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살인 직장인 입니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열정 하나로 삶을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한참 사회에 발을 내딧고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
종자돈을 모으고자 간단한 단기적금을 생각하고 있을시기 I 생명 설계사를 만나게 되어 변액보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원한 재테크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변액보험을 가입하게 되었고 단기목적이라고
목적 제시를 하였는데 엉터리 설계와 5~10년 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 변액보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람을 믿고 ING라는 거대 생명보험사를 믿고 가입하였는데 사회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 30살인 직장인 입니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열정 하나로 삶을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작년 2월경 결혼을 위한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을 들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I 생명보험사의 보험설계사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 재정 설계 상담을 해주시겠다고 하여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3~4년 기간의 단기 적금을 들고 싶다고 하였으나 설계사는 현재 추세는 변액 연금의 시대이고 4~5년 정도 투자만 하여도 별무리 없이 목돈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재직 중이던 회사 부사장 후배라고 하며 접근해왔음)
3년 후 결혼을 앞둔 저였기에 결혼비용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렸고 설계사는 4월쯤에 좋은 상품이 있다고 하며 총월100만원의 무배당 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과 무배당 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또한 종신보험의 필요성도 설명해주셔서 월6만원 가량의 종신보험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저는 3년 후 필요한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입 목적이 전혀 다른 연금성 변액보험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중장기 보험이어서 3~4년 후에 목돈(결혼/학자금)을 쓸 때는 어떠한지에 대하여 물어보니 설계사는 2년이 지나면 무배당 파워변액유니버셜 보험은[원금 80프로 정도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로 약간의 수수료를 내면 목돈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분명히 계약하기 전에 재정상담을 하였고 3년 후에 결혼 자금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2006년에는 목돈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해약에 대해서도 문의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2년 후에는 원금의 80% 정도를 (해약금의 80%란 말도 못 들었습니다.) 대출이 가능하며 미미한 이자가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출이 가능한 것이 변액보험(파워유니버셜)의 최대 장점이라고 하셨습니다.
보험상품을 고객에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특히 저에게처럼 인간적으로 접근을 하셨다면 더더욱 그래야 하구요. 고객이 염려하는 부분을 지적하면 솔직하게 위험부담이 있다고 설명해 주시고 해약 환급금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특히 변액이란 상품은 더더욱 그러할 것 같습니다. 또한 위험부담은 투자 수익율이 나빠지면 생기지만 단정한 듯이 그럴 일은 절대 없으시다고 장담하시면 안 됩니다.
계약 당시 이런 내용을 제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도록 약관의 중요내용을 설명해주셨다면 절대 가입하지 않았을 상품입니다.
I생명보험이라는 거대하고 탄탄한 회사의 재정 설계사라는 분이 제 연봉 이라던지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기 힘든 형편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어째서 7년 이상의 불입기간과 월 100만원의 납입이 필요하며 가짜 홍보 변액가입을 하라고 하셨습니까?
원금을 찾을려면 5년정도가 걸리는 것과 단기 적금을 찾고 있는 저에게 설득까지 해가면서 중장기 변액보험을 들게 한 것 자체가 사기꾼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I 생명보험의 입장에서는 제 돈 천여 만원이 큰 돈이 아니겠지만, 창피하게도 그 돈은 제가 가진 모든 재산이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일확천금을 얻으려 하다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한 것 도 아니고 다단계의 유혹에 빠진 것 도 아닙니다. 가장 안정적으로 믿을만한 그런 곳을 찾아 큰 보험사의 설계사의 말을 모두 믿었던 것입니다. 눈뜨고 이렇게 당하니 너무나도 원통합니다.
보험사에서 충분히 교육하였을 설계사와 보험사를 믿고 계약한 순진한 저와 같은 계약자가 무슨 잘못이 있어 수입의 거의 전부를 잃어야 하는 것입니까? 누구를 위해서입니까? 보험사를 위해서 입니까? 설계사를 위해서입니까?
I 생명보험 설계사라는 간판을 등지고 전문가인 보험사가 일방적으로 계약내용(약관)을 만들어 과장된 자료와 설명으로 믿음을 주고 비전문가인 계약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자신의 실적을 위하여 계약자의 동의를 얻어 체결되는 것은 계약 체결에 부당한 계약이라고 생각됩니다.
I 생명보험에 민원을 넣어보았습니다만 한참 뒤에야 증거가 없다며 민원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본인들은 미리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준비를 해놓고, 이런 모든 책임을 I생명보험의 잘못을 입증하지 못하였으므로 저에게 돌리시는군요.
금융감독원이란 기관으로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답변 내용은 자필서명 확인과 녹취를 했냐 허위광고가 있어냐 ?? 담당 설계사는 부인을 하고 있다….어떻게 할꺼냐.. 찾을 방법이 없다… 이런 답변이 나오더군요…거의 포기하고 IN모 생명보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전화를 잘못받은건가 I 생명보험 직원 아닌가 의심까지 갈정도였습니다.
