난해 10월 연식변경을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와 디지털 3D 클러스터 등을 더하고 더욱 스포티한 알로이 휠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소비자들의 중상위급 트림 선택 비율이 85%에 달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이는 대중차 브랜드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각 파워트레인별 엔트리 트림 판매 비중은 단 15% 정도에 불과했다. 이는 제네시스 G70가 단순히 차량의 가격이나 ‘가성비’로 선택의 기로가 갈리는 대중차 모델이 아니라, 소비자 취향과 감성적 만족을 모두 충족시켜야만 선택이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임을 입증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가격대가 높은 제네시스의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패키지인 ‘G 액티브 세이프티’의 선택 비중이 68%를 상회한다는 것도 프리미엄 브랜드 소비자들이 지닌 안전 관여도가 높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네시스의 허리를 완성한 G70,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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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한 몸에 받은 G70는 마침내 제네시스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결국 G70는 데뷔와 동시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은 물론 수많은 호평 속에 세그먼트의 슈퍼루키로 떠오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G70의 선전이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브랜드 전체 판매볼륨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것이다. 덕분에 G70는 브랜드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엔트리 모델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평가된다.
결국 G70는 데뷔와 동시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은 물론 수많은 호평 속에 세그먼트의 슈퍼루키로 떠오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G70의 선전이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브랜드 전체 판매볼륨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것이다. 덕분에 G70는 브랜드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엔트리 모델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