7년 동안 장가도 못 가고 원금도 못 찾는 변액 보험을 내게 생겼습니다.
지금 해지를 한다면 800만원 정도의 거액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ING 생명보험사 에게 갈취를 당하게 되는 것이더군요..
국민을 보호 해야 할 국가나 금융감독원은 이렇게 합법적으로 거액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생명보험사에게 당하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이렇게 피해자들이 많은데 대한민국이 이렇게 힘든 나라인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전 앞으로도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I 생명보험의 실태를 낱낱이 알아내어 저 같이 억울한 사람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노력할 생각입니다.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는 우리나라가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회사생활과 가정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 까지 혼자 고군분투할 예정입니다.
저와 뜻이 같으신 분들과 정보공유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각종 포털 싸이트나 청와대 신문고에 고발이나 설계사들이 계념없이 보험상품을 추천하여 국민들에게 해를 끼치고 괴롭게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퍼트릴 생각입니다.
--- 밑에 계시물에 있어서... 이내용이 원본이네요 지금 꾸준하게 각종 포탈싸이트에 올리고 있는데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리플, 정보와 저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아직도 우리
나라가 갈때 까지 가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일상 생활이 되서 취미생활처럼 되어버렸다는......
현재 보험금은 납부를하지만 원금을 찾을때 까지 10년정도 계시할 예정이구요.....
처음엔 돈이 아까운것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그 설계사에게 속은 내자신이 한심했던게 자꾸
마음에 걸리게 되더군요. 당연 담당 설계사를 용서못하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요...
정말 믿고 믿음이 가서 계약하게 만들고 이렇게 뒷통수를 맞으니 ..... 사람을 믿은 죄가 가장
큰 잘못인것 같습니다.-----
일부 몰지각하고 자신의 득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나 있기 마련인데 한번 속아보니 사람을
가리면서 만나게 되더군요.... 보험일 하신는분들이 전부 나쁜건 아니지만 그중 몇분이 미꾸라지
처럼 막 영업을 하신다고 생각이 드는데.... 보험소리만 들으면 머리에서 불이날 정도네요....
첫댓글내용에 참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전직 보험설계사로써 연금은 연금으로써의 기능을 하도록 고객에게 설명을 하고 노후에 대한 준비개념으로 다가섰어야 하는 것을 변액연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판매하는 설계사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변액연금이 나쁜것이 아니고 그것을 다른용도로 고객에게 접근하여 현혹한 것에 대해 울분을 느낍니다. 아직도 제게 많은 보험사 지점장님들이 전화를 하고는 합니다. 자기쪽에 와서 일을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보험을 판매못해서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실적이 최고라는 대접을 받는 현실이 못 마땅해서 나왔을 뿐인데.. 다시 보험설계사로써 일을 해야 한다면 실적과 관계없이
설계사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매니저 혹은 지점장이라는 명칭으로, 그 윗대가리를 점하고 있는 자들입니다...물론 이런식으로 따지고 보면 사장까지 올라가겠지만서도... 암튼 ING도 실적에 대한 압박은 장난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즉 무리한 계약이 나올만한 상황이란거죠..
첫댓글 내용에 참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전직 보험설계사로써 연금은 연금으로써의 기능을 하도록 고객에게 설명을 하고 노후에 대한 준비개념으로 다가섰어야 하는 것을 변액연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판매하는 설계사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변액연금이 나쁜것이 아니고 그것을 다른용도로 고객에게 접근하여 현혹한 것에 대해 울분을 느낍니다. 아직도 제게 많은 보험사 지점장님들이 전화를 하고는 합니다. 자기쪽에 와서 일을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보험을 판매못해서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실적이 최고라는 대접을 받는 현실이 못 마땅해서 나왔을 뿐인데.. 다시 보험설계사로써 일을 해야 한다면 실적과 관계없이
진정으로 고객에게 다가서서 재테크가 아닌 재무컨설팅을 할 여건이 되는 보험사의 지점에서 일하고픈 마음입니다. 현재로써 모든 보험사의 영업방침에 치가 떨릴 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한마디 적고 갑니다.
툭탁텍탁툭님 힘내세요. 좌절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것은 용기가 없는것이며,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설계사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매니저 혹은 지점장이라는 명칭으로, 그 윗대가리를 점하고 있는 자들입니다...물론 이런식으로 따지고 보면 사장까지 올라가겠지만서도... 암튼 ING도 실적에 대한 압박은 장난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즉 무리한 계약이 나올만한 상황이란거죠..
안녕하세요. 보험소비자협회 02-364-7140/02-364-5288 /010-6622-7586 신매현입니다. 김미숙 대표 016-9366-2165 번입니다. 연락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